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8월 28일 월요일
제목 : 하나님을 영접한 아브라함
오늘의 말씀 : 창세기 18:1-15 찬송가: 248장
1 여호와께서 마므레의 상수리나무들이 있는 곳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날이 뜨거울 때에 그가 장막 문에 앉아 있다가
2 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서 있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 문에서 달려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
3 이르되 내 주여 내가 주께 은혜를 입었사오면 원하건대 종을 떠나 지나가지 마시옵고
4 물을 조금 가져오게 하사 당신들의 발을 씻으시고 나무 아래에서 쉬소서
5 내가 떡을 조금 가져오리니 당신들의 마음을 상쾌하게 하신 후에 지나가소서 당신들이 종에게 오셨음이니이다 그들이 이르되 네 말대로 그리하라
6 아브라함이 급히 장막으로 가서 사라에게 이르되 속히 고운 가루 세 스아를 가져다가 반죽하여 떡을 만들라 하고
7 아브라함이 또 가축 떼 있는 곳으로 달려가서 기름지고 좋은 송아지를 잡아 하인에게 주니 그가 급히 요리한지라
8 아브라함이 엉긴 젖과 우유와 하인이 요리한 송아지를 가져다가 그들 앞에 차려 놓고 나무 아래에 모셔 서매 그들이 먹으니라
9 그들이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네 아내 사라가 어디 있느냐 대답하되 장막에 있나이다
10 그가 이르시되 내년 이맘때 내가 반드시 네게로 돌아오리니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시니 사라가 그 뒤 장막 문에서 들었더라
11 아브라함과 사라는 나이가 많아 늙었고 사라에게는 여성의 생리가 끊어졌는지라
12 사라가 속으로 웃고 이르되 내가 노쇠하였고 내 주인도 늙었으니 내게 무슨 즐거움이 있으리요
13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사라가 왜 웃으며 이르기를 내가 늙었거늘 어떻게 아들을 낳으리요 하느냐
14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15 사라가 두려워서 부인하여 이르되 내가 웃지 아니하였나이다 이르시되 아니라 네가 웃었느니라
중심 단어: 여호와, 아브라함, 사람 셋, 사라, 아들, 웃고, 웃었느니라
주제별 목록 작성
하나님을 영접하는 아브라함
2절: 곧 달려나가 영접함/ 몸을 땅에 굽혀 경배함
3절: 하나님을 영접하는 것을 은혜 입은 것으로 여김/ 자신을 떠나 지나가시지 말 것을 요청함
4-5절: 손님들이 발을 씻고 떡을 드심으로 마음을 상쾌하게 하시도록 함
6절: 급히 떡을 만들게 함
7절: 좋은 송아지를 잡아 급히 요리하게 함
8절: 여호와의 일행이 요리를 먹는 동안 모심
도움말
1. 발을 씻으시고(4절): 모래 먼지가 많고 샌들 같은 신을 착용하는 중근동에서는 손님의 발을 씻기는 일을 큰 예절로 여겼다.
2. 스아(6절): 곡물을 재는 부피 단위다. 1스아는 약 7.6ℓ다.
말씀묵상
하나님을 영접한 아브라함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신 여호와를 보고 아브라함은 장막 문에서 달려나가 몸을 땅에 굽혀 영접합니다(1-2절). 이때 아브라함은 자신이 여호와의 일행을 영접하도록 허락받은 사실은 그가 주께 은혜를 입은 것이라고 말합니다(3절). 아브라함은 발 씻을 물을 준비하고, 먹을 떡을 준비하며, 좋은 송아지를 잡아 극진히 대접합니다. 아브라함은 준비한 것들을 손님들 앞에 차리고 그들 곁에 모셔 섰습니다(8절). 아브라함은 자신에게 있는 가장 좋은 것으로 준비함으로써 손님들을 환대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가 준비한 고운 가루와 기름지고 좋은 송아지는 모두 제물로 사용되는 것으로, 그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자세로 섬겼음을 알 수 있습니다.
소망을 이루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사라를 찾으셨습니다. 그리고 “내년 이맘때” 반드시 돌아와서 아들을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10절). 사라는 자신이 아이를 갖기에는 너무 나이가 많다고 생각했으므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비웃습니다(12절). 이에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라고 말씀하시며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일깨워 주십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낙심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때와 기한까지 인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소망이 이뤄지지 않아 낙심되더라도 하나님의 언약을 믿고 마음의 소망을 되찾아야 합니다.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하나님을 영접하는 아브라함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하나님의 약속을 비웃는 사라에게 하나님은 무엇이라고 말씀하십니까(14절)?
3. 본문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깊은 묵상
1. 여러분이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했던 적은 언제입니까? 어떤 방법으로 그 의심을 극복했습니까?
2. 여러분은 누군가를 섬길 때 어떤 자세와 마음으로 섬기고 있는지 돌아보십시오.
3. 오늘 여러분에게 주시는 특별한 말씀(깨달은 점, 느낀 점, 적용점 등)은 무엇입니까?
제공:프리셉트
<오늘의 묵상>
하나님의 은혜로 새 생명 비전 전도 축제를 마쳤다. 코로나로 멈췄던 전도를 어떻게 다시 시작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 김용걸 목사님을 만나게 하심으로 창립 14년 만에 처음으로 초청잔치를 하게 되었다. 비록 초청잔치에 참여한 인원이 예상보다 적었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과 일하고 계심을 보여주셨기 때문에 반드시 열매 맺게 하실 줄 믿는다.
주님은 마치 특전사 훈련하듯 가장 뜨거운 여름에 전도훈련을 강행하셨다.
이전에 우리가 했던 전도 방식과는 완전히 달랐다. 지나칠 정도로 적극적이어서 거부감도 들었지만, 목사님을 따라 복음을 전할 때 성령께서 역사하심을 보게 하셨다.
복음을 듣는 사람들이 내 예상과 전혀 다른 반응을 보게 하심으로 내 고정관념을 깨뜨려버리셨다.
이렇게 전도하면 사람들이 싫어할 텐데, 손가락질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은 기우였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정중하게 거절하면서도 복음을 전하는 목사님이나 교회에 대해 관심을 보여주었다.
금 번 전도훈련을 통해 주님이 내게 주신 가장 큰 교훈은 ‘마지막 시대이기 때문에 다음으로 미루지 말라!’는 것이다.
가장 큰 수확은 우리 교회도 이제 체계적인 전도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아브람과 사래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하나님께서 약속해주신 언약이 그들 맘속에서 멀어져갔다.
아브람이 99세 때 전능한 하나님께서 다시 나타나 약속하셨지만 아브람은 믿을 수 없었다.
‘아브라함이 엎드려 웃으며 마음속으로 이르되 백 세 된 사람이 어찌 자식을 낳을까 사라는 구십 세니 어찌 출산하리요’
이런 아브람에게 하나님은 다시 약속하시고 그에게 할례를 명하신다.
‘내 언약은 내가 내년 이 시기에 사라가 네게 낳을 이삭과 세우리라.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말씀을 마치시고 그를 떠나 올라가셨더라’
아브라함이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집 안에 있는 모든 남자들에게 할례를 행한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얼마 후에 또다시 나타나셨다. 이번에는 사람의 형상으로 나타나셨다.
‘18:1 여호와께서 마므레의 상수리나무들이 있는 곳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날이 뜨거울 때에 그가 장막 문에 앉아 있다가’
천사들과 함께 나타나신 목적은 다시 한번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약속하신 대로 이삭을 주실 것에 대한 약속과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을 위해서 내려오신 것이다.
아브라함은 최선을 다해서 최고의 것으로 섬긴다. 그때 하나님이 사라를 찾으신다.
‘네 아내 사라가 어디 있느냐?’ ‘장막에 있나이다’ ‘내년 이맘때 내가 반드시 네게로 돌아오리니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사라가 장막 문에서 듣고 웃는다.
‘내가 노쇠하였고 내 주인도 늙었으니 내게 무슨 즐거움이 있으리요?’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책망하신다. ‘사라가 왜 웃으며 이르기를 내가 늙었거늘 어떻게 아들을 낳으리요 하느냐?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사라가 두려워서 부인하자 하나님도 사라의 말을 부인하신다.
‘내가 웃지 아니하였나이다’ ‘아니라 네가 웃었느니라’ 책망이라기 보다는 믿지 못하는 사라에게 믿음을 주시는 것이다. ‘반드시 반드시 이삭을 낳을 것이다!’
주님은 오늘 나에게 이 말씀을 믿음으로 받기를 원하신다.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금 번 전도훈련을 통해 주님께서 내 마음에 새 소망을 갖게 하신다.
전도의 열매를 맺게 하시면 그 영혼들을 기도와 전도 제자 훈련 시켜서 작은 교회들과 함께 전도할 수 있는 사역자로 세우고 싶다라는 소망과 교회에서 정기적으로 기도훈련학교, 전도훈련학교를 운영해 보고 싶다.라는 소망을 갖게 하신다.
내 맘에 소원을 주셨으니 그 소원대로 이루실 줄 믿는다.
‘내가 늙었거늘 어떻게 아들을 낳으리요?’라고 비웃는 사라에게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라고 책망이 아닌 믿음을 주시는 주님.
지금은 이런 시대이기 때문에 전도는 이렇게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려 주시고 마지막 시대이기 때문에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눈물을 씨를 뿌렸으니 기쁨으로 단을 거두게 하실 줄 믿습니다.
새 소망을 주셨으니 사람이 없어 전도의 어려움을 겪는 작은 교회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훈련하게 하옵소서. 주님이 기뻐하는 일에 순종할 사명자들을 세워가게 하옵소서.
그래서 비웃음이 아니라 진짜 하나님 앞에 기뻐하며 웃을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