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하와이 근처에 괜찮은 음식점을 어제 발견해서 소개할까 합니다.
가보니 이미 방송을 좀 탄 것 같은데... 어쨌든
부곡하와이 입구에서 우회전(일성콘도가 보이는 방향)해서 영산나들목 쪽으로 10분정도(?) 가다보면,
우측에 ' 도리원'가는 길 안내 표지가 나오고 따라가면 기와집이 나옵니다. - 설명이 좀 부실해서 죄송.
주 메뉴는 돼지고기랑 바베큐도 있고, 소 안창살도 있고, 그런 고기류를 먹어도 되고,
식사로 대나무 영양통밥이 나오는데, 직접 만든 장아찌들과 음식이 깔끔하고 고기질도 좋은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집이 깨끗하고, 특히 화장실이 예술입니다.(ㅋㅋ)
특이하게 후식을 주지 않고 마당에 준비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나갔더니 넓은 뜰 주위로 차(대나무잎차,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준비해 두어서 맑은 공기를 쐬며
가족들과 얘기도 나누고 좋았습니다. 대나무잎차는 정말 구수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옛날 사람들이 하던 놀이(항아리에 작대기?같은 것 던지기)를 할 수 있게 준비해 두어서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음식이야 부산에 더 맛난 곳들이 많지만, 부곡하와이 갔을 때 늘 음식이 마음에 안 들었던 분들은 꼭 한번 가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사진은 제가 카메라를 안 가져가서 뒤늦게 차마시러 나와서, 휴대폰 카메라로 몇장 찍었으나,
화질이 거의 올릴 수 없는 상태라... 이해해 주세용.
055-521-6116
첫댓글 이번 휴가때 우연히 갔던 곳이네요. 일요일 저녁시간이라 사람도 많고 재료도 떨어져 바베큐는 먹질 못했는데 고기도 맛났고 대나무밥이 넘 맛있었어요. 장아찌들이 맛있어서 사가지고 왔던 곳입니다.
저의 고향집 근처입니다.. 사찰음식 처럼 한다고 되어 있죠...
그 근처에 있어서 좀 압니다. 오리불고기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만든 반찬들을 판매도 하지요..
지난주에 가봤는데 음식들이 정말 깔끔하더군요.. 앞마당도 운치 있고 괜찮더라구요.. 장아찌가 넘 맛있어서 3통정도 사왔답니다. ^^
^^*
대나무차가 좋아요,,마당도 좋구요,,
시골에 이런 큰 음식점이 있나해서 놀란 곳입니다
장아찌류는 유명하다고 해요
군데군데 정원 꾸미기를 잘해둬서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