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무너지네요
눈까지 멀은 아이가 이제 유선 종양으로 CT 촬영까지 했는데 전이가 너무 심해서
3개월도 안남았다고 ..... 검사 결과 후 그것도 안남았다고 하시네요
가슴에 주먹 하나보다 더 큰 혹을 달고 다니고 다리까지 전이 되서 퉁퉁 부었어요
잠도 못자고 일도 못하고 아이만 들여다보고 있어요 지금은 괜찮은데 앞으로 고통스러울까봐
너무너무 걱정됩니다.
지금 오메가와 키토산 엘카르니틴,타우린 코엠자임큐텐 녹용 을 먹이고 있어요
그제 1차 항암했는데 아이가 토하고 도통 먹질 않네요 껌만 먹어요
항암 보조제 추천 좀 해주세요 제가 일일히 찾아볼 여유가 안되네요 죄송하지만 부탁드립니다.
좋은 음식두요
첫댓글 보조제는 말 그대로 보조제입니다. 먹어야 사니까 뭐든 맛난걸로 해서 먹이세요.. 닭가슴살 삶아서 먹이시던지.. 아니면 소고기 살코기라도 먹여야됩니다.. 사람도 항암치료할때 체력이 뒷받침 안되면 못견뎌요.. 의사들이 고기먹으라고 말합니다. 고기먹이세요.. 애기가 못넘길꺼같으면 고기씹어서 입에 넣어주세요.. 아니면 갈아서 주시던지하세요..
당뇨/합병증 필수정보란에있는 종양/암눌러보시면 거기에 호두님이작성해놓으신 유선종양에대한글있어요 보조제와섭취해야할음식등등 나와있으니 한번보시는게 좋을듯싶습니다. 고기넣고부드럽게 죽을쒀서 주시는건어떨까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6.17 21:42
다들 너무 감사해요 백수맘님 낼 전화드릴께요 넘 늦었죠? 림프까지 전이 된 상태예요 림프 췌장 폐 ... 전 너무 무서워요
메이님,, 얼마전 예지생각에 더 가슴이 아프네요,, 우리예지랑 똑같은 상황이예요 유선종양이 다리까지 전의가 됏었거던요,, 항암치료를 잘이겨 내길바라지만 너무힘들어하면 건강을 회복한후에 하셔야해요,, 대부분 병원에서 데이타대로 시간틈을 주고하기때문에 애들이 못버티는 경우가 많다고하네요 첫째 항암보고 그게 맞는지 잘이겨내는 그리고 체력을 보강해서 2차 들어가셔야해요,, 예지는 결과적으로는 떠났찌만 첫째 항암 치료후 혹크기가 확줄은게 눈에 띄었는데 메이는 어때요,,
메이는 어제 밤 부터 조금씩 먹기 시작했어요 개껌을 너무 좋아해서 그것만 먹을려고 드는데 줘야할지 고민되네요 예지 얘기 듣고 넘 슬퍼서 울었어요 예지맘님 건강챙기시구요 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