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이 듬성듬성 빠진 허름한 세빠드 한 糞이 이전의 자기 구역을 그리워하며 골목길을 어
슬렁거렸지요. 이때 저 쯤에서 털이 빤질빤질 기름기 찰찰 흐르는 누르스럼한 x개 糞이
알 수 없는 무엇인가를 주워 허접스레 잡수고 계셨지요. 세퍼드분이 분기탱천하여 이전 자
기구역에서 음석물을 섭취하고 계시는 x개분을 자세히 살펴본 즉, x개분이 자시고 계시던
것은 인분이었습니다. 어찌하여 x개로 불리워지게 되었는가 하는 것이 증명되는 순간이
었습니다. 창피를 느낀 세빠드 분은 짐짓 목청을 가다듬어 x개 분에게 꾸짖습니다.
“너는 어이하여 우리 견공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짓거리를 하는가? 어떻게 인분을 주워
먹을 수 있다더냐?“
이에 x개 분은 잡수시던 행위를 잠시 중단하시고 108배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세빠드 분의 힐난이 계속되자, x개 분은 분한 나머지 세빠드 분을 향하여 힐끗 곁 눈
길 한 번 하신 후 한 우렁차게 댓구 하셨습니다.
“남 밥 먹고 있는데 더럽게스리 똥 이야기는 왜 하는거야?】
하기야 인간으로서 종이 다른 중생들이 糞을 자시건 말건 상관할 바 없기도 합니다.
거렁뱅이끼리 멍석 뜯기 싸움하는데 관여하기가 민망스럽고 수치스럽게 느껴지기도 합니
다만, 불법이라는 수승한 기운 속에서 놓치고 있는 아주 나쁜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꼭 마음에 담아 두셔야 불법수행하기에 방해 받지 않을 상황을 유지할 수 있는 진실입니다.
김씨왕조 아래에서 "불법수호"라 외쳐 보았자 해탈은 커녕 수용소 밖에 더 가겠습니까?
【 도둑 막으려 담을 쌓으려 할 때마다, 이 분들은 예외없이 시끄럽게 고함치거나 다리
가랑이를 물고 늘어진다 하는 점입니다. 중생으로부터 획득한 것으로써 준 사람도 잘 먹지
못하는 기름진 음석이나 다른 지저분한 것들로 날이나 밤을 지새우면서, 도둑보고 불이야!
하기는커녕, 도둑더러 들어오라는 신호를 보낼 뿐 아니라, 도둑을 주인처럼 섬기자는 세뇌
활동을 불쌍한 중생들에게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들에게 알게 모르게 섭수된 주인 의식
없는 중생들은, 그들이 짖어대는 무섭고 음험한 이유를 모를 뿐만 아니라, 세뇌되어 버렸
다는 자체도 의식 못한 채 얻어들은 말들을 자기 생각인 양 떠불떠불 하고 있답니다.
스스로 자신이 제법 똑똑하고 정의롭다는 착각조차 하고 있지요. 서 너 마디 영양가 없는
얄량한 답변꺼리를 나름 갖고 있기도 하고요. 참으로~!그저 우습고 가여울 뿐입니다.
결론적으로 이들의 행태는 남편이 벌어다 준 돈으로 밥먹고 화장하여 남의 남자에게 추파
던지는 여자와 하등 다르지 않지요? "자기는 피해자이며 억울한 자이고 핍박 받는 사제
이며 자기는 늘 정의다 " 라고 동네방네 광고하며 낮시간을 보내다, 밤에는 내연의 남자 팔
뚝을 베게삼아 애교부리는 격인데, 이들과 같은 의견을 가지고 있고(실은 허위선동에 세뇌
된) 이들을 따르는 무골충도 불교계에 아주 많아 졌답니다. 이들은 슨상님 정권 때 입양되
어서 노정권 때 양질의 사료로 양육되었습니다. 살이 많이 찌고 아주 커졌지요.
예전 같으면 이처럼 다 큰 동물들은 다른 쓸모로 소비되기도 했습니다만...쩝!
시절이 확실히 좋아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젠 너무 커 버려서 주인 힘만으로 제
거하기가 무척 어려워 졌답니다. 통일XX당 사람과도 아주 친밀하다니까요.
제 발언에 비약이 있고 추측이 있다고요?
천만에, 그렇게 생각하고 계시는 중생분이야 말로 이 분들을 키우는 데 은연 중, 무의식 중,
고의적으로 넋을 놓고 일조한 사람이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제 말에 동조할 수 없다고요? 부인하고 싶다고요?
그러나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오. 깨달을 시간은 멀지 않았답니다. 반발하실 시간도 많이 남
지 않았답니다.
봄날 뻐꾸기 울지 말라 하나, 스스로 우니 춘치자명(春雉自鳴)이로다!
한자(漢字)가 틀렸다고라?
에라이 시님이시여! 春恥自鳴이나 春痴自鳴이나 맘대로 택 하시옵소서!
P.S. 이미 저는 수일 전 “바람 불어 좋은 날에서” 예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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