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다쓴 고무장갑 안버리고 이렇게 잘라서 쓸 때,
가끔 친정에서 갖다주시는 음식 꾸러미들은
분홍 고무장갑 밴드로 감겨있을때가 많다.
나도 그걸 보고나서는
고무장갑을 그냥 버리기가 참 아깝더라.
최근에 아주 유용하게 썼던적은
의자발커버 만들때다.
의자 끌때마다 드르륵 거려서
다이소에서 의자발도 사서 끼워보고 매트도 깔아보고
별짓을 다했으나...
어른들이 왜 테니스공을 끼우셨는지
절실히 깨닫고 있다.
테니스공이 최고!...
형광색은 차마~~~
애들 작아진 티셔츠를 잘라서
고무장갑 밴드로 끼우면 엄청 튼튼하다.
카페 게시글
나의 일상 끄적이기
내가 엄마딸인 ..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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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4
15.11.24 13:57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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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도 친정엄마가 치약잘라
쓰던게 그리 싫더만 ㅡ
이젠 치약을 잘라쓰고있는 나를 발견한답니다ㅡㅋ
살림꾼 로사언니. 요즘 언니를 보면 지혜의 여신같아요.
난 로사언니 집에 갔더니 그리 쓰길래 따라 쓰고 있답니다.
나도 따라쟁이에 합류하겠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