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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방 [동영상] 남한산성 굿음악제 판굿 중 소고놀이
죽순 추천 9 조회 294 12.09.17 16:38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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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9.17 17:31

    첫댓글 저는 상모 돌리기로~
    1등 입니다~~~

  • 12.09.17 18:21

    상모돌리기는 '땡'이랍니다. ㅋ

    (신지은님, 나, 외 1인 ㅋ)

  • 12.09.17 17:57

    투표 끝~~

  • 작성자 12.09.17 18:02

    상모는 머리에 쓴 전립을 말합니다.
    상모에 진자와 채를 달아 뱅글뱅글 돌리는 것이 상모돌리기인데, 동영상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상모는 계속 돌리잖아요.
    그러니 상모돌리기는 땡~ 입니다.

    처음에 상모돌리기 연습할 때 잘못 배우면 그 다음날 목이 아파 고생하지요.
    머리를 한참 돌리다가 멀미하여 토하는 사람도 있어요. ㅋㅋ


  • 12.09.18 00:28

    어쩐지, 그리 쉬운 답이 아닐 거라 싶었어요^*^

  • 12.09.17 18:20

    자반뒤집기~

  • 작성자 12.09.17 18:28

    콩자반은 밥상에 올라오는 것인데, 뒤집어 먹어야 맛인가요?
    고등어 자반은 한쪽 다 먹으면 뒤집어야겠죠.

    서양사람들은 한쪽 다 먹으면 뒤집지 않고 뼈를 발라낸 후 나머지 반을 계속 먹는다더군요.
    뒤집으면 재수 없다고...

  • 작성자 12.09.17 18:22

    위 동영상 찍는 도중에 웬 여인이 카메라 앞에 궁뎅이를 딱 디밀더라고요.

    조금만 더 지체했으면 제가 "거~ 궁뎅이 좀 거둬 들이쇼" 했을텐데
    곧바로 나가서 소고놀이 하는 친구에게 만원짜리 지폐 한장 찔러주고 한번 껴 안고 나왔습니다.
    이 친구가 기분이 좋아서 그랬는지 평소보다 두어바퀴 더 돈 것 같아요.

    원래 이런 판에는 저런 식으로 좀 끼어들어도 됩니다.
    끼어들어도 대개 제지하지 않지요.
    여기서 약간 제지하려고 했던 이유는 판굿이기 때문에, 그리고 바로 다음에 뛰면서 도는 동작이 있기 때문에 지장을 주지 않으려고 그런 것입니다.

  • 작성자 12.09.17 18:25

    여러분들도 저런 공연 보다가 마음에 드는 키 크고 코 큰 총각 있으면 만원짜리 한장 끼워주고 껴안아 주고 나오세요.
    돈 액수가 문제가 아니라 딴따라 라는 것이 추임새 먹고 사는 것인데, 그러고 나면 기분 좋아서 더 잘 해요.

    다만 저런 판굿에서는 자제했다가 길굿이나 같이 노는 대동놀이 같은 데서 어울리는 것이 좋을 듯

  • 12.09.17 18:29

    자세히 보니 윗도리 호주머니에 격려금을 준비하고 있었네요,
    연두색 티셔츠 입은 여인. 멋쟁이~

  • 12.09.17 18:28

    자반뒤집기 인거 같은데요. 자반뒤집기에 한표.

  • 작성자 12.09.17 18:33

    아래 동영상에서 처음 나오는 좀 느린 장단은 굿거리 장단, 그러다가 좀 빠른 잦은몰이로 장단이 바뀝니다.
    아래 동영상에서 노는 친구 굉장히 잘 추는 춤입니다.

    아래 동영상에서 가사 없이 에~ 이~ 해 가면서 어떤 사람이 부르는 소리는 '구음'이라고 부릅니다.
    목소리로 하는 '악기'라고 보면 되지요.

  • 작성자 12.09.17 19:29


    팔랑개비는 바람개비

    떡진님이 자주 사용하던 그림에 나오는 것

  • 작성자 12.09.17 19:31

    호미걸이는 김을 다 매고 호미를 씻어 거는 행사
    씨름 기술 중에도 호미걸이가 있습니다.

    완자걸이는 판소리나 산조 등에서 박자와 박자 사이를 엇박으로 잇는 부침새의 일종

  • 작성자 12.09.17 19:59

    비상천(飛上天)은 그냥 하늘로 날아 오른다는 뜻

    풍차돌리기는 옛날 프로레슬링 기술 중의 하나
    역도산 장기는 수도로 치기, 김일 장기는 박치기, 일본의 자이언트 바바 주특기는 코브라 트위스트
    장영철은 공중으로 뛰어 올라 두 다리로 상대방 모가지를 감아 쓰러쓰리는 멋진 기술을 보였는데, 기술 이름은 모르겠음

    풍차돌리기(다리로 감아 뱅글뱅글 돌리는 기술)나 엉덩방아 찧기는 주로 2류급 선수들이 애용하던 기술인데, 재미 있어서 아이들에게는 인기있었죠.

  • 작성자 12.09.17 20:45

    (수정)
    코브라 트위스트는 자이언트 바바도 자주 쓰기는 했지만, 안토니오 이노키의 주특기였어요.

    자이언트바바, 김일, 안토니오 이노키 모두 역도산의 제자들

    안토니오 이노키는 나중에 일본에서 국회의원도 해 먹었죠.

  • 12.09.17 20:49

    이노키랑 원더우먼 생각나네요.

    원더우먼(린더카터?)팬이었는데, 중딩때 린더카터 3류 영화보고 너무 실망했어요.

  • 작성자 12.09.17 19:44

    자진다드래기는 농악에서 쓰이는 가락의 일종

    맷돌돌리기는 그냥 맷돌을 돌리는 것이 맷돌 돌리기이지 뭐겠어요?

  • 12.09.17 22:31

    ㅋㅋ 글쿤화~~~~~~~

  • 작성자 12.09.17 19:44

    연풍대는 봉산탈춤 먹중춤에서도 나오고 화관무나 칼춤 농악 등에도 나오는 동작으로 도는 동작입니다.

    자반뒤집기는 농악에서 뛰면서 옆으로 공중돌기 하는 동작

    아래 링크는 어린이들이 연풍대와 자반뒤집기 연습을 하는 동영상

    http://durl.me/3dwvtx

    앞부분이 연풍대, 뒤부분이 자반뒤집기
    자반뒤집기는 좀 어렵지요.

  • 12.09.17 20:21

    풍차돌리기 아닌가유?

  • 작성자 12.09.17 20:46

    답 다 이야기 했는데유.

    뻐스 벌써 떠났슈.

  • 12.09.17 21:18

    ご,.ご 뻘쭘

  • 12.09.17 22:32

    어? 저두 풍차돌리기라 했는데.......틀렸나봐요~
    어케해 효돌님~

  • 작성자 12.09.17 21:42

    레슬링 풍차돌리기 동영상

    http://pann.nate.com/video/214271351

    옛날 풍차돌리기는 이거 아니었는데...


    비보이 풍차돌리기

    http://pann.nate.com/video/17603720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풍차돌리기'란 이름으로 별 희한한 기술들이 다 나오네요.

  • 12.09.17 22:33

    저희 남문내려오며 들었던 가락이 이 양반들 하는 가락이었나봐요~~~~

  • 작성자 12.09.17 23:41

    농악팀이 7-8팀은 되었을텐데, 다들 그 장단이 그 장단이지요.

    그중에 프로팀은 이 팀 한팀 뿐이었고
    아마추어 팀 중에서 아줌마 할머니들로만 구성된 팀이 있었는데, 기량이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었지만 레퍼터리가 아주 다양하더군요. 리더 한명이 프로 출신인 듯.

  • 12.09.18 00:31

    투표 포기... 이유는 죽순님께서 친절하게 설명을 다 하셔서...그냥 추천으로 대신합니다.

  • 12.09.18 04:17

    저도 포기.

    전 죽순님 설명을 읽어도 레슬링 쪽 얘기 외엔 감이 안옴.

    고고 디스코 판에만 싸댕겨서 그런가?.
    반성 많이 해야겠슴.

  • 12.09.18 04:32

    ㅎ흐흐흐재미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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