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나무 [해동피]
엄나무[해동피]의 효능
이른 봄 산에가면 흔히 마주치는 엄나무 봄철 순은 따서 양념에 무쳐 봄나물로 먹기도 하는데 이를
개두릎나물 부른다.
엄나무 두릅나무과 에 속하는 갈잎 큰키나무 높이 25m가량 지름 1.5미터까지 자라며
전국의 산에서 자라며 일본.만주.중국.분포한다.
엄나무 [해동피]
엄나무 줄기 껍질을 해동피[海桐皮]라하는데 한약재로 귀하게 쓰이는 약재이다.
엄나무의 성질은 평하며 맛은 쓰고 독이없다.
엄나무는 껍질, 뿌리, 잎을 모두 약재에 쓰이며 껍질은 여름철에 벗겨 겉껍질은 긁어서 버리고 속껍질을
약으로 쓰며, 잎은 그늘에 말려 차로 달여 마시기도 하며,
허리나 다리를 쓰지 못하는 것. 마비되고 아픈 것. 적백이질을 다스리고
중악.곽란.감닉.옴.버짐.치통. 및 눈이 충혈된 것 .등을 낫게 하며 풍증을 다스린다.
두릅나무 "
두릅나무 "
관절염에 좋은 엄나무
줄기 껍질을 해동피[海桐皮]라고 하며 약효는 다양히 쓰인다.
먼저 류머티즘에 의한 근육마비 근육통 관절염 치료하며
종기.암,피부병 등 염증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신경통에도 잘 들으며,
만성간염 같은 간장 질환에도 효과가 크고, 늑막염, 풍습으로 인한 부종 등에도 좋은 효과가 있으며
진통작용도 상당하다.
뿌리를 해동수근이라 하며 혈액순환을 돕고 풍습을 없애며 치질과 타박상.류머티즘을 치료한다
엄나무는 당뇨병에도 일정한 치료작용이 있고, 강장작용도 있으며, 신장의 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대개 가시가 있는 나무는 독이 없고 염증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한다.
따라서 찔레나무·아까시나무·탱자나무 등 날카로운 가시가 있는 나무는 갖가지 암, 염증 치료에 귀중한 약재가
될 수 있다.
엄나무 속껍질이나 뿌리로 술을 담가 먹어도 신경통, 관절염, 근육마비, 근육통 등에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또한 늑막염이나 기침, 가래 끓는 데에는 엄나무 뿌리 생즙을 복용하면 매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