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목요일 오전 대전sbs tv 의 장수 프로그램인 화첩기행이 대구편 녹화가 있었다
60분동안 화가인 박수복씨가 대구의 관광명소를 구경다니는 구성인데
옻골편은 봄철이라 진달래 화전을 굽기로 했다 .
올해 2월, 화전고택 앞밭에 진달래 백그루를 심었으나 꽃은 벌써 지고있어
종택의 서쪽 뜰에서 진달래를 따기로 했다
매화는 이미 져버리고 아침부터 꽃비가 내려 봄꽃을 따러 다니느라 이상남(4기회장)과 김민정(9기 주간총무)선생이 힘들었지만 어느새 두사람이 손발을 척척 맞추어 일사분란하게 움직인 결과 예쁜 화전이 구워졌다.
한예원은 인재의 보고다! 우리 회원만으로도 이제는 안되는게 없다
두사람 모두 요리 전문가들로 대학과 각 단체에 혼례요리와 발효음식에 대해 강의를 하는 전문가들로
한예원에 봉사하는 것을 보람으로 여기는 일꾼들이다.
촬영 재료는 물론 재능 기부까지.....
나누어 기쁨이 배가 된 하루였다
수고한 두분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작품처럼 이쁜 화전들이 많았으나 촬영후 PD와 출연자, 스탭들까지 순식간에 다 먹어버리는 바람에 우리는 먹지도 못하고 이쁜 사진도 남기지 못해 아쉽네요. 대신 두분의 노고를 남겨 드립니다. 수고가 많았습니다.^^
신간사도 있었으면 봄꽃 따는데 한몫 했을건데 아쉽네요.~^^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