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에 탤런트 한인수 장로님 간증집회가 예정되었으나 날씨 관계로 무산되었습니다.
당일 서울을 출발 11시 55분에 입항하기 위해 격포를 향하여 내려오시던 한인수 장로님은 수원 쯤에서 풍랑으로 인해 결항된다는 소식을 들으시고 다시 서울 향해 돌아서시게 된 것입니다.
격포에 영상 테마 파크가 있고 잠시 격포에 사업장을 차리신 적이 있는 본교회 선교부장님(이영수집사님)은 사극 촬영차 격포를 찾아 오신 한 장로님과의 교제가 이루어지고 - 선교부장님의 맛갈스러운 식도해물정찬을 드시기 위해 식도 방문을 약속하셨는데 이참에 섬교회에 간증집회를 해주시겠다고 말씀해 주신 것이 집회 준비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동네 주민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되었고 이웃섬 위도의 교인들에게도 소식을 알리고 현수막을 걸고 집회 준비를 하였는데 기도가 부족했는지 날씨가 협조를 안해 준겁니다.
섬에서의 행사 준비의 일순위는 날씨입니다. 아무리 잔치가 크고 훌륭해도 안개 풍랑주의보로 여객선이 안 뜨면 모든 것이 무산되고 말죠 그래서 한장로님께는 다음을 기약하고 저희가 더 준비하고 기도하기로 했습니다.
섬에서 모처럼 탈렌트의 얼굴도 보고 사인도 기대하고 구수한 이야기를 듣게되어 들뜬 분위기는 무산되고 만 것이지요 홍보물 선물도 돌리고 간식도 준비하고 -- 모든 것이 그대로 유보될 수는 없지만 다음에는 무르익은 기대감으로 더 집회의 결실이 있지않을까 전화위복의 효과를 기대해 봅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첫댓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더 좋은 집회, 선교대회를 이루어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