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로는 인동장씨와 옥산장씨는 같다고 그러더군여. 인동장씨가 옥산장씨였는데, 과거 지명이 바뀌면서 인동으로 바꿨다더군여. 옥산은 끝내 바꾸지 않고 지금것 옥산을 유지하는것 뿐이라고 하더군여. 그런데 안동장씨는 참 예매하더군여...
우리랑 같은 장씨인데, 시조를 우리 금(자)용(자)할아버님의 6대조를 시조로 모신다고 하던데...우리 인동장씨문중에서는 안동장씨를 우리인동장씨의 큰집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하더군여...그래서 지금도 서로 큰집이라고 한다던데...제 짧은 소견이지만 어찌되었건 인동과 안동은 같은 장씨일 가능성이 거의 확실한거 같습니다...
우리의 본관인 인동은 지금은 경북구미시에 들어간다고 알고 있는데..인동과 안동은 지리적으로 붙어 있더군여...그리구 옛말에 안동권씨와 안동김씨, 인동장씨는 형제집안이니 서로 결혼하지 말라그랬거든요. 왜 그런데 다 안동인데 우리 인동일까요...그건 인동과 안동이 과거에 한 행정구역이었다느걸 뜻하겠죠. 간단히 말하면 같은 장씨인데 본관으로 삼은 지명만 달리 하였으리라 사려됩니다. 현재 인구수는
안동은7만정도, 인동은 70만정도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는 비록 안동이 자기네가 우리 시조의 6대조를 시조로 한다고는 하지만 족보야 나중에 기록될수도 있기때문에 족보의 생성시기는 거의 같다고 보고, 우리의 수가 월등히 많은 것으로 보아 인동이 주류가 틀림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안동장씨는 안동이라는 군단위의 명칭을 본관으로 한것이고, 우리 인동은 안동내에서도 인동이라는 보다 세밀한 확실한 지명을 사용한거 같습니다. 아니라고 서로 큰집임을 주장하지만 우리 인동이 원래 큰집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다만 이제와서 우리의 시조를 바꿀수도 없는거고, 설사 안동의 시조가우리 시조의 6대조가 맞다하면 당연히 우리 인동의 역사가 더욱더 깊어지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안동과 옥산과 같이 확실하거나 거의 확실시 되는 본관을 다르게 쓰나 우리 인동에 일파에 속하는 장씨들은 합하여 인동에 편입하는게 어떠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각문중에서는 자기의 뿌리가 달린 일이니 다소 민감하겠지만. 같은 아버지 밑에서 나온 자식들끼리 사는곳의 명칭에 다라 본관을 달리 쓴다고 하여 피를흐리면 안될거 같습니다.
===저는 바로 이전을 말하고자 합니다. 제가 말하는게 맞는지요? 인동=안동=옥산은 다같은 인동장씨라는걸요..^^아는분의 답변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