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저널 = 이창우 기자] 울산환경운동연합이 ‘지구의 날’을 맞아 하루 전인 21일 달동문화공원 (KBS뒤)에서 울산시민과 미래지구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고자 공연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하는 행사는 젬베 등 타악기 공연, 교육체험행사, 인문학콘서트로 이루어져 있다.
교육체험행사는 자연물 만들기, 도시농부체험, 적정기술 부스로 이루어져 있는데 적정기술은 효율높은 난방기술을 전시 안내한다. 도시농부체험에서 생태텃밭을 소개하며 가든백, 모종 등을 선물로 나눠줄 예정이다. 인문학콘서트는 인문학서재 ‘몽돌’ 이기철 관장과 배성동 작가가 영남알프스 옛이야기, 태화강과 고래이야기를 나누는데 중간 연주가 이어진다. 공연장 주변에는 다큐작가인 ‘모리즈미다카시’의 <후쿠시마 사진전>도 열리는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구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미국 환경보호촉구 워싱턴 집회에 환경운동가를 비롯해 국회의원, 시민, 각 지역단체, 각급 학교 학생 등 자발적으로 참여해 대규모 시위를 벌인 데서 비롯되었고 해마다 이 날을 기념한다. 행사에 대해 더 자세한 것은 울산환경운동연합 052)296-0285으로 문의하면 된다. |
첫댓글 더불어숲과 관련된 키워드 들이 보이네요. 도서농부 / 연리문화제의 '후쿠시마' 주말 나들이로 괜찮을것 같습니다.
시간되시는 분들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