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Musica -109-
2021년 11월 15일
Autumn, Dusk of Year -3-
1. 우리시대의 음유시인 이동원 먼길을 떠나다
정승호 작시 /최종혁 작곡/ 이동원 노래 "이별 노래"
https://youtu.be/qimFgg5J3wA
. 음유시인(吟遊詩人 Bard Minstrel)은 고대로부터 중세에 이르기까지 직업적으로 자작시를 음악적으로
읍조리든 사람들이다 자신들이 쓴 서정적인 가사나 정치적인 주제를 기타 반주에 맞춰 노래 불렀다.
음악의 발전은 성악 기악 관현악으로 발전되는데 성악의 기초가 음유시인이다
이태리 강가에서흡조리든 가요가 칸쇼네로(Canzone)로 발전되고 프랑스에서는 샹송(Chanson) 로
독일에서는 리트(Lied)로 발전되었다 특히 독일 괴테의 시는 바로 음악자체로 발전되었다
이동원은 1951년 출생해 1970년 가수로 데뷔했다. 1989년 발표한 '향수'는 대중음악과 클래식 음악을
조합한 시도로 화제를 모았다. 정지용 시인이 쓴 동명의 시를 노랫말로 쓴 이 곡은 대중적으로도 큰
인기를 끌었다. 또 고은 시인의 '가을편지', 양명문 시인의 '명태' 등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시에 멜로디를
붙인 노래들을 다수 발표했다.
2000년대 중반부터는 경북 청도에 둥지를 틀고 개그맨 전유성과 주민으로 동고동락하며 지냈다.
전유성은 고인의 임종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2. <Peer Gynt> by IBsen & Grieg & Dean
"Solveig Song in Act 2 from Swiss Zurich opera Theater
https://youtu.be/joTyZJ9MmrU
북유럽 3국중 노르웨이는 가장 음악성이 뛰어나고 문학성이 발전한 나라이다
특히 마지막 잎세를 쓴 헨리크 입셍 , 페르켄트로 유명한 작곡가 그래그 그리고 발레안무가
거장 브레트 딘을 길러낸 나라이다 그들이 한 무대가 된 뮤지켈 <페르켄트>는 세게릏
감동케했으며 솔베이지 송은 그정점에 있다고 한다
3. Leo Tolstoi(1828~1910) & "Andante Cantabile"
1) The Last Breath from Cinema<THe Last Staion 2009>
https://youtu.be/ffVan
러시아 대문호이자 휴메니스트인 레오 톨스토이는 대지주의 아들로 때여나 백작 집안에서
태여나 따뜻한 휴메니즘으로 모든 노예들을 해방시키고 인류애와 사랑으로 넘친 인생을 살다 간
거장의 죽음은 초라한 간이역의 아스타포보라의 역장 집에서 1910년 82세라고 하는 노구의
몸을 끌고 가출한지 얼마안되어 사망했다
소피야가 호화로운 생활을 좋아하고 지나치게 이기적이었기 때문이라고, 남편의 정신세계와
영적 세계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2) <Andante Cantabile > String Quatet No,1 Op11
-Arranged for Cello % Strings
_Mischa Maisky Cello &wien string Enswmble
https://youtu.be/U3J45_tcN1A
차이코스스키의 현악4중주 1번의 2악장인 안단테 칸타빌라를 그느 평소에 즐겨듣고 사랑했기에
톨스토이 서거 100주년 애도식에서 이곡이 울려퍼졌다고 한다
톨스토이는 이곡을 듣고 종종 눈물을 흘렸다고ㅜ 한다
미샤 마이스키(Mischa Maisky 1948~)
세계3대 첼리스트로 꼽히는 라트비아 태생의 이스라엘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 음반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연주한 음악가로 로스트로포비치, 요요마와 더불어 세계 3대
첼리스트로 '장한나의 스승'이기도 하다 첼로의 음유시인이라고 하는 미샤는 유대인이란 이유로
반체제로 몰려 2년간 옥살이를 하고 1972년 이스라엘로 망명했다.
INTERMISSION
4. Johannes Brahms(1833~1897)
Symphony No.4 E-Minor OP98
1) Allegro ma non troppo - Andante modreto - Allegro giocoso- allegro energico e passionato
2) Christian Thielemann,conduct Dresen Staatskapelle
<live from Dresen Staats oper,2013>
https://youtu.be/4DnRgTlp9Js
브람스가 53세인 1885년 가을에 완성한 곡으로 만추의 교향곡이라고 하며 가을정서를 관조(觀照)의
경지에서 낭만적 내용과 고전적 형식의 융화’로 일컬어지는 독자적 교향곡 양식을 완성했다
대체로 어두운 색조와 무거운 분위기를 펼쳐 보인다. 그리고 씁쓸한 뒷맛을 남긴다. 시기상 소위
‘브람스 만년의 작풍’에 속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이 곡은 만년의 작품들에 드리운 ‘짙은 우수와
적막감’을 내포하고 있다
제1악장
탄식과도 같은 허전함 가슴 한구석이 시려오는 듯한 기분이야말로 작품의 기저에 흐르는 정조를 대변한다.
제2악장
어스름한 빛이 스며 있고 종교적인 기운이 흐른다. 그리고 그 이면에서 우리는 저 깊숙한 곳으로부터
솟구쳐 오르는 한 고독한 인간의 회한과 번민을 목도하게 된다
제3악장
브람스만의 독특한 무곡 악장. 힘찬 리듬과 화려한 색채로 넘쳐나는 축전적인 곡으로 음악은
시종 활기차고 강렬하게 타오른다. 마치 젊은 날의 불꽃처럼.
제4악장
이 장엄하고 심오한 악장은 인간의 온갖 상념과 사유, 감정의 편린이 새겨진 30개의 변주가
드라마틱한 기복을 형성하며 펼쳐지다가 마침내 통렬한 결론을 도출해내며 마무리된다.
크리스티안 텔레만 Christian Thielemann (1959~)
틸레만은 1988년 뉘른베르크에서 독일 최연소 음악감독이 되었고, 그 뒤로 베를린 도이치오페라와 뮌헨
필하모닉을 이끌었으며, 2012년부터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가 빈 국립 오페라극장이나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같은 주요 공연장에서 선보인 바그너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음악드라마는 그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다. 2000년에는 처음으로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
참가했고, 그곳에서 2006년의 <니벨룽의 반지>를 비롯해서 많은 프러덕션을 선보였다.
페스티벌 측은 2015년 특별히 마련한 바이로이트 음악감독 직을 틸레만에게 맡겼다.현재까지 드레tm센
왕립 오케스르라(Dresden Staatskapelle)단장을 맏고 있다
비발디 사계 '겨울' - 클라라주미 강 & 드레스덴슈타츠카펠레
https://youtu.be/LYAJeLkkTvE
비발디는 600년된 Dresden 왕립 오케스트라를 방문하고 그곳의 관현악단에 맞는 4계를 편곡하여 헌정
하였다고 한다
음반에서 비발디의 <사계>가 드레스덴 풍으로 편곡되어 연주된다. 독주 악기들에 덧붙여 리코더와 오보에,
혼, 바순 등의 관악이 첨가된 이번 연주는 여태까지 시도된 다양한 방식의 <사계>연주에 또 하나의
귀중한 연주 양식을 추가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