내려서 왁실 두곳에 쳐들어가 게임을 즐기고 나와
논현역에 쳐들어가 횡페를부리고 5번출구로 나와
덕은동을 가기위해 신촌교통772번을 기다렸다.
어이없게도 녹색노선안내도에 서울승합21번이 기록되어있는거 보고
황당했었고 마침내 기다리고 기다리던 신촌교통 772번(대우Hi-power
BS106 ZF자동변속기 장착)(서울74 사 7555호)를 타고
나도 이글루 황금석을 점령해서 시승을 시작했다.
영동사거리:19:29
강남고속터미널:19:33
정류장에 몬스터가 왜이리 많은지 입석을 다 채울거 같다고 예상했지만
다행히 입석은 다 안채워서 십년감수했다.
내려서 신촌교통 차고를 봤더니 773번은 내말대로 오늘 없어진거였다.
그리고 수색구름다리까지 걸어서 데이트를 하고 갔다.
이글루님과 나는 19세와 22세 웬지 형제같은 친구이기도 느낀다.
수색구름다리까지 와서 밑에 경의선 열차 지나간거 보니
문산-신촌가는 열차를 봤다.
근데 임진강역까지 가는 열차는 이미 마감됐다.
건너가서 나는 명성운수76번 좌석버스 2대(대우 Hi-power BS106) 연달아 오는차중
뒷차에탑승 앞자리에서 이글루님과 손흔들고
나는 전용황금석을 점령했다.
그리고 나는 집으로 향하고 다음에 만나서 인천에 쳐들어가길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