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가음면 현리리 빙계계곡, 빙계서원 앞 주차장 을 출발지로 정하고(사전 위성 지도만 보고 참고하여 정하였다.)도착해보니 공사중으로 주차 불가하다. 산행계획 노선 수정, 근처 현리2리 경로당 앞에 주차를하고 07:54분 부터 산행 시작한다. 1km정도가다가 좌측 농로로 진입 농경지를 지나 그저 능선으로 진입한다. 급경사길이 이어지고, 정규등산로라고 하기에는 부족한길을 1시간정도 가니 산불났던 흔적이 있는 위치에 도달힌다. 나중에 집에와서 인터넷 찾아보니 2019.3.29. 성묘객의 실수로 난 불 같다고, 기사가 있었다. 참 처참하다. 북두산 정상 부근은 오래된 소나무들이 참 좋았을것 같은데, 불에 타다만 소나무들이 제법 넓은면적이다. 그와중에 진달래가 피기도한다. 이상하게도 불에타 죽은 소나무에는 버섯들이 많이 붙어있다..신기한 현상이다. 북두산 표지목도 불탄 흔적이 있다. 이 후 복두산, 매봉산 까지는 쉽게 갈수있다. 거리는 제법 멀지만 능선길이라 어렵지 않다. 큰한티재라고 군위 고로와 의성 경계점인데 여기서 뱀산까지는 1시긴정도 소요되고 경사가 제법있어 힘든다. 이후 선암산, 대동리마을회관앞을 지나 원점도착한다.


전체 산행경로(시계방향)


의선군 가음면 현리2리 경로당 앞 주차장

오름길을 좀 올라오다가 본 빙계계곡 과 가음면
-사진 오른쪽 멀리 금성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빙계계곡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합류지점

멧돼지 목욕탕

등산로안임?

멀리 선암산이 조망된다. 저기까지 갈예정인데.

산불조심 해야되는데..

블에탄 나무

산불로인해 나무들이 불에탓다.

심각히다..나중에 찾아보니 2019.3.29.일 화재발생이리고한다.

불에탄 고사목에 이상한 버섯이 많이도 붙어있다. 소니무인데..

이런 악조건인데도 진달래 꽃이 피었다. 불에탄 소나무와 진달래꽃이라 ...

만약 비가 많이 온다면 산사태가 나지는 않을지..

소나무가 대부분이다.

화마가 정상까지 삼킨 흔적..

불에탄 방향표지 이정표(현리리1.3km)

불나기전 이정목(안터넷에서 찾음)

북대산 정상 이후는 불에타지 않았다.

가까워지고 있는 선암산

복대산


복두산정상

매봉산 정상
이정표가 븍두산 ...여기 이정표에 큰한티재20분, 이라고 되있다.

큰한티재 라고, 군위군 과 의성군 경계.
매봉산에서 내리막길을 20분이나 내려왔는데, 매봉산까지 오르막길인데 20분이리고 표시되있다.

도로건너 100m가면 이정표가 있다.
선암산 2.9km

큰한티재에서 55분

선암산 정상, 주변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보인다. 정상표지석은 따로 없다. 뱀산에서 20분

척화삼거리 라고한다.

작은 꽃인데 매우 아름답다.



산기슭(등산로입구)

허수아비(밭뚝에 누워있다.)

허수아비. 양복입은 신사다.

볼록거울에비친 내 모습

새마을구판장 이런간판 오랜만에 본다.


집에와서 인터넷기사 찾이보니 지난해(2019.3.29.) 산불이 크게 났다는 기사가있다.(인터넷기사 화면 캡쳐)

금성산, 비봉산이 인근에 있는데, 2년전에 다녀간적이 있고, 오늘보니 근처에 선암산이 우뚝솟은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