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살림 농부들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함께짓는農生農死 스크랩 강낭콩 재배기술
농부시형 추천 0 조회 78 11.12.06 17:0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강낭콩이란?

 강낭콩이란

  강낭콩은 세계 각지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데, 우리나라에 도입된 시기는 분명치 않지만 19세기초의 문헌에 처음으로 기록되어 있다. 강낭콩은 팥과 비슷한 용도로 쓰이고 있지만, 품질이 팥보다 떨어지고 질소질비료를 많이 요구하며 습해에 퍽 약한 등의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많이 재배하고 있지는 않으나 생육적온이 콩이나 팥에 비하여 낮아 저온에 잘 견디고 생육기간도 비교적 짧으며 만파에 잘 적응하고 재배하기 용이하며 자부체계면에서도 유리하고 혼식이나 채소로 즐겨 이용되고 있기 때문에 적은 규모이기는 하지만 전국적으로 재배되고 있다. 강낭콩의 주성분은 당질이고 그 대부분이 전분이며, 단백질함량도 많은 편이고, 녹협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A·B1·B2·C가 풍부하다. 경엽은 조단백질6∼10%, 당질30∼40% 조섬유33∼44%를 함유하고 있어 좋은 사료가 된다.


 강낭콩의 가치

  강낭콩은 팥과 비슷한 용도로 쓰이고 있지만 국내에서 노지재배시 품질이 팥보다 떨어지고 질소질비료를 많이 요구하며 습해에 퍽 약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많이 재배하고 있지는 않으나 생육적온이 콩이나 팥에 비하여 낮아 저온에 잘 견디고 생육기간도 비교적 짧으며 만파에 잘 적응하고 재배하기 용이하며 작부체계면에서도 유리하고 혼반이나 채소로 즐겨 이용되고 있기 때문에 적은 규모이기는 하지만 전국적으로 재배되고 있다.  강낭콩은 아시아 지역에서 민간 의약용으로도 활용되고 있기도 하며 다음과 같은 증상에 민간요법으로 이용하고 있다.

  ball03f.gif 좌창, 당뇨벙, 심장병, 화상, 수종, 구품제, 이질, 옴, 신장병, 습징, 딸국질, 이뇨제, 후중, 류마티즘,     좌골신경통 등....


 성분특성

  강낭콩의 주성분은 당질이고 그 대부분이 전분이며, 단백질 함량도 많은 편이고, 푸른 꼬투리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A·B1·B2 및 C가 풍부하다.  경엽은 조단백질 6~10%, 당질 30~40%, 조섬유 33~44%를 함유하고 있어 좋은 사료가 된다.


  어린 꼬투리를 이용하는 snap bean은 단백질 6.2%, 지방 0.2%, 탄수화물 63% 정도를 함유하고 있으며, 종실용인 dry bean은 100g당 수분 12.0%, 단백질 22.9% 지방 1.3%, 탄수화물 60.6%, 그리고 미량원소는 3.2% 정도 함유하고 있는데, Ca 260mg, P 410mg, 철분 5.8mg 이며 칼로리는 346 kcal이다. 강낭콩의 비타민은 100g당 thiamine 0.6mg, riboflavin 0.2mg, nicotinic acid 2.0mg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강낭콩의 잎에는 100g당 carotene을 178.8mg이나 함유하고 있고, 그외에도 thiamine, riboflavin, nicotinic acid, folic acid, pantothenic acid 등을 함유하고 있다.
 

[표] 강낭콩 종실의 성분(시료 100g 중)

열량 (cal)

수분 (g)

단백질 (g)

지질 (g)

당질 (g)

조섬유 (g)

34.9

8.0

21.0

2.0

61.0

3.5~4.5


 기원

 강낭콩의 식물적 기원

  강낭콩의 기원식물은 명확하지 않으나 아직도 많은 야생형들이 중미 및 남미에 존재하고 있어 작물의 진화과정을 연구할 수 있는 좋은 재료가 되고 있다. 캠브리지대학에서 5,000여 야생형과 품종들을 대상으로 생육형을 중심으로 포장실험을 통하여 연구한 결과 다음 표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Phaseolus속에는 4종의 주요 재배종이 있는데 이들은 모두 염색체수가 같고 종간교잡이 일어나는경우들도 많다. 이들은 모두 일년생으로 취급하여 재배하고 있는데 P. lunatusP. coccineus는 야생상태에서 다년생이며 강낭콩은 일년생과 다년생 모두 존재한다. 반면에 P. acutifolius var. acutifolius는 모두 일년생이다. 이들은 진화 또는 분화과정을 거치면서 각 종별로 적응지역을 달리하고 있다. P. vulgaris는 중미 및 남미의 온대지역에 적응한 종으로서 소립종은 BC. 7000년경 중미지역에, 대립종은 BC. 7680년경에 남미지역으로 분화되어 재배되기 시작하였다. P. lunatus는 중미 및 남미의 아열대지역을 중심으로 분화되어 갔는데 소립종은 BC. 1400~1800년경에 중미지역에, 대립종은 BC. 4500년경에 중미지역의 서늘한 고산지대에 적응하는 종으로 분화되어 갔으며 P. acutifolius var. acutifolius는 BC. 5000년경에 중미의 반건조지대에 잘 적응하는 종으로 분화되어 갔다.

  flo01a.gif 강낭콩 유전자원의 자생지역별 생육특성 분류

지          역

특          성

분          류

중미

소립종

Indetermainate climbers

Indeterminate semi-climbers

Indeterminate bush types

Determinate, multi-noded

Race 1(a)

Race 2

Race3

Race4

남미

대립종

Indeterminate climbers

Determinate bush types

Race 1(b)

Race 2


 강낭콩의 지리적 기원 

  강낭콩의 원산지는 중앙멕시코와 과테말라로 보는 견해가 유력하다. 그러나 고고학적 유물들을 근거로 볼 때 대립종은 남미지역이, 소립종은 중미지역으로 각각 원산지를 달리하고 있다는 견해도 있다. 또한 중미를 일차원산지로 보고 남미지역을 2차 분화지역으로 보기도 한다. 이 경우 선사시대에 어떻게 중미의 소립종을 남미까지 전파시킬 수 있었겠느냐 하는 문제와 소립종으로 어떻게 대립종이 분화되었겠느냐 하는 의문이 남는다.


 강낭콩의 지배역사와 전파

  탄소 동위원소를 이용하여 추정한 강낭콩의 재배기록을 보면 페루의 Callejon de Huaylas에서 BC. 7680년, 멕시코의 Tehuacan 계곡 유물로부터는 BC. 7000년 정도일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아울러 브라질과 북부 아르헨티나에서도 P. aborigineus 등의 야생종들이 아직까지 존재하고 있다고 한다.

  신대륙 발견 후 스페인 선원들에 의해 lima bean이 태평양을 거쳐 필리핀으로 전래되었고 여기에 아시아 각지로 다시 전래되었으며, 동시에 페루로부터 Madagascar로도 전래되었다. 노예선을 통하여 브라질로부터 아프리카지역으로 전래되었으며 16세기초에 유럽으로 전파되었다. 유럽에 전해진 French bean은 16-17세기 사이에 급속도로 확산되었으며 영국에 전래된 것은 1594년 경이었다. 강낭콩은 다시 중부유럽과 지중해를 통하여 동쪽으로도 전파되었다. 이탈리아 전역에 강낭콩이 재배되던 17세기경에 그리이스, 터어키, 이란 등지로 전래되었다. 북미지역으로는 BC. 5000~2000년경에 캘리포니아주를 통하여 서부지역 전역으로 퍼져 나갔으며 동부지역은 19세기 후반에 유럽으로부터 수많은 품종들이 도입되었다.

  아시아에서는 근세에 전파되었으며 일본에는 중국으로부터 전파되었다고 한다. 라틴아메리카에서의 생산량이 세계전체의 30%를 차지하며 아프리카의 케냐, 우간다 등 동부지역에서도 재배가 성하고 아시아 지역에서도 거의 모든 나라에서 고루 재배되고 있다.


 한국의 강낭콩 재배

  우리나라에 강낭콩이 도입된 시기는 분명하지 않으나 19세기 초의 문헌인 재물보물명고에 처음으로 강낭콩이 기록되어 있다.

 

ball01c.gif 국내외 생산 현황

  ball02d.gif종실용 강낭콩

  강낭콩은 세계각지에 고루 분포되어 있으며, 1997년 현재 종실용 총 재배면적은 2,822만ha이고 연간 생산량은 1,896만톤으로 두과작물중 콩 다음으로 많이 재배ㆍ생산되고 있으며 재배면적은 다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아시아에서 세계 총생산량의 절반이 넘는 958만톤을 생산하고 있는데, 이중 60% 이상이 인도에서 생산되고 있다. 그외 주요 생산국으로는 브라질, 미국 중국, 미얀마, 멕시코 등이 있다.
  우리나라의 강낭콩 생산동향을 보면 1987년 10,130ha에서 11,104톤을 생산하였으나 1993년에는 재배면적이 크게 감소하여 2,436ha에서 2,509톤을 생산되었다. 부족한 수요량을 충당하기 위하여 연간 1만여톤을 중국, 캐나다, 미국 등지에서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종실용 강남콩


  ball02d.gif풋강낭콩
  채소용으로 쓰이는 풋강낭콩은 아시아와 유럽 그리고 아메리카에서 대부분 생산ㆍ이용되고 있다. 1996년 세계 총 재배면적은 49만ha이고 연간 생산량은 362만톤으로 10a당 평균 738kg이 생산되었다. 세계 최초 생산국은 중국으로 연간 95만여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그외 주요 생산국으로는 터어키, 인도네시아, 스페인등이다. 일본은 1만여ha에서 7만5천여톤이 생산되고 있는 것으로 FAO는 추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최근 일부 남부지역에서 국내 호텔 및 고급 레스토랑, 그리고 대일수출을 목표로 재배하고 있으나 정확한 생산량은 알 수 없다.


 강낭콩의 특성 해설

  형태

  강낭콩은 1년생 초본이며  초형은 넝쿨성(pole bean)과 왜성 (직립형, bush bean) 그리고 중간형이 있다. 넝쿨성은 초장이 2~3m 정도 신장되며, 왜성은 초장이 50㎝ 내외로 콩처럼 직립성이다.

ball02d.gif뿌리
  파종후 7일 정도 지나면 떡잎이 지상부에 출현하게 되는데, 이때 원뿌리(주근)는 지표면에서 20cm 정도 자라게 되며 원뿌리의 윗부분에는 7∼8개의 곁뿌리가 생긴다. 파종후 1개월이 지나 초장이 15∼20cm 정도 자랄 때 쯤에는 원뿌리는 지하 60cm 까지 신장한다. 파종후 2개월에는 원뿌리는 90cm 정도가 되고 곁뿌리의 분포도 반경 60∼80cm가 된다. 뿌리혹의 착생과 질소 고정능력은 콩에 비하여 떨어지므로 질소비료의 효과는 비교적 크다.

 

ball02d.gif잎과 줄기

  발아할 때 떡잎은 지상부에 출현하게 된다(epigeal). 떡잎과 초생엽은 마주나기(대생)를 하며, 그 다음 잎부터는 정상복엽이 발생한다. 초생엽은 끝이 뽀족한 심장형의 홀엽이고 정상복엽은 길이 10∼25cm의 긴 잎자루에 3개의 심장형 또는 장타원형 소엽을 갖는다.

 

강남콩의 잎과 줄기

  엽면에는 품종에 따라서 적자색의 반점이 있기도 하며 잎자루의기부 부착부위에는 혀모양의 탁엽이 있다. 옆은 취면운동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줄기는 왜성(직립성), 넝쿨성, 반넝쿨성으로 구별되는데, 넝쿨성은 초장이 2∼3m 정도 되고 마디수(절수)는 50∼60개 정도 되고 곁 줄기 발생이 많지 않다. 왜성은 50cm 내외이고 마디수는 5∼7개 정도이다.

 

ball02d.gif
  엽액에서 꽃송이가 나와 몇 개의 꽃이 달리는데 꽃은 접형화(나비모양 꽃)이며 꽃은 1개의 기판(standard petal)과 2개의 익판(wing petal), 2개의 용골판(keel petal)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술은 10개인데 9개는 같이 붙어있고 1개는 따로 떨어져 있다. 꽃의 크기는 콩꽃보다는 훨씬 크며, 꽃색은 백색, 황색, 담홍색, 담자색 등이 있다. 개화수는 넝쿨성이 80∼200개, 왜성은 30∼80개 정도 핀다.

 

ball02d.gif꼬투리와 종자

  꼬투리의 길이는 10∼20cm이고 폭은 1∼1.5cm로서 통통한 것과 납작한 것이 있고 꼬투리는 반달처럼 휘어 있는 것과 곧은 것이 있으며 꼬투리당 콩알수는 4∼6개 이다. 미숙한 꼬투리는 녹색이지만 성숙하면 황색 또는 황백색이 되고 완숙시에는 황갈색으로 변한다. 종자의 모양은 편형, 세장형, 구형 등 매우 다양하고 Kidney bean처럼 심장형인 것도 적지 않다. 종자는 종피, 자엽, 배로 구성되어 있으며 배유는 발육하면서 없어져서 무배유 종자가 된다. 종피의 색은 매우 다양하고 반문 등이 있어 일정하지 않으나 단일색인 것과 반문이 있는 것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종자의 100립중은 30∼80g 범위에 많이 분포되어 있으나, 15g 이하 또는 80g 이상 되는 것도 있다.

   꼬투리와 종자

 근협작성상태


  생리 및 생태

 ball02d.gif

강낭콩은 상명종자로서 2년째에는 발아율이 70~80% 유지되지만 3년 이상이 되면 거의 발아하지 않는다.  발아온도는 최저 10℃ 내외, 최적 26~37℃, 최고 38~42℃ 이다.

 ball02d.gif

강낭콩은 생육기간이 조생종은 90일 내외이고 만생종은 130일 정도이며, 난지에서는 짧고 한지에서는 길며, 왜성종은 만성인 것보다 조생인 것이 많다.  화아분화개시기는 파종 후 왜성종은 20~25일, 만성종은 25일 경으로서 본엽이 4~5매 전개되었을 무렵이다.  왜성종은 동일 개체 내에서 거의 동시에 개화하지만, 만성종은 6~7마디에서 먼저 개화하고 점차 윗마디로 개화해 올라간다.  일반적으로 이른 아침부터 오전 10시 사이에 많이 개화하고 주로 자가수정을 하지만 간혹 자연교잡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개화수는 화아분화수의 20~30%이고, 결협수는 화아분화수의 5~10%, 개화수의 10~40% 또는 7~75%로서 매우 낮으며 변이가 심하다.  그리고, 화분발아에 알맞는 온도는 20~25℃이고, 35℃ 이상에서는 극히 불량하며, 장시간 고온이 계속되면 수정이 불량해진다.

 

 

품종

 품종선택
 만성종

  초장이 크고 측지의 발생이 많다. 덩굴성으로 생육기간과 수확기간도 길며 수량성도 높다. 온도에 따른 반응은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왜성종에 비하여 저온기에는 착협상태가 나쁘고 고온기에는 비교적 강하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고온기의 노지에서 비교적 긴 기간의 재배에 적합하다.

만성종

 왜성종

왜성종

  초장이 짧고 조생으로 생육기간과 수확기간이 짧다. 온도에 대한 적응성은 만성종에 비하여 고온에 약하고 저온기에 착협성이 높은 품종이 많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왜성종은 저온기의 시설촉성 재배와 노지의 조숙재배 및 억제턴넬재배에 적합하며, 도시근교의 단기 윤작작물로서의 재배가 많다.

왜성종

 꼬투리 단면의 차이

  만성종이나 왜성종에는 모두 꼬투리의 절단면이 원형과 타원형 품종들이 있다. 일반적으로 원형의 품종은 꼬투리가 길고 울룩불룩한 굴곡이 있으며 섬유질이 적지 않고 꼬투리의 경화가 늦어 생협용으로의 품질이 좋기 때문에 채소용로서 시장성이 높다. 반면에 타원형의 품종은 꼬투리가 짧은 것과 긴 것이 있으며 수량성은 높으나 꼬투리의 녹색이 연하고 품질이 약간 떨어져 생협용으로서 시장성이 낮다.


 파종 및 시비
  파종기는 평균기온이 10℃ 이상이고 늦서리의 피해가 우려되지 않는 시기에 가능한 한 빨리 파종한다. 대체로 평야지대에는 4월 중하순에 파종하며 재식밀도는 기후, 토양의 비옥도 및 품종등에 따라 다르나 왜성종은 휴폭 45∼60cm, 주간을 20∼30cm로 하고 만성종은 휴폭 75cm에, 주간 50∼60cm로 하여 2∼3립 점파한다. 복토는 3cm 정도로 하고 파종량은 10a당 6∼9 ℓ 이며 파종시에는 이랑을 약간 세우고 이랑위에 파종하는 것이 배수가 조장되어 유리하다. 시비량은 토질 및 품종에 따라서 가감이 필요하지만 대체로 10a당 질소는 경우에 따라서 시용량을 현저히 늘리며 왜성종은 전량기비로, 만성종은 기비로 60%, 추비로 40% 2회 분할하여 주며 가리와 인산은 품종에 관계없이 전량기비로 준다.

 생육관리

ball01c.gif 생육중 관리 요령

  ball02d.gif온도관리
      어린꼬투리를 안전하게 다수확하기 위해서는 온도, 토양수분 및 광조건을 양호하게 유지할 필요

      가 있다. 온도는 최저기온 10℃ 이상이 되면 양호하게 생육되지만 그 이하나 30℃ 이상의 고온에

      서는 착협율이 저하되고 꼬투리의 색이 담녹으로 변하며 시장성이 낮아진다. 그러나 촉성, 반촉성

      재배의 시설재배에서는 최저기온 15℃, 최고기온은 25∼27℃를 유지토록 관리 하는 것이 착협이

      나 꼬투리의 신장에 중요하다.

 

  ball02d.gif양분흡수의 특성

      채소용으로 어린꼬투리를 수확하는 강낭콩은 단기간에 급속생장하므로 시비법에 따라서 생육상태,
      수량의 다소 및 품질등이 좌우된다.

     시비량은 다른 두과작물에 비하여 약간 많은 양을 필요로 한다.
     일반적으로 두과작물은 군류균이 공기중의 질소를 고정하기 때문에 소량의 질소비료로도 재배

     가능하지만 강낭콩은 다른 두과작물에 비하여 근류균의 착생시기나 증가가 늦은 것이 특징으로

     질소의 요구량이 높다.

 

       check01c.gif생육초기의 질소시비는 초기의 경엽을 많게 하고, 분지를 촉진시키며, 측지수 및 개화, 착협

          등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만성종 품종은 생육기간이 길고 영양생장과 생식생장의

          병행기간이 길기 때문에 다른 두과작물에 비하여 질소 증시의 의의가 크며 분할하여 추비를 
          주는 것이 생육특성상 유리하다. 인산은 경엽중의 함유율이 낮고 흡수량 자체도 적다.

 

       check01c.gif 가리는 생육 초기부터 경엽의 흡수량이 많고 특히 착협 후는 잎에서의 동화전분을 꼬투리로의

           이행을 돕기 때문에 중요한 비료이다.

 

  ball02d.gif토양수분 관리
      토양수분은 개화까지는 토양을 다소 건조한 상태 (pF 2.1∼2.3)로 관리 하지만 수확기에는 요수량

      이 많으므로 pF 2.0∼2.2로 유지한다. 과건조 상태에서는 꼬투리의 신장과 비대가 억제된다. 관수

      는 맑은 오전 아침에 하고 하우스의 촉성재배나  반촉성 재배는 오후에 관수할 경우 지온의 저하

      또는 하우스내의 습도를 상승시켜 병해의 발생을 조장할 수 있다.

 

  ball02d.gif연작에 의한 생육수량의 저하

      강낭콩은 토양의 적응성이 넓지만 연작하면 생육이 떨어지고 수량도 저하된다. 생육과 초세가 떨

      어지는 원인은 명확하지 않으나 탄저병 및 근부병 등 병충해의 발생이 많다. 그러므로 연작을 반

      드시 피해야 하며 2∼3년 휴작후 재배하는 것이 좋다. 연작해는 비옥하고 부식질이 풍부하며, 석

      회분이 많은 토양에서는 적게 나타난다.

 

  ball02d.gif일조의 확보와 수광태세의 유지

      초세는 왕성한 것이 좋으나 과번무할 경우에는 수광조건이 악화된다. 특히 하우스재배의 만성종

      의 과번무는 광조건을 악화시켜 꽃눈이 떨어지거나 낙화가 많아진다. 또한 꼬투리가 담녹화되어

      품질이 저하되고, 측지가 악화되어 후기의 수량이 저하되므로 덩굴의 정지작업을 정기적으로 행

      한다. 2작목 재배이후의 하우스 비닐은 깨끗이 씻어 광선의 투과율이 높은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다.

 

  ball02d.gif생육 및 포장관리

      발아후 본엽전개기에 생육이 불량하거나 이병된 개체는 제거하고 1주 2본립으로 세운다. 1본립이

      나 2본립에서는 전기간의 수량면에서 대차가 없기 때문에 1본립에서도 보식할 필요가 없다. 만성

      종은 파종후 20일 전후해서 덩굴이 신장하기 시작함으로 파종전에 지주를 세우는 것이 원칙으로

      가능한한 지주를 빨리 세우는 것이 작업효율이 높고 식물체의 손상이 적다. 본엽 1∼2매가 전개되

      었을 경우 유인하는 것이 좋다. 왜성종은 지주를 세울 필요가 없으나 과번무 할 경우 도복되기 쉬

      우므로 지주를 세워주는 것이 좋다. 만성종의 추비는 생육상태를 보아가며 착협 및 수확기에 주도

      록 하고 왜성종은 생육기간이 짧기 때문에 기비량이 충분하다면 추비를 주지 않아도 좋다. 파종후

      30∼40일쯤 중경배토를 하는 것이 토양의 통기성을 좋게하여 근계의 발달을 촉진시키고, 잡초를

      방제하며 도복 방지에 유효하다.

 

 병해충방제
  주요한 병해로는 묘입고병, 탄저병, 불마름병, 갈색무늬병, 흰가루병, 녹병, 균핵병 및 바이러스 등이 있는데 주로 콩이나 팥에 준하여 방제한다. 바이러스병은 하우스의 촉성이나 반촉성재배 및 턴넬 조숙재배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으나, 노지의 보통재배나 억제재배에서 많이 발생하며, 균핵병은 특히 시설내의 촉성이나 반촉성재배에서 저온, 약광선, 과습 등의 조건에서 발생이 많음으로 시설내의 통기가 원활하도록 환기에 유의한다. 충해는 지역에 따라 다소 다르나 팥에서와 같은 충해가 발생하므로 팥에 준하여 방제한다.

 

품종

 강낭콩 1호[수원1호]

생엽수확기  생두용  종실

내력

 

  강낭콩은 우리나라에서 4월 초 - 중순에 파종하여 7월 초순에 수확하는 단기성작물로서 생두, 생협용 또는 종실가공용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되고 있어서 작물시험장에서는 조숙이고 단경 직립성이며 양질 다수성인 강낭콩 품종육성을 목표로 국내외에서 다수의 유전자원을 수집하여 왔다. 그 중에서 1984년 일본도입종인 '에루본'(Elbon)을 1986 - ′90년 5주년간 생산력검정시험과 특성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수한 품종으로 인정되어 수원1호로 계통명을 부여하여 1991 - ′92년 2개년간 전국 4개소에서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한 결과, 단경(유한형) 다수성으로 평가되어 1993년 2월 농촌진흥청 우량품종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우량품종으로 결정하고 '강낭콩1호' 명명하였다.

특성

 

  화색은 자, 숙협색은 황백, 종피색은 농적, 입형은 편장형으로 다소 길며 소엽은 장환형이다. 주경장은 35㎝ 정도의 단경종으로 유한형이다. 100립중은 29g 정도이고 내도복성이며 바이러스병에는 중강 반응을 보인다. 수원에서의 개화기는 6월 7일, 성숙기는 7월 20일이다. 수량은 생산력검정시험에서 표준품종인 '수원재래'에 비하여 생협(풋꼬투리)수량이 253kg/10a으로 10% 증수, 완숙종실중은 170kg/10a으로서 17%가 증수되었다. 한편 1991 - ′92 2개년간 지역적응시험에서는 전국 4개소에서 완숙종실중은 161kg/10a로서 10% 증수되었다.

보급

 

  '강낭콩 1호'의 적응지역은 경기, 강원이며 종피색은 농적으로 농가에서는 선호도가 높다. 또한 식용으로 이용할 때 생협은 삶아서 요리하여 부식용, 생두는 혼반용이나 부식용, 그리고 완숙종실은 제빵속, 또는 기타 가공용으로 이용되기 때문에 그 용도는 다양하다. 그 중에서 관심이 높은 것은 생협용인데 앞으로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재배적지에 '강낭콩1호'재배단지를 조성하여 집단출하하는 것이 가격의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유리하다.


 Provider

생엽수확시 생엽수확물 종실

  본 품종은 미국도입품종으로서 연협종이며 생협은 원통형이고 육질이 좋다. 주용도는 삶아서 요리하여 이용하는 부식이다. 종자는 수입하여 종묘상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강원도 횡성군 내 산간지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파종기는 5월 초순이다. 반무한형이며 하부에서 개화를 시작하여 상방향으로 개화하고 생협수확도 여러번 하며 주로 서울 가락동 시장에 출하한다.

 

펌-http://www.nics.go.kr/CropWebzine/main.asp?m=7&s1=18&s2=69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