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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초회 夏季 MT 제3부 >
▲上院寺. 상원사 윗쪽에는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적멸보궁>이 있다. 신라 선덕여왕때 자장율사께서 이곳에 오셔서 643년에 적멸보궁을 먼저 건립하고, 645년에 아래쪽 터에 월정사를 조성하셨다고한다.
▲상원사의 범종.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범종이다. 745年生!
▲상원사 앞뜰에서 안副대표님의 설명을 경청중인 남초회 식구들. Red Cap 쓰신분은 정체불명^^ 사진 우측에 시원한 밀집 모자쓴 사나이는 우리편-황선삼님(3) 그앞에 남초회 돈가방을 메고 계신분-김연수님(선) 길재양! 뭘 그리 열씨미 보고있남^^ 뒷편의 전나무 숲이 싱그럽다!
▲上院寺와 전나무숲. 오대산 월정사의 전나무는 국내에서 가장 유명! 500년이상된 나무들이 수두룩하다. <참고> 전나무는 곧바르고, 집단으로 자라며 나무의 재질이 좋아 예부터 건축재로 쓰였으며, 특히 기둥재로 좋다. 해인사 팔만대장경판 보관건물인 수다라장, 양산 통도사, 강진 무위사 기둥의 일부 등이 전나무이며, 그래서 전국의 알려진 큰 사찰에는 어김없이 전나무가 심어져 있다. 대표적인 곳이 오대산 월정사 입구의 전나무 숲이며, 계곡과 어우러져 수백년 된 우람한 전나무가 옛 영광의 맥을 그대로 잇고 있다. 그리고 전나무를 많이 심은 것이아니라, 전나무는 특성상 집단으로 모여자라는 수종으로, 최초 전나무가 빠르게 자라기 때문에 다른 수종보다는 집단간의 우위를 점해서 다른 수종은 점점 그 지역에서 밀려나게 된다. *** 이런걸 群集이라고 한다.
▲상원사의 <지혜수> 머리가 좋지않은 분들이 많이 모여있다^^ 많이들 드시던데, 좀 좋아지셨는지? 2학기때는 all A 하시길^^
▲상원사 경내의 찻집 <햇빛동화> 입구. 연꽃잎을 쓰고있는 동자!
▲윤상민이도 한컷! 엄마가 사주신, 상원사 매점의 기념품을 들고!
▲무지 큰 전나무를 감상중인 우수 농학도들. 안대표님 목부러 지시겄다^^ 500년이상 된 것이라고한다.
▲따로 자란 전나무가 서로 붙어있다. 이런걸 <연리지>라고 한다. <쌀랑나무^^> 자세한 사항은 따로 올렸으니 찾아보기 바람.
▲상원사 하산길. 길가에서 본 野生花! 농학도가 되니, 뵈는게 다르다^^ 초보 농학도라 뭔지를 아직 모른다!
▲한국자생식물원 찾아 가는길! 월정사 근처에 자생식물원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서, 농학도답게, 일정에 없었던 이곳을 見學키로 했다.
▲자생식물원 올라 가는 길에서 본, <토감자> (맞는감???) 토마토 알 하나가 매달려 있다.
▲ 한국자생식물원. 농업진흥청에서 지정한 <私立植物園> 제1호라고한다.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병내리 소재. 입장료가 어른 5천량! 쫌 쎈거 같다. 나는 작년에 와봤는데...이번에 농학도로서 다시 보니, 감회가 different했다^^
▲식물원의 <노루오줌취> 이런 이뿐놈 이름에 <오줌>이? 꽃꽂이를 하는
▲자생식물 공부중인 회원들! 뒤에 폼잡고 계신분이 남초회 <원예학> 강사이신 필명 <꽃뜰>선배님. "아그들이 제법 열씨미구먼^^"
▲요새 점점 사라져 가고있는(멸종되고 있는) 자생식물들! 각자 연구해 보시기 바람!
▲주목! 항암물질인 docetaxel을 함유하고 있는 약용, 자원식물이다.
▲천남성과 식물. 무시무시한 毒性식물이다. 조선시대 死藥 원료로 사용됐다. 그러나 적절한 量을 쓰면 藥으로도 사용할수 있다고 한다. <참고>천남성과(天南星科): 보통 다년초 식물인데, 음지(陰地)에서 잘 자라며, 유독(有毒) 식물이 많다. . 천남성과 독미나리, 석창포등이 있으며, 토란도 여기에 속한다. 사약 원료로 천남성과 함께 유명한, 부자는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다년생초인 바곳의 뿌리 덩어리에 붙어 있는 곁뿌리이다. 사약 애기를 하니, “우째 으씨씨하다””
▲산수국. 바깥쪽 큰꽃잎은 암술과 수술이 없는 헛꽃이며, 중간에 작게 모여 있는 것이 진짜 꽃이라고 한다. (신기한 일이다. 이유는 아직 모름)
▲자생원 見學後, 휴식중 한장! 左로부터, 소간호(선) 황금봉(3) 안시영부그룹장, 이삼열그룹장, 한순남총무, 이길재(3), 윤희숙(3) 이미순(3) 꼬마는 김경옥(2)님의 아들녀석-윤상민군! *** 엄마는 어데 갔노? |
첫댓글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거의 완벽한 해설에다가 유머 감각까지 갖추신 기록원 연배님 올 A플러스입니다.
해설까지 붙여서 꼼꼼하게 요모조모 살피신 모습을 보니 그날이 다시 상기됩니다. 대충보며 지났는데 복습하는거 같네요. 지혜수 2잔을 마셨으니 2학기에는 A를 기대해 봅니다. 수고가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