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평 출신의 동양철학자인 추담 박영옥 (秋潭 朴永玉)선생의 교양강좌가 오는 7월 4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열린다.
‘풍수와 주역’이란 제목으로 진행될 이번 강좌는 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회장 박종대) 주최로 진행되며 군민소양교육을 위한 특강형태로 진행된다.
창평이 고향인 추담 박영옥 선생은 광주일고(34회), 고려 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사학과 동양철학을 전공하였으며 동아일보에 입사한 뒤 25년간 근무했던 (前)언론인이며 동양철학자이다.
국민의 정부시절 대통령정책자문위원을 역임한 추담 선생은 10여 년 전 고향 창평으로 귀향해 추담학회를 창설하고 지난 1988년 전통문화재 추담정을 건립했다.
동국대학교 교수로 재직시에는 문화원등에서 수년간 지리학과 역사학을 강의 하였으며 풍수지리 종합교양서 ‘지리요결’ (700쪽 분량)을 저술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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