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여름은 어떨까?
본격적으로 낮의 길이가 길어지는 출발점인 춘분이 다가온다.
일주일 후 3월 20 일이다.
춘분(春分, vernal equinox)은 24절기의 하나로, 3월의 절기이다.
이날은 태양이 춘분점에 이르렀을 때, 태양의 중심이 적도 위를 똑바로 비추며, 음양이 서로 반인만큼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
이 날 이후부터는 낮의 길이가 밤의 길이보다 길어진다. 서양에서는 대체로 춘분 이후부터를 봄으로 보며, 기독교에서는 부활절 계산의 기준점이 되는 매우 중요한 날이기도하다.
또한, 일본은 24절기 중 춘분과 추분을 공휴일로 지정하기도 한다.
봄은 그 자체가 자연의 보고같다.
햇살도. 공기도 . 다르다.
새 생명의 움틈을 준비해
자연의 위대함을 아낌없이 대지위에 피력하듯
내어놓는 겸손한 능력의 소유자.
그 봄 안에 우리는 살아간다.
빛바랜 옛 추억일 수 있겠으나,
여전히 시골 고향의 봄은 향기가 있다.
그리움을 남기는....
이렇게 춘분이 안고오는 대지의 생명력은 순간순간 한해의 밑거름이 되어 일년의 희망을 싹틔워줄것이다.
참 고마운 절기다~
그러함에 더 예쁜 봄이다.
첫댓글 봄은 위대하다~
벌써 춘분 소식이군요. 옛날 초가집이 참 인상적이네요. 우리도 그렇게 살았는데.....
흙벽에 초가집~
군불로 데워진 아랫목은
따뜻한 아버지의 부정이죠
비록.시골고향은.아니지만
춘분!이제야.실감이납니다
언제나.시골이란.단어자체가
정겹습니다
마음이 고우신분.^^
봄날의 고향 은 언제나 아련하게 편안해서 행복한 🐱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