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1. 11. 07(1부) | 설교 | 박경모목사 |
제목 |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 본문 | 딤전1:12-17 |
▶2022년을 두고 일꾼을 세우는 중요한 시간표이다. 올해는 237, 치유, 서밋의 빈 곳을 살리는 영적 파수꾼으로 느헤미야서를 봤다. 완전히 무너진 현장을 살린 느헤미야를 봤다. 이를 위해 복음의 기초가 든든히 서야 한다. 로마서를 가지고 삶을 점검하는 시간표를 가졌다. 로마서의 가장 키가 복음이다. 복음으로 시작하고 복음으로 마무리했다. 복음이 우리 인생 모든 문제 해결이고, 복음 안에 모든 축복이 다 있다는 것이다. 로마서를 통해 인생을 편집, 설계, 디자인 하는 것이다.
▶성경 전체가 그렇다. 구약은 오실 메시야, 신약은 오신 메시야, 말세는 재림하실 메시야이다. 성경 전체의 주제가 복음이다. 이 복음을 통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 받고 이 땅에 살다가 천국의 축복을 누리는 것이다.
1. 복음 개인화
⑴ 나의 복음
▶바울이 가장 사랑하는 제자에게 무엇을 전달했는지를 보면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복음의 내용이 보일 것이다. 임직자들이 복음 안에서 여러분의 인생을 편집, 설계, 디자인해야 한다. 바울이 마무리할 때도 왜 복음을 이야기 했는가? 아무리 다 알고 있어도 실제 내게 있는 문제, 갈등, 염려, 두려움은 해결되지 않는다. 이것이 나에게 그대로 남아있다. 왜? 복음이 내게 개인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복음이 나에게 개인화 되지 않으면 늘 불평, 불만을 하게 되는 것이다. 복음이 개인화되면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이 감사와 감격이다. 바울은 주 안에 있음을 고백했다. 하나님의 계획과 주권 안에 있음을 고백한 것이다.
⑵ 복음 정립 – 기도 정립 – 미션 정립
▶복음이 개인화되지 않으면 현실문제에 사로잡힌다. 현실문제가 복음보다 더 크게 보인다. 복음 안에 모든 것이 다 있다. 복음 개인화가 되었다는 것은 내가 이 복음을 누리고 있다는 것이다. 성경이 말하는 가장 중요한 복음의 축복을 누리길 바란다. 그 때 인생의 모든 문제, 가정 가문의 문제가 해결되고 치유되기 시작한다. 복음이 나에게 개인화된다는 말을 로마서를 통해 새롭게 정립해라.
▶복음이 개인화되면 기도도 개인화된다. 복음이 정리되는 만큼 기도도 정리된다. 기도를 할 때 직분을 두고 기도해라.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구원과 직분에 대한 감사와 감격을 두고 가장 먼저 기도한다. 모든 것을 넘어설 수 있는 힘이 여기에서 나온다. 멸망, 재앙 가운데 있어야 할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 감사한 것이다. 이것이 가장 먼저 누릴 기도의 내용이다. 이 속에서 신분과 권세를 누리는 것이다. 내 모든 두려움과 염려를 하나님의 손에 맡기는 것이다. 이 속에서 어떤 것을 이길 힘이 나온다. 그 이후에 권세다. 하나님이 주신 신분과 권세를 누리는 것이다. 이것이 가장 근본적인 것이다. 그리고 전도를 두고 기도하는 것이다.
▶복음이 정립되면 기도가 정립된다. 기도의 비밀을 누리고 있으면 하나님은 우리를 237나라 살릴 빛으로 세우신다. 그리고 미션이 보이게 된다. 직분, 지위, 나이, 현실에 맞는 하나님이 주신 미션이 보인다. 나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작은 것을 찾아야 한다.
▶작은 것부터 시작해라. 큰일을 주시면 크게 하면 된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선교를 찾아야 한다. 렘넌트 한 사람 한 사람을 돕고 예배 회복을 먼저 하는 것이다. 이렇게 작은 것부터 하는 것이다. 새벽기도를 작정하고 수요예배, 금요철야예배, 오후예배를 도전하는 것이다. 온라인으로라도 놓치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의 일을 하려고 할 때 하나님이 회복시키신다.
⑶ 전도 - 제자
▶임직 받은 분들은 구원의 감사와 감격 속에 미션을 정리해라. 복음이 정립되고 기도가 정립되고 미션이 정립되면 그 속에서 응답이 오는 것이다. 복음이 개인화 되어야 전도의 문이 열리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나를 보고 그리스도가 살아있음을 아는 것, 나와 함께하시는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이 전도이다. 전도까지 정립되면 전도의 문이 열리고 제자가 나온다. 렘넌트들이 제자가 되어지고 나와 만나는 사람들이 제자로 세워진다.
2.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⑴ 배경
▶디모데서는 바울이 로마 감옥에 1차 투옥되었을 때, 에베소 지역을 담당하는 디모데에게 쓴 것이다. 목회에 대한 경험이 많이 부족하기에 부탁할 것을 서신으로 보낸 것이다. 에베소 교회 안에 염려가 있었다. 많은 사단의 공격 중 이단에 대한 공격들이다. 이것을 조심하라는 것이다.(1:3-4)
▶영은 선하고 육은 악하다고 하는 영지주의가 들어오기 시작한다. 반대로 유대 율법주의가 있었다. 성경은 무엇을 지켜야 구원을 받는다고 한 적이 없다. 십계명은 구원 받은 백성이 지킬 도리인 것이다. 그리고 잘못된 사상과 철학이 교회 안에 들어오고 있었다. 이것을 주의하고 막으라는 것이다. 오직 복음, 그리스도가 아니면 구원을 받을 수 없다. 성경에는 오직 그리스도만이 구원이라고 한다.
⑵ 바울의 간증
▶나를 능하게 하신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직분을 맡기심이니. 내가 이방의 사도가 되고 전도자가 되고 하나님의 사람이 된 모든 원천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 하나님이 나를 세우셨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나를 지명하여 부르시고 나를 세우셨다. 이 직분을 감당할 힘과 능력, 전부 그리스도 예수로 부터 온 것이다.
⑶ 직분 –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 자녀가 되고 중직자가 되고 일꾼이 되었다. 이 모든 원천은 하나님이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다. 하나님이 나를 하나님 자녀, 전도자, 중직자로 세우신 것이다. 이것을 늘 기억해야 한다. 모든 직분, 그것을 감당할 능력 또한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직분과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 받는 어려움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다.
▶나를 충성되이 여겨서 직분을 맡기셨다. 하나님은 예수 믿는 자를 죽이던 전혀 충성스럽지 않은 바울을 일꾼으로 쓰셨다. 하나님이 나를 충성된 일꾼으로 세워 가시는 것이다. 교회 살리고 시대 살릴 충성된 일꾼으로 여기시고 그런 일꾼으로 세워 가시는 것이다. 직분은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이고 가장 가치 있는 것이다. 작은 일에 충성하고 헌신하면 더 큰 일을 맡기신다.
▶하나님은 이 직분을 폭행자, 박해자 ,비방자였을 때 바울에게 맡기시고 바울을 세우셨다. 주의 은혜가 넘쳤다. 구원도 하나님의 은혜이고 직분도 하나님의 은혜이다. 자격 없는 우리에게 주신 절대적인 은혜이다. 이것은 세상 어떤 것으로도 가치를 매길 수 없고 살 수 없는 것이다.
▶주의 일은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이 주신 힘으로 감당할 수 있는 것이다. 왜 우리에게 놀라운 직분을 주셨는가? 목적이 뭔가? 본이 되게 하기 위해서이다. 모델이 되게 하기 위함이다. 후대, 자녀들 앞에 신앙의 모델이 되는 것이다. 구원의 축복을 누리고 그리스도만 자랑하는 참된 본이 되는 것이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우리는 우리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를 자랑하는 것이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라. 그리스도만 높임을 받고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중직자, 임원, 구역 권찰, 교사, 찬양대 되길 바란다. 하나님이 주신 것을 가치있게 여겨야 우릴 가치 있게 여기는 것이다.
결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받길 바란다. 총회인데, 모든 것 속에 하나님의 계획이 다 있다. 사람이 없어서 하는 것도 하나님의 계획이다. 하나님이 주신 직분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최고 축복 받는 자들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