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골드테마거리 홍보대사에 슈퍼모델 출신이자 영화배우인 최여진씨가 선정됐다.
부산골드테마거리문화관광형시장육사업단은 지난 7월 28일 전통특화시장인 골드테마거리의 활성화를 위해 도시적이고 서구적인 이미지로 눈길을 모으고 있는 연예인인 최여진씨가 귀금속모델로 완벽한 체형을 가지고 있어 홍보대사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골드테마거리에서 열리는 ‘제1회 골드테마거리 주얼리&웨딩페어’ 개막식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 진구 범천동에 위치한 귀금속판매매장 집산지인 골드테마거리는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시, 부산진구가 함께 추진한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되어 올해부터 2016년까지 약 3년간 대한민국 대표 특화시장으로서의 지원을 받게 됐다.
지원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까지 테마거리 입구에 위치한 쌈지공원에서는 토요문화 축제가 열린다.
지난 8월 16일부터 시작된 토요문화 축제는 밸리댄스, 색소폰연주, 매직 콘서트, 전통 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