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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보도국 |
기사제목 및 주요내용 |
분류 |
자살예방 위기관리 |
금강일보 |
- 대교협 실태조사 결과 발표 - 대학생 10명 중 1명 자살 잠재위험군 우리나라 대학생 중 10명 중 1명은 자살위기 잠재위험군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1.6%는 최근 1년 이내 자살을 시도했던 것으로 나타나 국가차원의 보호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지난 27일 대학생 약 2600명을 대상으로 한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대학생들의 심리적 위기 실태와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것으로 오혜영 이화여대 교수를 연구책임자로 ‘대학생의 심리적 위기 극복 및 인성계발 지원사업 설계연구’를 추진했다. |
사회 |
중앙일보 |
청년은 대인관계, 중장년층은 돈, 노인은 건강 때문에 자살을 택했다 - 정부, 자살 사망자 289명 ‘심리부검’ 공개 - 사망자 92%는 미리 자살 경고 신호 보내 - 유가족 21%만 경고 인지, 알아도 대처 X - 편견 우려해 유가족은 자살 사실 못 알려 보건복지부는 이처럼 자살 사망자들이 보낸 신호를 분석한 결과를 3일 공개했다. 2015~2017년 중앙심리부검센터로 신청ㆍ의뢰된 자살 사망자 289명을 심리부검한 내용이다. 심리부검은 자살 사망자의 유가족 진술ㆍ기록 등을 통해 자살의 구체적 원인을 검증하는 방식을 말한다. 심리부검 결과 자살로 숨진 사람의 92%는 사망 전에 미리 자살 징후를 드러내는 경고 신호를 보냈다. ”죽고싶다“고 말하거나 우울감을 호소하고 신변 정리를 미리 하는 식이다. 어느 날 갑자기 숨졌다기보다는 주변에 미리 자살할 수 있다는 ‘사인’을 보냈다는 의미다. 하지만 유가족의 21.4%만 이러한 경고 신호를 인지했다. 그나마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유가족들도 어떻게 대응할지 몰라서 소중한 시간을 흘려보내곤 했다. 걱정은 했지만 자살할 거라 생각하지 않음(36.8%), 대수롭지 않게 생각함(21.1%) 등이 상당수였고 전문기관 정보를 알려줌(12.3%)처럼 적극 대응하는 일은 적었다. |
복지 | |
정신재활 및 생애주기정신건강 |
FAM TIMES |
다루기 힘든 청소년 자녀...심리상담센터 방문보다 부모 대화가 중요해 - 부모의 단어와 어휘, 목소리 톤, 바디랭귀지 등 모든 것들이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에게는 매우 예민한 요소 양육에 관한 저서를 집필한 케이트 러셀에 따르면, 십 대 아이들은 집에서 부모와의 대화에 매우 소극적이다. 바로 부모가 자신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집에서 터놓고 이야기할 상대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청소년기에 부모와 원활하게 대화하는 것은 자녀의 정신 건강에 있어서 심리상담센터를 방문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아마도 부모의 관심과 사랑을 얻기 위해, 부모가 원하는 행동을 하고 학업 성취에만 매달렸을 것. 또한, 부모의 훈육방법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았다. 육아 교사인 자넷 랜즈버리 역시 부모는 자녀가 스스로 좌절감을 적절히 다루는데 서툴다는 것을 알고, 이를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가 감정 표현을 숨기지 않도록 눈물을 흘리거나 울더라도 이를 포용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
생애주기 |
파이낸셜 뉴스 |
- 적절한 시기에 치료 받으면 대부분 완치 가능.. 방치하면 증상 더욱 심해져 스트레스 해소하는 운동·취미생활 필요.. 과로 피하고 적절한 휴식 취해야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석훈 교수는 3일 "공황장애라는 진단이 제대로 내려지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70~90% 환자에서 호전을 볼 수 있다"며 "조기 진단 및 치료를 하지 않으면 공황장애가 진행돼 광장공포증이나 우울증이 합병되어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스트레스가 공황장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공황장애는 무엇보다 조기진단과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초기에 치료를 받으면 생활에 큰 후유증이 남지 않는다. 평소에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꾸준한 운동과 취미생활을 계속하는 것이 좋다. 또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명상과 요가 같은 활동도 도움이 될 수 있고 무엇보다 과로하지 않고 적절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
정신건강 | |
광주매일 신문 |
- 감태가 입면시간을 줄여주면서 불면증에 도움을 주어 천연수면제 수면과 정신, 신체 건강의 관계가 높다는 연구결과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게 되면서 불면증이나 수면장애, 숙면에 높은 관심을 모아지고 있다. 감태는 그 중에서 많은 연구와 매체에서 다루어진 해조류 식물이다. 감태에 풍부하게 함유된 플로로타닌 성분이 중추신경계의 흥분을 억제하면서 수면을 도와준다는 연구결과가 한국식품연구원 조승목 박사 연구진들에 의해 밝혀졌었다. 감태는 수면장애를 개선시켜주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 실제 제주도산 감태에서 추출한 플로로타닌 성분으로 서울스페셜수면의원에서 인체시험을 한 결과 '수면 상태에서 호흡장애 지수 감소’, ‘잠든 후 깨어있는 시간 감소’, 그로인해 ‘안정적인 수면’이 증가한 것을 보여줬다. 이로 인해 식약처로부터 수면 질 개선으로 개별인증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수면과 숙면에 도움을 주는 식품과 음식으로 우유, 키워, 상추, 바나나 등 다양하다. 그 중에 감태가 유독 언급이 되는 것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결과가 뒷받침 되기 때문이다. |
정신재활 | |
정책 및 사회 |
중앙일보 |
[건강한 가족] 가상현실 따라 몸 움직이니 재활·교정 치료 효과가 쑥쑥 - 의료계도 주목하는 VR, 가상현실 속 영상 보며 고기잡이·장보기 체험 뇌 신경 회복, 근력 향상 가상현실(VR)은 질병의 치료 효율을 높여주는 새로운 무기다. 현실과 유사하게 구축한 인공적인 환경에서 사람과 컴퓨터가 상호 작용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간접적으로 할 수 있다. 게임을 하듯 몸을 움직이면서 둔해진 신체 움직임을 회복한다. 아바타와 대화하고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면서 잘못된 감정·행동을 교정하기도 한다. 기존에는 자신의 감정과 상황을 이야기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 상담하면서 치료한다. 문제는 치료를 시작하기 힘들다는 점이다.가상현실은 안전한 공간에서 문제 상황을 시각화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불편한 기억이나 상황을 가상현실이 눈앞에서 강제 소환하는 식이다. 예를 들어 무대 공포증이 있는 사람에게 많은 사람이 모인 강당에서 나를 소개하고 연설하는 상황을 연출한다. 그 결과 고소 공포 완화 훈련 대상자의 87.5%(35명), 발표 공포 완화 훈련 대상자의 88.1%(37명)의 불안감이 줄었다고 응답했다. 고소공포증지수(AQ)가 가상현실 치료 전 48점에서 치료 후 36.7점으로 평균 23.5% 개선됐다. 발표공포증 역시 사회적 상호 작용 불안척도(SIAS)가 치료 전 35.4점에서 치료 후 28.8점으로 평균 18.6% 감소했다. |
사회 |
한국경제 |
- 2600여명 심리상태 조사 자살 위험군도 14% 달해 스펙 경쟁과 취업 스트레스 등으로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대학생들을 위해 전문가들이 체계적 상담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오혜영 이화여대 학생상담센터 특임교수는 대학생 2600여 명을 대상으로 심리 상태와 학교 적응도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조사에 따르면 대학생 응답자의 74.5%는 불안 증상에 대한 ‘위험군’ 또는 ‘잠재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자살에 대한 ‘위험군’ 또는 ‘잠재위험군’ 학생도 14.3%에 달했다. 위험군은 치료나 상담이 시급한 이들을 말하며, 잠재위험군은 위험군은 아니지만 정서적 지원과 관리가 필요한 상태다. 오 교수는 특히 자살을 시도해본 대학생 비율이 1.6%로 국민 전체 자살 시도율의 두 배라는 조사 결과를 인용해 대학생을 위한 체계적인 상담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
사회 | |
PESEARCH PAPER |
- 무해한 박테리아와 동물이 많은 시골에 사는 사람들이 동물과 접촉하지 않고 도시에 사는 사람들에 비해 스트레스에 강한 면역체계를 갖고 있다. 연구진은 20~40세 건강한 독일인 남성 40명의 스트레스 반응과 면역체계를 조사했다. 조사 대상자 중 절반은 대도시에서 자랐으며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았다. 나머지 절반은 가축을 기르는 농가에서 자랐다.연구 결과, 스트레스를 가했을 때, 도시에서 자란 사람들은 면역계의 말초혈액 단핵세포(peripheral blood mononuclear cell, PBMC) 수치가 시골에서 자란 사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 또한 도시에서 자란 사람들은 염증을 유발하는 신호물질인 인터류킨6(interleukin 6)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반염증 작용을 하는 인터류킨10(interleukin 10)은 활동이 잦아들었다. 그러나 특이하게도 실제 스트레스 면역 반응과 스트레스에 대한 인식에는 차이가 있었다. 도시에서 자란 사람들은 실제로는 스트레스에 강한 반응을 보였지만, 스스로는 스트레스를 상대적으로 덜 받는 것 같다고 보고했다. 연구진은 향후 연구에서는 남성뿐 아니라 여성도 연구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도시와 시골뿐 아니라 다양한 장소를 탐구해 나갈 예정이다. |
사회연구 | |
충남뉴스 |
충청투데이 |
- 정신건강상담전화 운영·생명사랑지킴이 활동 등 자살예방사업 14개 추진 부여군 자살 사망률은 해마다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며 불규칙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증가하는 노인 인구를 대비해 적극적인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여군 자살사망자는 2013년 39명, 2014년 23명, 2015년 35명, 2016년 17명으로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고 있다. 다양한 사회 환경과 개인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14개 사업을 추진한다. 자살위험군을 발굴하고 예방하기 위해 정신건강상담전화(1577-0199) 운영, 우울증선별검사, 자살고위험군 1:1멘토링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생활관리사, 공무원, 적십자 회원, 노인회 임원 등 1983명이 지역 내 자살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해 생명사랑지킴이로 활동한다. |
충남 |
공주교육지원청,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지역유관기관 1차 협의회 실시 - 2018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시행 계획 및 심층평가에 따른 각 기관의 역할 분담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유영덕)Wee센터는 30일 청사 내 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2018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지역유관기관 1차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국립공주병원, 공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및 공주교육지원청 Wee센터 업무담당자가 참석했다. 2018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시행 계획 및 심층평가에 따른 각 기관의 역할 분담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 되었으며, 각 기관의 특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유관기관 협의회는 연 5회 진행될 예정이며 학생들의 검사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역할 분담 및 사례공유 등을 통해 체계적인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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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 |
-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복귀를 촉진하고 대인관계 기술향상 및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삶의 질 향상 도모 주간재활프로그램은 월, 화, 금요일 오전 10부터 오후 3시까지 주 3회 정신건강 복지센터와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복귀를 촉진하고 대인관계 기술향상 및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삶의 질 향상 도모와 병·의원 입원율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나들이는 주변 환경을 바꿔 야외로 떠나 사회적응 훈련 시간을 갖고 사회복귀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사회적응 훈련 나들이는 전북 군산을 방문해 신흥동 일본식 가옥, 월명공원,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진포해양공원을 관람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응 훈련 나들이는 기존의 환경이 아닌 자연 속에서 시설이용, 단체견학을 통한 타인과의 유대관계 형성능력 향상시키는데 의의가 있다"며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해소와 사회적응을 통한 인식개선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