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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양천고 참교육 해내 원문보기 글쓴이: 서울지부
김형태 샘 말을 들어 보면, 어제 아침에 출근하여, 좌석을 달라는 정당한 요구를 할 때는 들어줄 생각을 안하더니, 교육청에서 독촉(?)을 했는지, 점심시간에 교감이 김형태 샘을 불러, 6교시 이후, 교무실 원래자리로 돌아가라고 말하면서, 동시에 교무부장에게도 그렇게 조치하도록 말했다고 합니다. (아마 오전에 학교장과 이야기가 된 듯)
교감은 "자리는 바로 드리지만, 수업은 좀 일정기간 양보하면 안되겠느냐?" 그러기에 김샘이 "기간제 샘이 정리할 시간을 일주일 내지 열흘은 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김샘도 교감에게 애쓰셨다고 고맙다고 말했고, 교감도 좋은 말로 이야기하며 잘 지내자고 했다는데...
7교시 후, 교무실로 내려오니 교무실 제 책상이 정리가 안되어, 그대로 퇴근하고 (기간제 샘에게는 천천히 정리하라고 말해놓고),
오늘 아침에 와보니, 여전히 정리가 덜 되어 있어서, 나중에 온 기간제샘에게 어찌된 일이냐고 물으니,
교무부장이 말하기를, 아직 교장샘과 얘기가 덜 끝났다고 말하며 짐을 꾸리지 말라고 하여 그대로 있었다고 하더라나...
무슨 이유인지, 그나마 온건하게 해결하려고 하는 것 같더니 갑자기 강경모드를 바뀌는 분위기...
어쨌든 오늘 10시경 교감이 말하기를 교장샘이 보자고 한다면서, 김샘에게 함께 내려가자고 하여 내려갔다고 합니다.
교장은 <직위해제> 통지서를 내놓으면서, (내용 : 사립학교법 제 58조 2항 2호에 의거 직위해제에 처함)
"학교 명예도 있으니,(교감도 선택제 운운하며 거들었고...) 법으로만 싸웠으면 좋겠다. 집회나 언론 통해 시끄럽게 안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김샘이 "재징계를 안하면 집회나 언론보도도 없을 것이다. 저 정말 조용히 살려고 했는데, 다시 징계하면 이제 결사항전의 자세로 싸우겠다. 모두가 사는 방법이 있고, 모두가 죽는 방법이 있다. 부디 현명한 선택을 하시라. 정말 이번에는 학교에 돌아오지 않아도 좋다는 각오로 싸울 것이다. 이사장이야 저를 징계하고 싶겠지만, 교장,교감샘이 협조하지 않으면 징계는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 전의 징계 건은 이전 교장에게 미룰 수 있었지만, 앞으로 발생하는 것은 모두 교장샘 책임으로 볼 수밖에 없다. 사려깊게 판단하셔서 행하시라..."
교장은 "알았다"며, 건강이 최고라며 건강 잘 챙기라고 했다네요. 칼로 사람을 찔러놓고 아프지 말라고 하는 소리와 같은 경우...
김형태 샘은, 내일부터 출근할 수 없는 줄 알고 바로 1인시위에 돌입해야 하나 그렇게 생각을 했는데,
변호사와 몇몇 전문가 자문과 조언을 구한 결과,
출근은 할 수 있는 직위해제라고 하네요~ 출근을 막으면 경찰을 부르라고 하고요.
개콘도 아니고, 복직했어도 수업과 업무도 주지 않았으면서, 무슨 직위해제?
교육청 담당 장학사에게 전화하여, 1) 징계의결이 되었는가 문의해야 할 듯 하고 2) 3,4,5월 임금 지급은 학교가 하는지 교육청이 하는지도 알아봐야 할 듯합니다.
또한 무엇보다 검찰 수사 착수가 중요하니,
여러분들께서 비리종합백화점인 양천고 사학비리를, 대한민국 검찰의 명예를 걸고 한 점 의혹없이 엄정하게 수사하도록 항의방문, 항의공문, 수사촉구 민원 제기를 통해 검찰을 압박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형태 샘 말 : 조용히 매듭지어지기를 기대하였으나, 역시 예상했던 대로네요~
저야 각오했던 일이니, 그렇다 치지만, 선생님들과 학생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공대위 소속연대 단체들에게 또 다시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하여튼 전방위적으로 노력하여 재징계를 막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대응책 모색 :
1. 오늘 지회 분회장 총회 및 내일 교육청 집회 후, 서울지부 사립위원장이 참석하는 대책위에서 구체적 대응방법을 모색하겠습니다.(서울지부와 학교장과의 만남은 목요일로 미루어짐)
2. (1) 이사장은 막무가내이고, 교장 교감은 바른 말을 못하고, 이사장 조카인 정주임 변주임은 속만 태우고 있으니, 박일남 시민포럼 대표 등에게 부탁하여, 김용태 국회의원이 이사장을 직접 만나 보라고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음.(워낙 지역의 뜨거운 현안이다 보니, 김의원도 관심을 갖는듯, 국회의원은 표를 먹고 살 수밖에 없으니. / 오늘 양천고 방문하여 학부모 간담회했다고)
3. 학교장과 재단 이사장과, 필요하면 양천고 인사위원 교사들에게도 항의전화를 해야 할듯(공대위 차원)
- 양천고 샘 및 학부모님들은 인사위 교사(행정부장과 각 교과부장)샘들과 징계에 들어갈 만한 사람들에게 인간적으로 하소연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곧 인사위원 명단을 공개하겠습니다.
- 이번 양천고 학민투 과정을 김형태 샘 및 여러 관계자가 일일이 기록하고 있고, 언론에 보도되든, 나중에 책(백서)으로 나오든, 누가 어떤 위치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모두 공개될 것입니다. 그것까지 감안하고 서명하고 징계위 들어가야 할듯... 그리고 이번에는 그에 상응하는 대응을 할 것입니다.)
4. 김형태 샘에 대한 재징계가 이루어진다면, 그동안 본격적으로 다루지 않았던, 양천고 사학비리의 전모를 몇몇 언론와 손잡고 특종형식으로 하나씩 터뜨려, 양천고 재단과 검찰을 압박하는 방법도 고려해 보아야 할 듯...
* 무엇보다 우선 <항의 전화> 부탁드립니다~^&^
교무실2605-5997. 2692-3217 FAX 2695-5543 생활지도부2608-4241 진학실2696-4026 행정실 2605-5996 FAX 2605-5986
* 양천고 인사위원 일부 공개 : (듣기로는 지난 24, 25일에 인사위를 열어 만장일치로 김형태 샘의 징계건을 통과시킨 듯 / 철회 또는 기권을 하도록 전화 요망함 / 세상에! 바른 말, 옳은 일하는 김샘을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어떻게 동료교사가 이사장의 거수기 노릇을 할 수 있는가?)
- 오늘은 익명으로 발표하지만, 학생들과 학부모의 알권리 차원에서 다음에는 실명을 공개할 예정
- 교감 - 교무부장 - 연구부장 - 생활지도부장 - 교육정보부장 - 3학년부장 - 영어과부장 - 실업과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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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대위 부탁 내용 :
* 학교장 및 재단 이사장에게 전화나 편지를 하여, 이제는 순리에 따르고, 바른 말하는 샘들을 끌어안고 좋은 학교 만들기에 매진하라고 말해 주시면 고맙게습니다. 특히 내년 고교선택제 앞두고... (현재 양천고 안에서 이사장에게 직언할 수 있는 사람도 없거니와 그럴 분위기도 못되는 듯 보입니다.)
(재단이사장이 필리핀 여행을 하고 돌아온 모양입니다. 한 학부모가 전화를 하니 조금 듣다가 듣기 싫다며 일방적으로 끊어 버렸다고 합니다.
그래도 전화를 하여 좋게 말씀해 주시고, 학교 앞 현대아파트에 살고 계시니 면담도 가능하면 해주시고, 또는 편지도 좋을 듯합니다. 보낼 곳 : --- 서울시 양천구 신정3동 산109-1 양천고 법인실 앞---)
만약 순리대로 따르지 않고 또 다시 재징계를 한다면, 모든 시민단체와 연합하여, 공대위 차원에서 양천고 기피 운동 등 할 수 있는 방법을 최대한 동원하겠다고 말씀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 양천고 교무실 2605-5997 / 2692-3217 * 양천고 행정실 2605-5996 팩스 2695-5543 * 교장실 2691-6110 * 재단이사장실 2696-0022
* 집전화 및 손전화 번호를 이곳에 적으면 재단측에서 혹시 정보유출이라고 문제 삼을 것 같아 적지 못하네요. 필요하신 분은 교무실이나 행정실로 전화하여 이사장 집과 핸드폰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하시기 바랍니다.
* 고검 싸이트에 <양천고 사학비리>엄정 수사 촉구하는 전화 및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신문고(국민권익위)를 통해, 검찰(고검)이 양천고 재단의 비리를 제대로 수사하도록,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민원을 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검찰은 법과 상식에 따라 일처리를 하지 않습니다.
죄가 있고 없고를 떠나, 언론이 관심을 갖고 여론 형성이 된 사건은 그나마 수사에 착수하지만,
언론의 조명을 받지 못하고 여론 형성이 되지 않는 사건에는 수사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아래 사이트에 가서 알고 계시는 정도로 글을 써 주세요.
할 수 있으면 전화도 한번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양천고 참교육 해내> 까페 (http://cafe.daum.net/yangcheonhs) 참고)
국민신문고 사이트 https://www.epeople.go.kr 항고 사건 번호 : 2009 불항 2595호 담당 검사 : 이호철 (전화번호 530-3784)
* 언론에서는 현재 어떻게 진행 중인가 묻는 전화취재라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전화 한 통화가 죽어가는 정의를 살립니다!!!
여러분의 작은 노력이
양심교사 김형태 선생님을 학생들이 기다리는 교실로 들어가게 할 수가 있고,
부패와 비리로 일그러진 양천고를 진정한 학교로 거듭나게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간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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