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태원 클럽에서 ‘집단 마약’…취재진이 ‘필로폰’ 발견...마약, 술, 담배 끊는 방법
니들 주딩이로 들어가는 것 중 생명 아닌 것이 있더냐? 채소는 생명이 아니더냐? 쌀은 생명이 아니더냐? 식물의 생명과 동물의 생명을 차별하는 것이냐? 개나 닭은 먹으면 안 되고 물고기나 돼지는 먹어도 되는 것이더냐? 이것만 알아둬라.. 살아 있는 생명은 반드시 다른 생명을 먹어야만 존속할 수 있다는 사실을.. 중요한 것은 먹는 건 어쩔 수 없는 것이다. 다만 그 과정이 비윤리적이라면 그것을 고치고 수정하면 될 일이다.
“고기 아닌 생명” 죽어간 닭들을 위한 복날의 진혼무 서울신문 : 이정수2024. 7. 15. 14:14
며칠 전에 한국 사회에 마약이 폭 넓게 퍼져 있을 것 같다는 글을 썼는데 그게 사실이라는 것을 입증이라도 하듯 관련 기사가 나왔다. 난 마약 투약하는 사람을 비난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한번이라도 마약을 했던 사람이라면 끊기가 대답히 어렵기 때문에 당장 중지하기를 바라고 한번도 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절대로 하지 말라고 부탁하고 싶다. 왜냐하면 이런 마약들이 천연의 성분이라고 해도 문제인데.. 더군다나 요즘 마약은 화학제품이다. 그리고 이런 화학제품은 두뇌를 망가뜨린다.
[단독] 이태원 클럽에서 ‘집단 마약’…취재진이 ‘필로폰’ 발견 [9시 뉴스] / KBS 2024.07.15.
마약 투약을 통한 쾌락은 결코 건전하거나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만 한다. 이것이 건전하거나 좋지 않은 것이라는 것은 마약 투약을 계속했을 때, 당신의 두뇌가 파괴되는 것으로 증명되는 것이다. 그러니 일단 마약으로부터 멀어져야겠다는 결심을 먼저 해야만 한다. 속으로 좋아하면서야 그것을 끊어낼 수는 없는 법이다.
마약 끊는 방법.. 방법은 간단하다. 마음은 습관이다. 그리고 마음은 그 자체가 습관이라는 것을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 마약을 하던 사람은 일정한 주기가 될 때마다 계속 마약 생각이 떠 오른다. 마약 중독의 깊이에 따라서 어떤 이는 일주일에 한번 또 다른 어떤 이는 하루 건너 한번.. 또 다른 어떤 이는 매일매일 떠 오를 것이다. 우선 마음이라는 것은 그 자체가 감각기관이라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생각은 감각기관인 마음에서 파생된 감각이다. 이것을 이해하면 마약을 끊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을 이해할 수 없다면.. 최소한 마음은 그 자체가 습관이라는 것은 이해할 필요가 있다. 마약을 했다. 그랬더니 일주일 후에 마약을 투약하고 싶은 생각이 난다. 그러면 이 생각은 사라지지 않고 계속해서 강렬하게 생각이 나고 떠나지 않을 것이다. 이제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은 마약 투약 외에 당신이 건전하게 할 수 있는 일을 그러면서도 당신이 만족할 수 있는 일을 한 가지라도 찾아내어야만 한다. 그것이 남을 돕는 것이든 아니면 당신 몸을 만드는 운동이든 아니면 사회봉사든 아니면 음악감상을 하는 것이든 아니면 독서를 하는 것이든 그게 무엇이든 찾아내어서 마약을 투약하고 싶은 생각이 떠 오를 때마다 당신이 찾아 낸 그 일을 하는 것이다.
만약에 마약을 투약하고 싶은 생각이 강렬한데 그 생각을 억눌러서 이겨내려고 한다면 당신은 곧 지옥에서 살게 될 것이다. 그러니 그 생각과 싸우지 말라.. 마약을 투약하고 싶은 생각이 일어나거든 그냥 내버려 두고 당신이 찾아낸 당신이 좋아하고 만족해 하는 그 일을 하면 된다. 그러지 않고 마약을 투약하고 싶어하는 생각과 싸운다면 당신은 그 생각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 벗어날 수 없는 생각과 싸운다는 것은 계속해서 그 생각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 된다. 싸우지 말라.. 그냉 내버려 두라.. 내 버려 두고 당신이 찾아낸 그 일을 기계적으로 하면 된다.
그러면 시간이 지나가면서 마약에 대한 생각이 점점 멀어져 갈 것이다. 이건 모든 중독에 똑같이 해당이 되는 이야기다. 알콜 중독, 담배 중독.. 이런 것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술먹고 싶은 생각과 담배를 피우고 싶은 생각과 싸울 필요 없다. 이런 생각과 싸워봤자.. 당신이 짜부라드는 느낌만 심해진다. 그러니 이런 생각들과 결별하고 싶거든 싸우지 말고 이런 생각이 일어나거나 말거나 관심 두지 말고 당신이 찾아낸 좋아하는 일.. 만족할 수 있는 일을 하면 자연스럽게 이런 것들과 멀어지게 되고 어느 때가 되면 생각의 습관의 물길이 바뀌어서 이런 것들과 결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것은 마음의 습관을 바꾸는 일이고 마음의 습관을 바꾼다는 것은 곧 죽음과도 같은 과정을 거쳐야만 하는 고통의 순간을 지나가야만 한다는 것을 알아야만 한다. 여기에 나열한 방법이 아니라면 병원에 입원하거나 혹은 깜빵같은 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만 할 것이다. 그러나 병원에 입원을 하건 깜빵에서 시간을 보내건 수 많은 상담을 통해서 벗어나건 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약(중독)이 끊어진다는 것은 결국 여기에 나열한 방법들에 의해서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