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시인협회(회장 김미윤)는 예정대로 10월 4일 오후 2시 진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백년기념관에서 2019년 유등축제기념 문학행사 <유등과 함께하는 시인들>을 뜻깊게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올해 유등작품상 시상행사를 먼저 가졌다. 올해 수상자는 천융희 시인으로 수상작품은 그동안 '유등시집'에 발표해 온 연작 <논개 바위> 였다 시상은 김미윤 시인과 이광석 고문이 맡았다. 김미윤 회장은 상패 전달, 이광석 고문은 상금 10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어 고영조 시인의 초청문학강연 <나의 시, 이렇게 쓴다>가 진행되었다. 시낭송에는 권두시 서정주 시 <신부>는 낭송가 문진섭 씨가 맡고 고영조 시 <지붕>은 유희선 시인, 배소희 시인은 자선시 <발끝에서 피는 암꽃>을 낭송하였다. 이날 사회는 이서린 시인이 맡았다. 정이경 사무국장은 행사전반을 관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행사후에는 촉석루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시협 시화전시장과 남강일원의 유등축제를 관람하였다./오하룡
제2회 유등 작품상 시상(좌로부터 김미윤 회장 천융희 시인, 이광석 시인)
천융희 시인의 답사와 수상작품 논개 바위 중 <눈물>낭송
유희선 시인의 고영조 시 <지붕> 낭독
고영조 시인의 초청강연 <나의 시, 이렇게 쓴다>광경
배소희 시인 자작시 <발끝에서 피는 암꽃>낭독
첫댓글 행사 내용을 세시히 올려주시고 ..
참 열정적이 십니다.
경남시협의 초석은 회장님을 비롯, 이광석, 오하룡 선생님 등 원로 시인들께서 다 놓으셨습니다.
어느 지역 시협보다 더 탄탄한 주춧돌입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