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액자 틀 만들기

[오장환]

▶ photoWORKS


아래 사진과 같이 그냥 보문호 사진에다 테두리를 넣을 수 있고
사진을 합성할 수도 있으며, 합성한 사진의 투명도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글씨도 마음대로 넣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진을 흑백으로 만드는 등 다양한 효과를 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더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 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디카)는 이제 하나의 필수품처럼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이 사진, 애인 사진, 가족 사진, 풍경 사진... 필름 걱정 없이 아무 곳에서나 바로 사진을 찍고 확인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디카의 인기는 날로 높아갑니다.
하지만 사진을 찍고 난 후 편집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사람이 많습니다.
찍을 때는 좋았지만 찍은 상태 그대로 두고 보자니 어쩐지 마음에 안들고,
좀 꾸며보자니 포토샵 같이 덩치 큰 이미지 에디터를 실행하기도 버겁고...
더구나 사진이 수십~수백장에 이른다면 좀 고민스럽죠.

하지만 여기 아주 좋은 대안이 있습니다.
개인 개발자가 만들었지만
쉬운 사용법과 빠른 편집, 그럴듯한 결과물로
디카 사용자에게는 눈이 번쩍 뜨일 만한 물건(?) 중의 물건입니다.

photoWORKS는 한 마디로
디카로 찍은 사진 혹은 JPG 이미지를 한꺼번에 편집하는 '일괄 편집기'입니다.
여러 장의 사진에 예쁜 액자(테두리)를 두르고, 크기를 조절하거나
간단한 필터(흐림, 선명, 엠보스), 색상 보정 등의 편집 작업을 재빠르게 일괄 처리하여 저장합니다.

편집한 사진에는 사진 날짜나 카메라 모델, 셔터 속도, ISO 값 등 EXIF 정보를 넣을 수 있고,
작은 로고 같은 이미지 파일도 넣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200개가 넘는 예쁜 액자를 내장했고,
쉬운 사용법에 비해 결과물도 괜찮습니다.
탭 방식을 택해 알아보기도 수월합니다.
제작자 홈페이지 '액자 스킨 자료실'에서는
사용자들이 저마다 만든 스킨을 공유하며,
원한다면 자신만의 스킨(액자테두리)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포토웍스가 나온 이후로 가장 큰 변화를 꾀했습니다.

설치 과정 없이 바로 실행하던 기존 방식을 버리고
여타 프로그램처럼 설치하는 방식으로 바꿨고,
35가지에 불과했던 기본 액자 수도 220개로 대폭 늘렸습니다.

디카 사용자에게 절실했던 사진 인화 기능도 추가하고,
여러가지 크고 작은 기능 변화가 있습니다.

윈도우98/Me/2000/XP에서 개인 용도에 한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프리웨어입니다.

아래는 위의 프로그램으로 만든 테두리 몇가지 샘플입니다
원하는 테두리를 미리보고 클릭 한번으로 쉽게 만들어지는 유용한 프로그램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원본사잔


3방향 그림자



링



여러장 겹친 백자



검은테은색모서리



노란금장액자>



회색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