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드래프트 이야기
각 팀은 드래프트 워크아웃 소식으로 분주한데 벅스는 조용합니다.
위스코신 대 출신인 카민스키와 샘 데커한테만 관심이 좀 있을 뿐
다른 선수들한테는 관심이 없다는 얘기도 들리고 있네요.
타 선수들이 워크아웃 문의하고 있으나 별 반응 없고
카민스키, 데커한테는 워크아웃 문의했다 거절당했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17번 픽 중에 걸리는 선수들이 지난 시즌 31픽인 잉글리스보다 못해서 관심없다는 말도 있는 것 같아요.
현재 벅스는 비보장 계약인 구티에레스아 팀 옵션인 오브라이언트를 포함 총 15명입니다.
여기에 1라픽 한 장, 2라픽 두 장 들고 있어서 전부 다 뽑으면 총 18명이 됩니다.
과연 이 픽을 다 행사할 것인지 아니면 트레이드가 일어날 지 지켜볼 일이네요.
2. 자잘 소식들
적당히 묶어본 선수들 소식입니다.
(1) 그냥 놀기 파
에니스 - 파출리아
플럼리 - 마카윌
돌아다니면서 놀고 있습니다. 파출리아 사진이 인상적이네요
사실 파출리아가 조지아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데 사진이 무슨 풍경화여요.
아, 파출리아가 풍경화 급이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이 외에 일야소바가 자국 플레이오프 관전 관계로 돌아다닌 바 있습니다.
(2) 방송파
키드 - 에니스
아침 방송에 출연한 키드와 자국 방송에 출연한 에니스
에니스의 경우 잡담을 좀 많이 했는데 그 중 인상적인 것이
고등학교 졸업할 당시에도 어깨에 이상이 있었고
대학에서 NBA들어올 때도 이상이 있는 상태였고
NBA 와서도 부상 안고 뛰다가 이번에 벅스 와서 검사했더니 더 이상은 부상 안고 못 뛴다
상태까지 와서 수술했나봅니다.
즉, 여태껏 우리가 본 이 선수는 부상 때문에 너프된 상태!
부상에서 회복된 에니스가 얼마나 잘 할지 갑자기 기대가 되네요.
만약 이 선수마저 터진다면 완전 잭팟이 되겠습니다 ㅋㅋㅋㅋ
더불어 키드와 에니스 말고도 파출리아도 자국 방송에 출연했으며
더들리도 사고친 ESPN 외에 현 거주지인 샌디에고(일겁니다 기억이 가물가물) 지역의 지역 방송에 출연
이번 파이널 분석 및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3) 행사파
키드 - 파커
키드는 소프트볼 행사에 나갔다고 합니다.
분위기가 선수로 뛴 듯 해서 컴피티션으로 넣어야할까하다가 그냥 여기에.
파커는 어린이 리터러시 행사에 참석, 에세이 부문 수장자들에게 상 줬나봅니다.
확실치는 않은데 저 꼬맹이들이 상 받고 아마도 파커네 집(?)에 초대받은게 아닌가 싶어요.
키드옹의 거대한 몸과 이젠 잔디 수준이라고도 말하기 힘든 파커의 머리가 눈에 띕니다.
파커 사진이 작아서 머리 상태가 잘 안보인다는 분을 위해 파커만 따로 올리면.
제발 그 배추 좀 잘라.
(4) 해외 행사 파
이전에 올린 것도 같지만..
중화권을 돌면서 행사 뛴 쿤보군입니다.
현재는 밀워키에 있습니다. 조금 있으면 유니폼 모델 되겠네요.
(5) 컴피티션 파
베쓰 낚기 대회에 참여한 헨순이입니다.
베쓰 크기를 보니 여기가 아니라 낚시 동호회 같은 곳에 올려야 할 사진 같아요.
크기가 상당해 보이는데 상은 못 받은 것 같습니다.
(6) 자체 행사파
RFA 이신 제임스 '크리스' 미들턴은 애들 데리고 농구 캠프를 운영하는 중입니다.
이 친구가 벅스로 안 돌아오는 걸 상상할 수 없다는 소문이 있다고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어떠한 딜이라도 벅스가 매치할 것으로 보인다는 얘기겠죠.
어떤 미친 팀이 벅스 엿먹으라는 목적으로 맥시멈 부르는 건 아닌지 두고 볼 입니다.
첫댓글 17 번쯤(20번까지 내려주시면 감사ㅋ) 예상되는 Trey Lyles 트레이 라일즈
- http://www.draftexpress.com/profile/Trey-Lyles-7157/
- http://durl.me/8xhkmp
케나다 선수라서 에니스와 짝짝꿍이 잘맞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ㅋ
9월에 2015 FIBA Americas Championship (http://en.wikipedia.org/wiki/2015_FIBA_Americas_Championship)
에니스 회복이 이때 까지는 안되겠죠?; 올리닉 위긴스 엔드류 니콜슨 에니스까지 있으면 꽤 재미있을꺼 같은데 말이죠ㅋ
PLAY
- 캐나다 선수군요. 윙스팬이 벅스 기준[...]으로 살짝 아쉽긴 한데 그래도 PF니까 사이즈 + 나이는 맘에 듭니다. 신발 안신고 6-9 넘는게 괜찮은 것 같아요. 어차피 벅스는 밸류픽이므로 PF또 뽑는다고 뭐라 할 건 없을 것 같고요.
- 예, 에니스 본인 말로는 부상 없다면 참여할 예정이었다고 하는데, 아무리봐도 그 때 까지 회복이 안될 것 같아요.
- 픽이 세장이나 있는데 다 쓸수도 없고 그렇다고 빅넴임을 노리기도 애매하고, 해먼드가 고민 좀 할것 같습니다.
- 플옵 직후에 오프시즌 빨리 끝내고 자체적으로 연습한다고 했으니, 곧 모두들 밀워키로 집결하겠군요.
- 설마 벅스 미워하는 팀은 없겠죠.ㅎㅎㅎ 십밀턴 정도에서 진정됐으면 합니다.
- 유니폼 나왔네요. 굉장히 클래식하게 뽑아서 로고처럼 확 임팩트는 없고 심심하긴 한데, 질리지 않는 디자인이라 계속보면 예쁘긴 할것 같습니다.
- 네, 진짜 애매한 것 같아요.
- 보니 키드 감독, 한 때의 10대 듀오는 확실하게 밀워키로 돌아와있네요. 오브라이언트는 이미 연습 중이고 (이거 올린다는 걸 깜박했네요) 할 일없는 다른 선수들도 돌아오겠죠 ㅋㅋㅋ 키드 감독은 트위터보니 저지 공개 팀 파티에서 놀고 있네요.
- 십밀턴...으로 막으면 싸게 막은 듯한 이 기분 ㅠㅠㅠ
- 헛, 일찍 들어오셨군요. 제 취향이 빨녹 유니폼인지라 좀 그렇긴 한데 계속 보니까 괜찮긴 하네요. 진짜 클래식하다는 말씀에 동의. 미국 애들은 클래식하다며 좋아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