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모를 암봉 위에서...
일시 : 2017년 8월27일 일요일
누구랑 : 고딩 산우회 친구 모두 6명
원래 계획은 버스로 동대구역에 도착하여 급행1번 버스를 타고 동화사에서하차후 수태골에서 출발하려 했는데....
갑자기 부산에서 팔공산 가는 버스가 있다고 급히 일정 변경하여 버스를 탔더니..
이런~~.. 경산 갓바위 입구에 내려 주네요~~......
되돌아 본 선본사 일주문..
대구 쪽 갓바위는 몇차례 갔었는데..
경산 방면은 처음입니다..
석등테마길 한창 조성중....
큼지막 하게 적어 놓았습니다..
소원성취 하시라고~~...
많은 분들이 오르 내립니다..
대구 방면도 계단의 연속인데.. 경산도 마찬가지 랍니다..
갓바위 400미터 남겨두고 사잇길로 동봉으로 갑니다..
케이블카 선로 넘어가니 그늘길이 시원 합니다..
산길 오르다 되돌아 본 모습....
벌써부터 바위가 범상치 아니합니다..
하늘이 보이는 걸 보니 능선길인가 봅니다..
바위가 웅장합니다..
가야 할 방향으로 멋있는 바위가....
소나무도 멋있게 자리하고~~..
잠시 쉬고있는 시봉 친구..
이어서 나타나는 멋진 바위..
저 통천문으로 광우, 시봉 친구는 먼저 들어가고.. 나도 따라서..
쉽게 보여도 조심해서 올라야 합니다..
봉우리에 선 광우 친구..
되돌아 본 경치...
갓바위도 보아고..
가야 할 방향~~..
되돌아 보니 멋 있습니다..
산 자락 아래로는 골프장이...
계단이 많군요..
덕분에 편하게 오릅니다..
암봉이 있는곳 밑으로는 둘러가는 길이 있네요..
지나온 능선은 점점 멀어져 가고~~..
마침 지나시는 분이 있어 한컷 부탁~~..
저 앞으로 팔공산 비로봉이 우뚝 서 있습니다..
암릉 길이 멋있네요~~..
저 앞 봉우리가 삿갓봉인듯..
그늘진 전망대에 선 경호 친구..
돌로된 이정표 입니다..
사방으로 다 표시 되었네요~~..
석비 옆에는 방위를 나타내는 표지석인지 궁금하네요..
이정표 근처에서 점심 식사를 합니다..
짜장면도 먹고..
식사후 헬기장을 지나고..
우회하는 길 버리고 바위 위로 갑니다..
삿갓봉 에서..
비로봉 보다 뾰족하게 높은 봉우리가 서봉 이라고 하네요..
오른편으로 암봉이 보입니다..
무슨 봉인지~~...
동봉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은 친구가 있어 안부에 내려와 동화사로 하산해야 겠네요~~..
그럴줄 알았으면 삿갓봉에서 단체 사진이라도 찍을걸~~....
여기는 비가 제법 왔나 봅니다..
망태버섯도 보고..
물이 시원해 보입니다..
시원하게 알탕한 장소~~..
약수암 방향으로~~..
동화사 템플스테이 연수원 입구..
시원한 폭포~~..
이제 거의 다 내려 왔네요...
동화사 봉황문..
입구의 마애여래좌상..
부산의 범어사는 입장료를 부산시에서 부담하여 무료인데....
동화사는 입장료가 있네요~~....
동화사 입구에서 대구 급행1번 버스를 타고 동대구역 하차...
그런데 동대구역 앞에 하산주할 적당한 장소가 안보이네요...
편의점에서 피쳐 두병으로 입가심하고 기차 편으로 구포역 하차하여
구포시장에서 소머리국밥으로 뒤풀이 합니다..
팔공산 산행은 처음인데..
산세가 제법 웅장하게 보입니다..
다음에 다시 와 보아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