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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5편
우 씨 아저씨와 중년 나들이
김미경
사례관리 업무로 각각 만나고 있던 네 분과 함께
여름 나들이를 계획해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사회적 관계를 생각했습니다.
한 동네 사는 네 분이 나들이를 구실로
서로 챙기는 이웃이 되기를 바라며 준비했습니다.
두 명의 실습 대학생이 계획과 진행을 거들었습니다.
대학생 선발 면접도 네 분이 직접 했습니다.
당신 나들이이니 그렇게 하게 거들었습니다.
나들이가 이런저런 어려움을 풀어갈 구실이 되었습니다.
나들이를 직접 준비하는 과정, 실습 대학생 선발 과정,
이런 경험이 당사자를 힘 있게 했습니다.
나들이 다녀온 뒤 다시 모여 강점 평가를 진행한 장면도 고맙습니다.
*첫 번째 당사자 면접 때,
실습 지원한 대학생 세 명이 연락도 없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이때 마음, 여기서 배움 따위는 두 번째 세미나 시간에 말씀드릴게요.
네 분에게 당사자 면접에 대해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어떤 학생이 나중에 공부를 마치고 여러분과 함께 하면 좋을지 여쭤보았습니다.
그러자 우 씨 아저씨께서 선뜻 대답해 주셨습니다.
“하우정 같은 사회복지사요. 하우정 선생님은 제 말을 잘 들어줘요. 그리고 제 마음을 알아줘요.”
우 씨 아저씨께서는 사회사업가가 담당하기 전 약 한 달 정도 하우정 선생님이 도왔던 분이었습니다.
아저씨의 말씀을 들으니 당사자께서 원하는 사회사업가는
바로 그분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이해해 주는 사회사업가였습니다.
당사자인 우 씨 아저씨께서 경청과 공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직접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또한 진심으로 그 마음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
서로에 대한 강점, 감사를 나누고 나니 더욱 분위기가 좋아졌습니다.
처음에는 서로를 칭찬하는 일이 쑥스러웠지만,
시간이 조금씩 지날수록 칭찬과 감사가 더욱 커졌습니다.
칭찬과 감사를 전하는 일이 얼마나 긍정적이고 큰 힘인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강점과 감사를 나누기 위해서는 서로의 강점과 고마웠던 일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동안 있었던 일을 생각하며 서로에게 관심 갖고 도움 받았던 일, 좋았던 일을 나누니
관계가 더 살아나는 듯 했습니다.
...
단기 사회사업을 기존 업무하는 것에서 더하여 하다 보니 업무량이 엄청 났습니다.
잠자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그럼에도 아이들을 재우고 밤늦게까지 글을 쓴 후 아침에 일어나는 마음이 가벼웠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답글을 쓰면서도 빨리 복지관으로 가고 싶었습니다.
학생들과 만나서 실천 이야기를 나누고 당사자와 함께 준비해 가는 과정들이 설레고 즐거웠습니다.
실천의 과정이 쉽지 않았으나 학생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고 바른 실천을 찾아가니 의미 있었습니다.
'우 씨 아저씨와 중년 나들이'를 읽은 뒤,
댓글로 '읽었습니다' 하고 남겨주세요.
소감이나 질문을 써도 좋습니다.
시즌2 함께한 선생님들 소감
조정아
당사자가 직접 나들이 일정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느꼈을 감정들은 오랫동안 기억될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둘레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피어나는 이웃관계가 참 소중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김은진
실습대학생 면접, 당사자가 직접 계획하는 것을 해본적 없으시니 사회복지사 제안에 의아해하신 모습이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당사자가 주인되게 면접부터 준비 진행까지 세심히 신경쓰니 참여하신 분들은 더 큰 행복을 느끼시는 거겠죠.
같은 실무자로서 실습신청한 학생들이 연락도 없이 면접에 아무도 오지않은 상황. 상상하고 싶지도 않네요.
김혜련
출근길에 여러 상황들로 마음이 분주하고 때로는 울적하고 불안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100편 읽기 모임을 생각하면 든든합니다. 출근해서 책상에 앉아서 읽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힘이 납니다..
고맙습니다.
덕분에 잘 읽었습니다..!
홍성호
네 분이서 함께 준비하고 진행한 나들이 실천 기록 잘 읽었습니다.
본인들이 직접 계획한 활동이라 더욱 의미있고 즐거우시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아이를 아이답게, 어른을 어른답게 돕고 이웃과 이웃의 관계가 살아나도록 도우면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 역시 당사자가 처한 상황과 특성에 맞춰 관계가 살아나도록 도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장열
잘 읽었습니다.
한 편의 영화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아름
대학생 면접부터 나들이의 준비 과정 하나하나, 당사자 쪽 자원으로 돕고자 애쓴 일들, 문제를 외면하고 강점을 살린 모든 일들이 한 편의 영화 같이 느껴집니다.
사회사업 이렇게 하면 참 편안하겠구나, 재미있겠구나 배우게 됩니다. 귀한 실천 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달빛천사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당사자의 문제가 무엇인지 물어올때 강점과 이웃과의 관계로 도운 것을 말한 것을 보며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당사자에게 묻고 의논하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을 보며 사회사업가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귀한 기록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허순강
사회사업가의 따뜻한 시선이 없었다면 우 씨 아저씨는 그저 위기 가정의 가장일 뿐이었을 것 같습니다. 우 씨 아저씨를 어른으로서 모시고 단기사회사업으로 관계를 생동하게 거드셨고 덕분에 문제가 희석되는 것이 보였습니다. 놀랍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김혜지
정말 재미있습니다. 우리 하는 사회사업은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이야기입니다. 각자가 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주체적으로 이 활동에 참여합니다. 그러다보니 예상치 못한 일이 정말 많이 일어나는것 같아요. 여러번 단기사회사업 실습을 해봐도 그때마다 당황스럽기는 마찬가지 인거 같아요. 그런데, 그렇게 예기치 못한 일들이 일어나기 때문에 더 감동인 것 같아요. 결국 방향을 정하고 하나하나 해결해가다 보면 감동적인 일들이 눈에 보이거든요! : ) 고맙습니다. 생생한 이야기 나눠주셔서. 그리고 김세진 선생님의 이후 이야기도 눈길을 끄네요.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최선용
잘읽었습니다.
당사자를 이해하려는 마음, 당사자의 이야기를 잘들어주는 것
가장 중요한 사회복지사의 모습이겠습니다.
실천하겠습니다!
윤외숙
나들이를 구실로 실타래를 잘 풀어가시는 이야기에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복지를 이루는 행위가 당사자의 삶으로 보이게 하면 당사자가 빛나고 높아집니다. 당사자에게 칭찬 감사 공이 돌아갑니다. 자존심 체면 품위가 살고 당당해집니다.[복지요결]
더 뜻 있게 신나게 사회사업하기 위해 명심하겠습니다. 이야기를 읽으면서 기록의 힘을 다시 확인합니다. 김미경 선생님께서 늘 신나고 재미나는 실천하시길 응원합니다.
송지우
목사님께서 후원이 아닌,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당사자에게 직접 간식비를 전해주는 모습이 기억에 남아요. 이웃 간 자연스러운 관계를 살리기 위해서는 세심하게 바라보고 도와야겠다고 느꼈습니다.
당사자 간 강점과 감사를 나누는 장면을 보고 뭉클했습니다. 이제는 ‘우리 식구’가 된 사이!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아저씨의 일상을 확인하기 위한 전화를 받을 때, 순간 눈물이 나왔습니다. 문제를 보지 않은 김미경 선생님의 모습에서 단단한 결심이 느껴졌고, 우 씨 아저씨께서 얼마나 딸이 그리우셨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함께 살게 되어 참 다행이에요. 우 씨 아저씨의 상황을 알고 다시 글을 읽어보니, 아저씨가 중년 나들이에 대한 애정이 깊어 보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사람은 사람과 어울려 산다는 말을 다시금 느낍니다. 고맙습니다.
이은진
잘 읽었습니다. 당사자분들끼리 의논하여 나들이 계획을 세우고 학생은 거들어 드릴 것이라는 말에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도 이해가 됩니다. 사회복지 현장에서 나들이는 늘 기관이 주도하고 주민분들이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그런 것 아닐까요 사회복지사만큼 주민분들도 기존 방식과 달라 어색하시고 낯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더 주민분들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해야겠습니다. 실천 기록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천화현
동네 주민으로 항상 진심으로 당사자를 만나는 사회사업가 김미경 선생님.
단기사회사업 이후 뒷이야기를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우씨 아저씨께 이런 사연이 있었군요.
얼마 전 우리 학교에도 작년에 신고가 되었던 아동 관련해서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사실 제가 살펴봤을 때는 신고 가정이 아니기에 당황스러웠습니다.
할머니와 아이의 시시비비 갈등이 있었지만 가족이 살아가는 데 있을만한 일들이었습니다.
그때도 그렇게 말씀드렸지만 절차가 있기에 어느 과정을 마쳐야 종결될 수 있었습니다.
당사자를 만나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 관계를 쌓아가야 실제 그 분의 마음을 오해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여러 마음이 존재하는데 보이는 것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조금은 불편한 표현들 속에 당사자의 실제 원하는 마음을 잘 찾아 도와야 합니다.
우씨 아저씨의 욕구를 잘 이해해 드린 것과 더불어 여러 사람들과 좋은 관계 되도록
주선하고 거들었던 글을 보며, 한 번의 만남이 모든 걸 바꾸기 어렵겠지만
분명 변화의 밑거름이 되었을 겁니다. 김미경 선생님 항상 응원합니다.
채란
당사자의 실습생 면접 놀랐습니다. 저 또한 초반 당사자들의 반응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면접을 슈퍼바이저가 아닌 당사자라니…. 그런데 김미경 선생님 말씀을 듣고 이해가 되었습니다.
"음 그러셨군요. 요즘 대학생들의 경우를 보면 교수님 수업을 학생들 이 평가한 대요. 학생이 수업을 듣는 당사자이기에 교수님 수업이 좋은 강의였는지 아니었는지는 학생들이 더 잘 알고 있으니 그렇겠지요. 사회 복지 전공 대학생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학생이 만나는 분, 거들어 드리는 분은 당사자분이니 당사자께서 이 사람이 나중에 사회복지사로 일을 하면 좋겠다 싶은 학생을 뽑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저도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저 또한 사람을 돕는 수많은 직업군 중 사회복지사를 선택했습니다. 처음은 단순 돕고자 하는 마음이었다면 지금은 뒤에서 당사자가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거들어 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큽니다.
하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배웁니다.
김지윤
함께하니 이룰 수 있는 것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혼자라면 이룰 수 있는 것들에 한계가 있기에, 이웃과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서 함께 거들었기에 이 사례에서 불가능이라고 생각했던 일이 가능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노력과 둘레 사람들의 노력이 어떤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던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은 배움을 얻습니다.
박지원
당사자들과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는 과정에서 직접 면접을 보는 과정이 인상적입니다. 비록 처음 면접에서는 실망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모두가 다시 열정을 모아 선생님 두 분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만나며 가끔 아이들보다 높은 곳에 있다 생각이 드는건지 가르쳐들려 하고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잘못된 행동을 바로 잡아줘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철암 어린이 도서관에 방문했던 당시 단기 사회사업 합동연수에서 김치와 밥만 먹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이유는 파악하지 못하였는데 알게되니 다시 한 번 행동 하나 하나 생각하게 됩니다.
유채영23.09.11 00:29
당사자께서 원하 는 사회사업가는 바로 그분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이해해 주는 사회 사업가였습니다.
당사자와 관계맺음을 위해서 경청과 공감이 얼마나 중요 한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경청하는 것이 쉬운 것 같지만 진심으로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입니다.
경청을 잘하는 사회사업가가 되고 싶습니다.
당사자들이 직접 면접을 보는 과정이 참 인상깊습니다.
면접장에 아무도 오지 않았을 때 저도 초조한 마음으로 글을
읽어내려갔습니다. 감사하게도 면접을 진행 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우리를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의 준비가 되었냐는 질문은 곧 저에게 하신 말씀 같았습니다.
당사자 면접을 하다 보니 당사자들과 나누던 기존 대화 와 다른 대화가 오고 갔습니다.’
당사자들이 직접 대학생들을 면접을 보는 과정을 보며
진정한 당사자 중심의 실천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2022년 모임 함께한 선생님들 소감
조은정
'어른으로서 대하니 어른으로서 행하시고 말씀하셨습니다.
실무자는 계속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니 자연스럽게 낮은 자세가 되었습니다.'
ㅡ>당사자를 만날 때 어떻게 만나야 하는지 돌아봅니다.
'문제는 잘 모르겠다고 답변했습니다. 문제를 보지 않았고 강점과 관계로 도왔기 때문에
아저씨의 문제가 지금 어떤 상황인지 잘 몰랐습니다.
대신 아저씨가 잘 이뤄 오셨던 나들이 이야기, 교회 이야기,
딸을 위해 다니고 계시는 요리 동아리 활동에 대해 말씀 드렸습니다.'
ㅡ>문제를 물어와도 강점과 관계로 답하는 지혜를 얻었습니다.
'얼마 뒤 아저씨와 함께 이번 중년 나들이 다녀온 이야기를 엮은 책 세 권 들고 학교에 갔어요.
아저씨가 직접 그 분들에게 책을 드렸어요.'
ㅡ>바른 실천기록이 당사자를 위해 힘을 쓸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단기사회사업 면접에 대한 당사자의 질문과 면접장에 나타나지 않은 대학생들.
다시 진행된 면접 후 대학생에게 보내는 지지와 응원편지...이런 실습 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진행한 실습을 돌아보며 당사자와 실습생에게 부끄럽습니다.
민경재
'어른으로서 대하니 어른으로서 행하시고 말씀하셨습니다.
실무자는 계속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니 자연스럽게 낮은 자세가 되었습니다.' 저도 읽으며 다시 되새겼습니다!
안연빈
사회사업 방식이 낯선 당사자.
저도 단기사회사업에서 이러한 당사자와 가족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를 철저히 했습니다.
어떤 질문이 와도 당황하지 않고 답해드릴 수 있을 만큼 준비했습니다.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려보고 꼼꼼히 점검했습니다.
더 잘, 더 자주, 더 자세히 설명 드리는 일이 필요했습니다.
그렇게 하니 당사자와 당사자 둘레 사람이 마음을 열어주셨습니다.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셨습니다.
“하우정 사회복지사 같은 사람이면 좋겠어요.”
“하우정 선생님은 제 말을 잘 들어줘요. 그리고 제 마음을 잘 알아줘요.”
"경청만 잘해도 사회사업 괜찮게 할 수 있습니다.
경청 훈련, 이거 하나만 잘해도 사회사업 실력은 태반을 갖추었다 할 수 있습니다. "
경청! 경청을 잘 하려면.. 사회사업 공부만으로는 안 되는 것 같아요.
책이나 경험으로 교양을 쌓고, 나와 다른 사람과 하나 되는 경험을 하고, 죽고 싶을 만큼 절망스러운 순간을 이겨내고..
그래야 따뜻한 눈빛이 나오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이 나오더군요.
경청은 참 어려워요. 기술만 가지고 되는 게 아니라서.. 경청 잘하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진행 된 면접.. 읽는 사람도 당혹스럽고 화도 났습니다. 사회복지 현장은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알 수 없네요.
"우리를 이해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나요?"
오래 머물게 되는 문장입니다. 사회사업가는 어떤 준비를 하고 현장에 나가야 할까 고민했습니다.
그 사람을 이해 할 준비. 착한 마음만 있다면 저절로 이해되는 것들이 아닐 겁니다. 공부하고 알아보고 경험해야겠죠?
이 질문을 받았을 때 나는 뭐라고 답했을까? 생각해봅니다.
나들이 이웃과 딸 생일파티 준비한 이야기, 아파트 이웃과 관계가 생긴 후 담배를 끊으신 이야기,
자신을 신고했던 이웃을 초대한 이야기, 나들이 다녀 온 강점 기록이 아동보호전문기관의 마음을 바꾼 이야기,
나들이 책을 딸의 학교 선생님께 드린 이야기.. 감동입니다. 영화 같습니다.
장경호
예전에 장애인복지관에서 근무할 때 당사자 중심의 나들이를 처음으로 시도해본다고 어설프게 이것저것 했던 일들이 떠오르네요..
타임머신을 타고 현재로와 선생님의 글을 볼 수가 있었다면 ..더 잘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운 맘이듭니다.
당사자의 입장에서 하나하나 세심하게 살피신 선생님의 노고와 마음에 감동스럽습니다.
민경재
우씨 아저씨의 ‘나들이 이웃’의 활약!이 대단합니다.
딸의 생일파티!, 신고한 이웃을 초대를 제안(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나들이 이웃이 함께 했기에 가능한 일로 보입니다.
거기에 출판 기념회까지,.
사회사업 바르게 했을 때의 긍정적 영향력을
사례를 통해 배울 수 있어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바람처럼 나들이를 구실로 이웃들과 가깝게 지내는 분이 되었습니다.
현장에서 만나는 누군가의 좋은 모습을 바라고 기도할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우리 기관을 방문하시는 주민들에게도 최대한 ‘환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잠시 복지관에 들렸을 때 무엇이라도 귀 기울여 주는 곳으로 주민들이 생각해 주길 바랍니다.
가능한 차 대접도 해드리는데 사례처럼 마음의 기도를 담아 더 진하게 해봐야겠습니다.
바라는 방향을 생각하게 됩니다.
저도 '경청'과 관련한 실천이 참 어렵습니다. 저보다 경청을 잘하는 후배에게 물어본 일이 있습니다.
"어떻게 같은 말을 수도 없이 반복하시는 것을 잘 듣고 있을 수 있어?! ",
"이런 이야기를 할 분이 지금은 저 밖에 없으니까요. 듣기만 하면 되는걸요!"라고 이야기 해주더라구요!
"나를 이해할 준비가 되어 있나요?"라고 물으시는 당사자에게 저도 경청의 마음과 자세로 다가서고 싶습니다.
이찬구
저도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읽으면서 이게 가능하다고??라고 계속 감탄했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역시 혼자는 어렵습니다. 이웃들과 함께, 학생들과 함께 했기에 가능한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사례지원에 대한 기본적인 제 생각의 방향을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복지관에서 사회사업 이렇게 하면 되겠다는 말씀..참 와닿았습니다.
매번 하는 얘기가 정체성에 관한 이야기인데..이렇게 한다면 정체성 고민은 더이상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좋은 나눔 감사합니다.
양현정
38쪽 분량을 끝까지 집중해서 읽을 수 있을지 염려했던 것이 무색하게,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해' '경청' 기억에 남습니다.
권신희
한참 사회복지사 직무를 하고 싶어서 몸이 달아있을 때,
어떤 사회복지사를 만나느냐에 따라 한 사람의 인생이 달라진다.'라고 저희 직원이 말했었어요.
그래서, 전문가가 해야지, 사회복지사 자격증만 갖고 있는 나 같은 사람은 안 되겠다고. 포기했습니다.
그런데, 그분의 사례관리를 보면서, 저 정도는 나도 할 수 있는데, 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오늘 김미경 선생님의 글을 보니, 우리 직원이 했던 말이 다시 떠올랐습니다.
어떤 사회복지사를 만나느냐에 따라 한 사람의 인생이 달라진다.
김미경 선생님 같은 사회복지사를 말하는 거였어요.
글 곳곳에서 선생님의 실천과 당사자의 변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동의 도가니네요.
박상빈
당사자 나들이를 통해 당사자와 둘레사람이 변화하는 이야기
놀랍고 놀랍습니다.
당사자 면접에서 처음에는 실수가 있었지만 그 실수가 있었기에 좋은 학생들과 다시 잘해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잘 배웠습니다.
박데례사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우 씨 아저씨의 문제에 대해 질문 받았을 때 실천가님의 대답이 감동입니다.
“문제를 보지 않았고 강점과 관계로 도왔기 때문에 아저씨의 문제가 지금 어떤 상황인지 잘 몰랐습니다. 대신 아저씨가 잘 이뤄 오셨던 나들이 이야기, 교회 이야기, 딸을 위해 다니고 계시는 요리동아리 활동에 대해 말씀 드렸습니다.”
강점에 대한 설명으로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신현환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생동감이 넘치네요.
장 씨 아저씨께서 "우리를 이해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나요?" 하고 질문을 하시니 (…)
당사자 면접을 하다 보니 당사자들과 나누던 기존 대화와 다른 대화가 오고 갔습니다.
장씨 아저씨는 어른이셨습니다.
진정한 당사자 중심의 실천이 바로 이거구나 싶었습니다.
고진실
기적 같은 이야기입니다. 사회사업가의 의도를 담은 나들이가 좋은 구실이 되었고, 당사자와 둘레 관계를 변하게 했어요.
진행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음에도 마지막까지 당사자에게 계속 묻고 의논하며 일을 이루고자 한 점을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
잘하고 싶은 사회사업가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유독 장 씨 아저씨가 실습생들 면접을 보며 하셨던 질문이 기억에 남습니다.
“우리를 이해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나요?”
당사자를 만나며 그동안 단순히 업무로서 대하진 않았는지,
절차 기준을 논하기 전에 겉으로 보이지 않는 마음을 살피려 노력했는지..스스로 돌아보게 됩니다. 또한 기록의 중요함을 배웁니다.
기록이 있었기에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학교에 우 씨 아저씨가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는지,
어떤 노력과 변화가 있었는지 설명할 수 있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정혜정
요즘 관(동)에서 복지관의 일을 많이 하고 있지요.
복지관에서 혼란스러운 수 있겠다는 짐작을 하곤했는데
김미경 선생님의 고민이 생생하고 그 가운데 본인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노력이 감동입니다.
관에서는(나는) 가능한 일인가 살짝 의심이 들어요.
최하연
특히 당사자 분들이 직접 면접을 보고 함께 나들이를 계획 해볼 학생들을 뽑았다는 것이 감동적이고 의미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의 습관적인 생각들, 버릇들 ‘당연히 그들은 우리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그리고 우리는 도와야 하는 사람’ 편견들이 튀어나올 때 굉장히 부끄러울 때가 있습니다. 이 글을 보며 많이 반성하게 됩니다.
이혜주
당사자 면접...아찔했던 순간에 저도 마음이 서늘했었네요.
그래도 처음의 마음을 잘 지켜오셔서 이렇게 의미 있는 단기사회사업을 완성하셨으니 박수 엄청 보내드립니다!!!
또한 당사자분들이 서로의 강점을 발견하고 칭찬하는 모습, 우리 현장에도 적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장영인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우씨 아저씨에 대한 강점만 얘기하신 선생님의 기록을 보면서
과연 나도 저 상황에서 저렇게 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이 들었습니다.
강점관점으로 도왔으니 강점만 보이는게 당연할 테지만,
아이가 원가정에 복귀했을 때 이전과 같은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걱정하는 마음도 당사자에 대한 신뢰감 부족과 문제중심으로 보는 관점 탓일까요? 여러 생각이 드네요~
그 와중에 이런 상황 속에서도 강점 관점으로 당사자와 함께 사례를 이끌어가신 김미경선생님이 존경스럽습니다.
김세진
김미경 선생님은 보호기관 선생님께
강점만 이야기했다기보다,
문제에 모르겠다 답했습니다.
단지, 최근 의미 있게 이룬 일이나
잘 지내보려 애쓴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어려운 주제이지만,
가족을 재정의해야 하는 시대이지만,
가족의 힘을 믿고 응원하는 일은 여전합니다.
아이를 돕는 일 가운데 하나가
아이의 환경(둘레사람) 가운데
으뜸인 아버지를 거드는 겁니다.
아버지가 스스로 변할 때까지 기다릴 수 없지요.
아이를 위해서 아버지와 함께하는 이유입니다.
앞서 읽은 두 글이 떠올라요.
하나같이 자녀를 어디론가 보낸 뒤
삶이 더 나빠지거나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당장 따로 살게 거들 일도 있습니다.
그 다음도 생각하고, 남겨진 이도 생각합니다.
나아가, 처음부터 이런 일이 생기지 않게
거드는 일도 중요합니다.
그런 일은 다양한 둘레사람이 생기게 하는 일입니다.
장영인
평소에 고민이었던 부분들을 댓글로 나눌 수 있어 감사합니다. 아동 학대(방임)사례 중 분리됐다가 원가정으로 다시 복귀하는 경우,
그 과정에서 김미경 선생님처럼 아동 부모님의 강점을 세워주며 지지하여 아이들과 잘 살아가길 바랐지만
또 다시 방임이 되고 분리가 되는 사례도 많이 있었습니다.
소장님의 말씀처럼 당장 따로 살게 거들상황도 있고, 그다음, 그전에 상황을 고려하여
아이의 환경 가운데 부모님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거들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다.
김미양
"경청만 잘해도 사회사업 괜찮게 할 수 있습니다."
경청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글을 읽고 다시 한번 더 배우고 반성했습니다.
조금은 긴 글이라 걱정했는데 끝까지 잘 읽었습니다.
27쪽에 박 씨 아저씨가 장시 아저씨에 대한 강점 감사 나눔 글 부분에서 또 한 번 충격을 받았습니다.
"게가 옆으로 걷는 모습은,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모습입니다."
이 말이 온종일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당사자를 어떤 관점으로 보고 있고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계속 제 자신에게 질문을 한 것 같아요.
매번 새로운 글들을 잘 읽고 있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김승철
100편 읽기 스물여덟 번째 글,
김미경 선생님의 실천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이야기를 읽으며..
우씨 아저씨를 진심으로 만나며 잘 되기를 바랐던 선생님의 마음이 있었기에
아저씨가 둘레 이웃과 함께하는 나들이를 하실 수 있도록 거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을 단기사회사업 실습생이 잘 거들었는데, 그 때마다 아저씨가 빛난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지난 날 읽은 책, '우리가 날던 날들' 내용을 조금씩 살펴보니 이해하기 더욱 좋았습니다.)
나들이를 진행한 후에는..
우씨 아저씨는 지금의 문제를 뛰어넘을 힘을 갖추게 되었고,
마음의 폭도 넓어지면서 과거에 불편했던 이웃과도 어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 변화들 중에 특히 놀랐던 건 분리되었던 딸이 아저씨에게 다시 돌아오게 된 일,
그리고 딸의 생일잔치에 나를 매우 불편하게 했던 이웃도 초대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다시 생각해보니..
누군가에겐 나들이 한 번이 별 것 아닌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아저씨에게는 삶의 혁명과 같은 일이 되었구나 싶습니다.
김미경 선생님이 이뤄낸 놀라운 이야기에 감탄, 감동하게 됩니다.
아저씨 한 분이 진심으로 잘 되기를 바라는 성의정심,
그리고 둘레 이웃과 가까워지면서 변화되는 삶의 이야기를
실천 기록으로 정리하여 공유 한
김미경 선생님에게 감사하며,
이야기에 등장 한 주민들이
오늘도 서로 인사하고 어울리며
동네에서 정답게 살아가기실 소망합니다.
김혜량
복지요결을 배우며 사회사업 전체를 보게 되고, 사회사업 이상을 알아갈 수 있어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고민과 마음들이 공감되었습니다.
단기사회 사업 방식의 나들이! 이름만 들어도 벌써 설레는 마음입니다.
곱게 차려 입으시고 면접을 준비하셨는데, 이유 없이 불참한 이야기에 화가 났습니다.
이 분들과 함께 하려고 먼 길 돌아온 것 같다는 소제목이 참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함께 나누는 강점과 감사 속 서로를 향한 애정이 느껴졌습니다.
귀한 사회사업 실천이 담긴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의권
신선했습니다!
말로만 들었던 단기 사회사업에 대해서 잘 알게 되었습니다.
당사자의 문제나 어려움을 직접 건드리지 않고도, 나들이를 구실로 이웃관계를 살리고,
실습생 면접을 구실로 당사자를 어른으로 대하니 어른으로 행하시고…
자주 그리고 함께, 이웃을 생각하며 실천하는 공공 사례관리의 모습을 꿈꿔봅니다!
임세연
복지관에서 단기사회사업으로 당사자와 둘레사람의 나들이를 도운 이야기,
그 일련의 과정을 전체적으로 기록해주시니 머릿속으로 그림이 그려졌습니다. 세세한 과정과 실습생들의 기록도 더 궁금해졌습니다.
우리를 이해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느냐고 면접 때 하신 질문 기록에 쿵! 마음이 내려앉았습니다.
'우리 식구'라고 말씀하시는 대목에서는 나들이 과정으로 아저씨의 삶이 이토록 달라질 수도 있구나! 놀랍고, 감동했습니다.
"어른으로서 대하니 어른으로서 행하시고 말씀하셨습니다.
실무자는 계속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니 자연스럽게 낮은 자세가 되었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아이들의 둘레사람을 만날 때도 조심해야겠습니다.
아이를 잘 키우시기 위해 노력하시는 부모님으로 높여드리며 대하고 싶습니다.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며 낮은 자세로 거드는 이가 되고 싶습니다.
귀한 기록 고맙습니다.
김지윤
“아니, 왜 이렇게 하나요? 내가 이사 오기 전에 다녔던 복지관은 다 알아 서 해줬습니다.
그렇게 해야 몸이 불편한 우리들이 편할 것 아닙니까? 그 게 사회복지사가 할 역할이 아닌가요?”
당사자가 직접 나들이를 계획하고 함께 할 실습생 면접을 보는 일이 어색할 수 있습니다.
그럴수록 설명하고 의논하고 부탁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사자와 대화하는 시간이 안전장치 아닐까 싶습니다.
함께 시간 보내고 많이 대화함으로 서로를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이 커집니다.
앞으로 만나는 아이들과도 대화하며 관계 쌓아가야겠습니다. 좋은 기록 감사합니다.
정대성
할 수 있는 것부터 집중하며, 한 번에 벽을 없애고 만들기보다 작은 창을 내고
조금씩 관계를 이어가는 것처럼 조바심 갖지 않고 당사자분들과 함께 발 맞춰 갈 수 있길 다짐합니다.
김다래
적당한 구실을 찾아 연결시키는 일..... 간단한 것 같지만 막상 잘 떠오르지 않아 시도가 힘들때가 많이 있습니다.
더 열심히 배우고 훈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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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사회사업을 할 때 그 모든 것의 시작은 '진솔함'인 것 같습니다. 사례에 나왔듯이 '진솔함'을 무기로 당사자와 관계를 맺고,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여 벽을 허물고, 조금씩 진전해 나간 모습을 보며, 당사자에게 보다 진솔하게 다가가는 사회사업가이고 싶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어른은 어른 답게, 아이는 아이 답게 이웃과 함께하는 실천이 중요함을 배웁니다
다 읽었습니다. 사회사업 어떤 일이고, 복지관이 어떤 곳인지 의문이 있었습니다. 해야할 일을 알고, 있어야 할 곳을 아니 늘 일이 즐겁습니다. 고맙습니다.
와, 실천하며 즐겁다는 분들이 드문데, 반갑고 고마운 말씀입니다.
사회사업가로 나선 길, 힘든 일이 왜 없을까요. 그것에 매몰되면 다른 기쁨 감사가 보이지 않지요.
잘 읽었습니다. 어른으로서 대하니 어른으로서 행하시고 말씀하셨다는 글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묻고 의논하고 부탁 하는 일의 의미도 배웠습니다.감사합니다.
아이들에게도 바르게 말하고, 존중하고, 격려하고, 응원하니
그렇게 대해주는 선생님 앞에서는 그렇게 행동하더라고요.
다읽었습니다. 사회사업가가 관계를 주선하니 관계가 생기고, 좋아지고 이어지네요. 당사자의 삶에 있어 다양한 관계가 필요하다고 다시 느낍니다. 나들이를 주선하면서 교회, 이웃과의 관계가 좋아지네요. 선생님의 글처럼 저도 관계를 돕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김정현 선생님 그렇게 일해오셨지요.
장애인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어울리 주선해 왔지요.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계속 해주세요~
잘 읽었습니다.
당사자쪽 관계로, 당사자 방식으로 이루니 당사자가 더욱 떳떳하고 버젓해지는 모습입니다.엉킨 실타레 하나를 푸니 술술 풀려가는 것 같습니다.
저였다면 전도사님과 관계가 멀어졌을 때 많이 아쉽고 막막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멀어진 인연이라고 배제하지 않으니 어느 때에 다시 회복함을 배웁니다. 당사자쪽 작은 인연도 소중히 여겨야 함을 다시 깨달습니다. 귀한 기록 고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평소보다 긴 분량이었지만 열심히 읽었습니다.
이웃을 초대하는 부분에서 깊은 감동이 있었고,
관계를 생동하게 돕는 과정이 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 읽었습니다 당사자들이 주체적으로 계획하고 결정하는 과정을 통해 적극성을 높이고 프로그램의 주인이 되어 오롯이 모든것을 취하며 변화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우씨아저씨와 중년 나들이 잘 읽었습니다!
결국 당사자가 나서야 하는 일입니다. 본인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실행해야합니다. 방법을 찾기 위해 당사자가 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주의해야합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