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저의 부친상에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직접 조문과 먼 곳까지 운구 하며
또 부득이 참석하지 못하였어도 마음속으로 전해준 친구들의 따뜻한 위로 덕분에
하늘이 무너지는 슬픔에도 무사히 장례를 마치고 금일 업무복귀하여 우선 글로나마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일일이 찾아 뵙고 인사 드려야 도리이오나 아직 경황이 없어 이와 같이 답례의 글로
대신하오니 너그러이 헤아려 주시길 바랍니다.
모든 분들 가정에 대소사가 있을 시에도 꼭 연락해 주셔서 감사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라며 다시한번 각별한 마음과 정성어린 위로에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럼, 내내 건강하시고 기쁜 일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박영준 드림
첫댓글 영준아 깊은 슬픔속에 애만이 썼다 !
마음도 무거웠을 터인데 우천에 고생 했겠어
최근 부모님을 보내신 분들이 슬픔을 가장 잘 이해 하실 것입니다.
함께 하지 못해 죄송 합니다.빈자리가 얼마나 큰지 생각 나실 것입니다.
학교옆살던 집, 교련선생님집과같은 곳에 몇번 간적 있었는 데....
잠시 왔다 가는 인생, 백년도 힘든 것을 천년을 살것 처럼......
마음 추수리고 열심히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