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밀양 낙동강 둑길기점 : 경남 밀양시 하남읍 수산대교
02.밀양 낙동강 둑길종점 : 경남 창녕군 부곡면 청암리 임해진
03.밀양 낙동강 둑길일자 : 2025년 03월19일(수)
04.밀양 낙동강 둑길날씨 : 맑으나 연무
05.밀양 낙동강 둑길거리 및 시간
하남읍 수산대교 둑 뒤쪽에 차를 세우고 수산대교에 진입한다.
길이가 1k가 넘는다. 자전거와 부딪칠 정도로 협소하다.
시야가 생각보다 흐려 실망이다. 멀리 수산교가 보인다. 수산교는 구교로, 여기 수산대교는 신교로 불리는 모양이다.
자전거길과 함께한다.
수산대교를 건너면 함안군 대사면이다. 북진한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자전거 탄 사람만 이따끔 보일 뿐이다.
하남읍을 멀리서 조망한다.
수산교 교각 밑을 지난다.
안동댐까지는 300k 정도 남았군. 작년 구미 낙동강구간은 이미 걸었으므로 200k 정도 남았군. 유채가 한창일 때 남지를 통과해야겠다.
버들개지에도 물이 오르는 소리가 들리는듯하다.
강가에서 보는 산들은 우람하게 보인다. 덕대산
강 저편 좌측에 보이는 천마산이 유독 두드러져 보인다.
저 산은 비룡산,처녀봉으로 나온다. 이 정도 걷다가 저 산으로 올라가볼까 생각하였는데 시간이 좀 지체되었다.
본포교 못미쳐 건너편 둑에도 나들이객들의 모습도 보인다
여긴 창원시 북면인지...
저기 분포대교도 보이군
분포대교부터는 창녕군으로 바뀐다. 다리 건너 남지방향으로 튼다.
분포대교에서 본 천마산
창원 마금산 아래 마금산 온천지구가 보이고 그 좌측으로 높게 보이는 산이 무릉산이다.
좌측으로 작대산(청룡산)
분포대교를 건너 우측으로 돌아나와 강변에 이르게된다.
정자가 보이는 곳에서 우측 도로쪽으로 가본다. 혹시 우측 비룡산으로 오르는 길이 있는지...
나무가 보이는 곳이 학포마을인가보다
산의 들머리는 보이지 않기도하고 시간도 많이 되어 다시 강변으로 나간다.
갑자기 낙동강이 작은 하천으로 바뀐 것같았는데 이건 샛강이고 저기 보이는 나무는 일종의 섬에 자라는 나무...
낙동강 휴게소가 보이지만 접근하기 쉽지않다.
노리마을이다. 아주 조용한 마을처럼 보였다. 좌청룡과 우백호가 잘 갖추어진...
조금 굴곡진 곳에 벤치가 있어 가볍게 식사를 하고
강 건너 천마산을 마지막으로 한 컷하고
진행 방향 멀리 북쪽으로 잘 생긴 강태봉을 당겨본다.
개불알꽃이 지천이다.
아래와 같이 벼랑에 길이 건설되기 전에 동네의 개가 산너머 개를 찾아 가는 길이 닳도록 달아 길이 났다하여 개비를 세웠다는...
여기서 4k 떨어진 길곡생태공원까지 가려다 수산대교에 복귀하는 일이 어려울 듯하여 부곡 개인택시를 부른다.055-536-6464. 여기서 수산까지 32000원.
택시가 올 때까지 저기 소우정이나 구경하자...
문은 잠겨있어 담을 넘어다본다.
여기 임해진에서 남지 유채밭까지는 13k 남았다. 봄이 무르익을 때 와야지!
수산대교로 복귀하여
둑 위로 올라서니 바로 앞에 국궁장이 보이고
귀가하면서 김해 금관가야휴게소에서 건너편 금정산을 바라보고...부산하늘이 더 깨끗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