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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활용한 취미산업 육성
1999.11.29 (월) 미국 뉴욕주 이스트 가든
죽음이 중요하구만. 천국과 지옥을 가름하는 고개라구요. 죽는 것은 우리의 일이고, 부활시켜 살리는 것은 하나님의 일이에요. 타락한 인간은 그런 과정을 거쳐야 돼요.
자기 나라의 전통 풍습을 끊어 버려야
미국 애들은 한국말도 잘 모를 텐데, 무슨 말인지 알아들어요? *그러니까 얼마나 지루해요? 그것을 해결하는 길은 한국말을 공부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그것밖에 해결할 길이 없다구요. 앞으로 더더욱 지루하고 지루하게 된다구요. 개인으로부터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가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이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예, 알겠습니다.」(*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젊은애들이 공부하면 빨리 배울 수 있어요. 나 같으면 1년이면 완성한 다구요. 나는 그렇게 생각해요.
선생님이 가는 천국을 따라갈래요?「예.」세상의 제일 꽁지가 미국 꽁지, 각 나라의 꽁지예요. 전통 풍습이 다 달려 있어요. 그것을 다 끊고 가야 돼요. 그것을 끊어 가지고 그 배로 올라가야 돼요, 이 세상에서. 몇 배 일을 해야 되는데, 일 안 하고 살려고 한다구요.「끊고 가야 한다는 말씀이십니까, 끌고 가야 한다는 말씀이십니까? (통역자)」끊고 가야 돼요. 끌어당기니 끊고 가면 쑥 올라간다는 거예요. 몇 배 일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렇게 끊는다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일단 끊어 버리고 나면 점핑할 수 있는 거라구요. 그것은 여러분이 동양 사람들보다 더 열심히 활동해야 된다는 말입니다.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하나님은 무엇보다 세상 사람을 구하는 것이 간절해
너는 이번에 북한에 갔다 왔나?「그때 갔다 오고 지금 서울에 있다가 왔습니다. 거기에서 해 달라는 대로 다 해주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박상권 사장)」
북한도 이제 우리가 결단을 지어야 할 때가 온다구요. 김정일이 그냥 끌고 가다가는 좋지 않다구요. 자기들 멋대로 하다가는 좋지 않아요. 그 사람들은 그런 것을 생각하지 않지요? 천운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지?「예.」언제든지 자기들 생각대로 계속할 줄 안다구요. 반대하면 다 모가지를 잘라 버리고 그러는 게 능사가 아니에요. 천만에! 그거 충고를 해줘야 돼. 얘기를 해줘야 된다구.(탈북자에 대한 박상권 사장의 보고)
통일교회 교인들이 훈독회를 안 했으면 큰일날 뻔했지요? 꿈도 안 꾸고 있었으니 기가 찬 일이에요. 전도가 얼마나 귀한가 하는 것을 알게 모르게 잊어버렸어요. 숨쉬는 것을 잊어버리잖아요? 숨쉬는 것을 잊어버리는 것처럼, 일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잊어버리는 것같이 그렇게 돼야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눈을 깜박깜박하는 것을 모르잖아요? 심장이 뛰는 것을 모르잖아요? 잊어버리잖아요? 이 이상 해야 된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인류 하나를 찾기 위해서 세상 사람이 잃어버린 자기 아들딸을 찾는 것보다 몇백 배 간절하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걸 모르고 있어요. 세상의 타락한 아들이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세상의 한 사람을 구하는 것이 세상 사람이 자기 아들딸을 사랑하는 것보다 하나님은 몇 백 배 몇천 배 간절하다는 거예요. 아담 하나 찾는 데 몇천만 년이 걸렸어요.
그렇기 때문에 전도하는 사람을 하나님이 도와주려고 하는 거예요. 자기 동네에서, 자기 나라에서 백 번 매맞는 것보다도 외국에 가서 전도하다가 한 번 매맞는 것이 더 가치 있다는 거예요. (웃으심) 그걸 몰라요. 선생님이 미국에 와서 반대 받음으로 말미암아 세계가 다 나쁘게 알았지만 그게 나쁜 게 아니에요. 좋게 되면 한꺼번에 돌아가는 거예요. 혼자 세계를 어떻게 다 돌리겠어요?
지금도 브라질에 가서 문제를 일으키니 세계가 ‘아이구, 레버런 문!’ 한다구요.(웃으심) 한국까지, 우루과이까지, 그 세 나라가 다 알아요. 알고 보면 나쁘지 않다고 평하고 있는 거예요. 다 알고 있어요.
어떤 사람은 ‘선생님은 뭘 하러 시간만 있으면 남미에 자꾸 가느냐?’ 하는데, 정성을 들여야 돼요. 자석의 남극과 북극이 서로 붙드는 거와 마찬가지예요.
이번에 코디악에 가는데, 코디악이 북극이고 남미가 남극이라 할 때 코디악이 중심이라구요. 거기가 어렵다고 해서 남극으로 전부 옮기면 안 돼요. 혼자는 안 돼요. 상대가 있어야 돼요. 코디악의 회사를 팔고 해산해야 할 텐데, 미국도 팔아 버리고 다른 것을 살리라고 지시했는데 미스터 박은 이상하게 생각할 거라구요.
사람이 미련이라는 게 있잖아요? 참된 사람이 미련을 느끼면 그것이 참된 미련이니 참된 결과가 찾아온다구요. 천운이 도와준다는 거예요. 기도하고 정성들이라는 것이 그거예요. 상대 조건을 세우는 거예요. 정성들이면 그만한 것이 생기는 거예요. 구름이 모이고 안개가 끼는 것과 마찬가지라구요. (녹음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함)
이제 배를 팔아먹어야
지금 우루과이의 박구배가 유명하다구요. 선생님을 만나겠다는 사람은 다 저 사람을 만나야 되는 거예요. (웃으심) 배를 얼마나 만들었나?「예. 보여 드리려고 가져왔습니다.」(남미 새로운 배 건조에 대한 보고)
「…그러니까 이건 가격이 더 이상 내려갈 수 없습니다. 하나 하나 가격이 다….」그런 거야. 그건 공개된 사실이니까 다 안다구.「뻔한 겁니다. 어디 뭐 더 붙일 것도 말 것도 없습니다.」
우리 배가 아무리 좋더라도 이런 모든 제작비라든가 인건비라든가 원자재비가 비싸게 들어가면 팔지 못한다는 거야. 그렇기 때문에 남과 같은 스피드로 만들어야 되고, 시간을 단축시켜야 되고, 판매가를 어떻게 낮추느냐 하는 게 문제라구. 저들이 여섯 시간이면 우리는 열두 시간을 해서라도 몇 퍼센트 낮춰야 물건을 팔아먹는다는 거야. 그러니 그걸 계획해야 된다구.
「그렇습니다.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옛날에는 이렇게 작았는데요, 밑의 창고가 커졌습니다. 세 개를 더 만들었습니다, 창고를. 그리고 요건 요거보다 높아졌잖습니까? 여기는 더 넓어졌습니다, 2층의 낚시하는 자리는. 낚시할 수 있는 자리가 훨씬 더 편해졌습니다. 이런 것도 전부 가볍게 했습니다. 그래서 아버님 말씀 때문에 아주 돈도 적게 들어가고 가벼워지고….」
그래서 많이 팔아먹어야 돼. 수천 척을 팔아먹을 수 있다구. 판타날 지역하고 아마존 지역은 속도가 빨라야 돼. 이건 경찰들이 많이 살 거라구, 경찰들이.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그런 과정을 거쳐서 이제부터 팔아먹어야 돼. (보고 계속)
박구배는 이제 배를 팔아먹어야 된다구. 알겠어?「예.」(배에 대한 보고와 대화)
중간치의 배를 만들어 팔라
나중에는 배가 문제가 아니고 기술도 문제가 아니고 요원이 문제예요. 누가 고기를 열심히 잡느냐 이거예요. 열심히 하는 사람이 있느냐가 문제예요. 암만 배를 만들어도 열심히 안 하면 안 되거든. 노조를 만들어 가지고 데모나 하면 안 된다구요. 열심히 자기들의 생활 대책을 취할 수 있는 사람들을 우리 식구로 만들어 쓰면 되는 거예요. 길러 나가야 된다는 거예요. 그것밖에는 길이 없어요. 사람이 문제라구요, 사람이.
「기업이 망하는 것도 사람 때문에 망하는 것입니다. 수산업도 지금 얘기했지만 선원 때문에 망하는 것입니다.」글쎄 내 말이 그 말이에요.
그러니까 중간치 배를 만드는 거예요. 맨 처음부터 자기가 전문가 입장에서 한꺼번에 이익을 계산한 그 기준을 중심삼고 하면 안 된다구요. 상 중 하를 중심삼고 중급을 만들어 주면 되는 거예요.
그렇다고 해서 그 배 만든 것을 실패라고 할 수 없어요. 윗사람도 탈 수 있고, 아랫사람도 탈 수 있으니까 그만큼 사람들이 착실해지는 거예요. 사람들을 길러 나가면 그것이 재산 되는 거예요. 내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알겠습니다.」
「2백 척이나 큰 배를 만들지 않으면 조선소에 이익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대량으로 만들면 배를 만들어 주겠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조업을 한다고 그러면 그런 배는 안 됩니다. 그러니까 우루과이를 위해서 뭔가 할 것이냐 말 것이냐를 결정해야 됩니다.」배를 단계적으로 바꿔칠 수 있게끔 만들어서 우리가 조업을 해야 돼.「그 사람들의 수산업 개발 문제까지 신경 쓰는 것입니까?」자연히 그렇잖아? 조선회사가 뭐야? 조선회사가 그거 하는 거야. 우루과이만이 아니야. 브라질, 아르헨티나까지 하는 거야.
치어를 방류해서 키워 가지고 잡는 시대가 돼야
앞으로 파라과이강하고 아마존 강을 그것을 중심삼고 양식 기지로 활용해야 된다구요. 잡아먹기만 하면 안 된다구요. 많이 길러서 방출해야 돼요. 일년에 얼마만큼 숫자가 잡힌다 생각하면 그만큼 양식해서 방출하는 거예요. 미국이 그렇잖아요? 마리 수를 계산해서 숫자를 보충하며 균형을 취하는 거예요. 양식해서 새끼를 많이 내보내 가지고 그것을 자연산과 같이 잡을 수 있게 하는 거예요. 어부들이 그것을 잡아먹고도 자연세계가 불어 나갈 수 있게끔 만들어 놓으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양식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많은 사람들이 양식하면서 새끼를 자꾸 길러 가지고 자기 잡는 몇 배씩 놓아주는 거예요. 자기가 잡아먹는 것보다도 수가 많게끔 놓아주면 어느 강이든지 수산사업을 계속할 수 있는 거예요. 어민들을 얼마든지 배양해 나갈 수 있다고 본다구요.
박구배!「예.」이제는 무슨 고기든지 양식할 수 있는 시대가 왔어. 「그렇습니다.」그러니까 양식장만 하나 만들어 놓고 부화할 수 있는 장치를 하는 거예요. 그것을 만드는 데 땅이 얼마 안 들어가요. 수온을 맞춰서 담수어 해수어를 다 기를 수 있다구요. 이래서 수산청에서 컨트롤해야 돼요. 고기를 일년에 얼마만큼 잡으니까 새끼는 얼마만큼 놓아 놓으면 언제든지 고기를 잡을 수 있는 거예요. 수산사업이 계절적인 차이로 어려움을 당하지 않게 할 수 있는 거예요. 쿼터제로 하더라도 그렇게 해야 맞춰 나갈 수 있다구요.
치그닉에 킹 새먼이 살잖아요?「예.」거기에 길러서 놓아두면 된다 그말이에요. 거기에 고기도 많잖아요? 고기가 많은 데 사니까 다른 데 갈 필요 없다는 거예요. 킹 새먼 치어만 살면 얼마든지 킹 새먼이 많아질 수 있다고 보는 거예요. 새끼들을 뿌려만 두면 거기에 먹을 것이 얼마나 많아요? 고기 도시와 같이 돼 있는데 놓아주면 잘 잡아먹고 사철 살 수 있는 거예요. 겨울에 이동하니까 잡아먹을 것이 있잖아요? 블랙 피시라든가 그런 것들이 있잖아?
그래 놓으면 킹 새먼을 사철 잡을 수 있는 좋은 낚시터가 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런 판을 만들어서 어부들 몇천 명씩 살 수 있는 기반을 만들면 된다 이거예요. 그 다음에 모자라게 되면 육지에서 양식하는 거예요. 온도를 맞춰 가지고 하면 양면에서 다 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런 걸 생각해야 된다구요. 무진장하다는 거예요.
어디서든 물을 끌어들여 양식하고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어
선생님이 해양 수역을 점령하자는 것이 그거예요. 1킬로미터 이내면 1킬로미터 이내, 몇 킬로 이내는 바닷물을 파이프로 대서 얼마든지 끌어올 수 있는 거예요. 양수기로 얼마든지 끌어올 수 있어요. 바닷물도 끌어올 수 있고, 담수도 끌어올 수 있어요. 산골짜기에도 끌어올 수 있다구요. 그렇게 하면 무진장하게 만들 수 있어요. 사막지대까지도 갈 수 있어요.
사막지대에 구덩이를 깊이 파 놓으면 비가 오면 물이 고인다구요. 인공적으로 깊이 파는 거예요. 한 1백 미터 깊이로 파놓으라는 거예요. 그러면 물이 고이게 돼 있어요. 물이 고이면 그 물을 가지고 주변의 녹지를 확대시킬 수 있는 거예요. 양식도 하고 말이에요. 물이 있으면 녹지대를 만들 수 있으니 채소를 기를 수 있고, 고기를 기를 수 있고, 농토를 만들어 가지고 살 수 있다는 거예요. 그걸 생각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훈련을 해서 방대한 사막지대를 개발해야 돼요. 사막지대에도 곤충이니 벌레니 다 있잖아요? 뱀도 있고 개구리도 있고 다 있다구요. 거기에 습기만 좀 차 보라구요. 녹지대와 같이 다 살게 만들 수 있는 거예요.
바닷물이 마르겠어요? 아마존 강의 물이 마르겠어요? 물이 마르지 않는 한 물을 얼마든지 끌어다가 고기도 얼마든지 기를 수 있고, 푸른 지대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어요. 농사도 지을 수 있어요. 이스라엘을 보라구요. 반사막지대를 농지로 만들어서 할 짓을 다 하고 있잖아요? 현대 과학의 힘을 가지고는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개발해야 식량 문제가 해결돼요.
사방 10킬로미터면 10킬로미터의 큰 호수를 파는 거예요. 그 다음에 또 10킬로미터쯤 가서 주변에 열 개를 파 놓으면 거기에 물이 꽉 차는 거예요. 비가 오잖아요?
아마존 강 유역이나 판타날을 보라구요. 성수기 때는 물바다가 되잖아요? 1미터 이상이 고이는 거예요. 그 물을 뭐하겠어요? 매해 그렇게 되니까 그 물을 사막지대에 끌어들여서 많은 못을 만들고 못에서도 고기를 기르는 거예요. 이걸 끌어다가 양식장을 얼마든지 만들 수 있고, 농토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는 거예요. 논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는 거예요. 그렇게 발전시킴으로 말미암아 식량 문제를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다구요.
산꼭대기에 가서도 양식할 수 있어요. 산과 산 사이에 제방을 쌓고 바위 같은 데를 연결시키게 되면 산을 커버해서 산 전체를 양식장으로 만들 수 있어요. 산을 연결시켜서 양식장을 만들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런 것을 생각하지 않으면 식량 문제를 해결할 길이 없어요.
채소를 그냥 먹지, 농사를 지어서 먹을 수 있는 거예요. 사막지대를 전부 그렇게 만드는 거예요. 사막지대에 도시를 만들 수 있어요. 양식 도시, 양식 빌딩을 만들 수 있다구요. 고기 빌딩을 만드는 거예요. 전부 온도를 맞춰서 만들어 집어넣는 거예요. 남양에 있는 고기, 열대 지방의 고기, 한대 지방의 고기, 바다의 고기, 담수의 고기를 기를 수 있게 만들 수 있다구요. 그래서 주문해서 고기를 먹을 수 있다구요. 원하는 대로 무슨 고기를 전화로 연락해서 점심 때 사시미(さしみ;생선회)를 먹고 가는 거예요. 농사지을 필요가 없는 거예요.
거기에 보강될 수 있는 건강식품, 무공해 자연식품을 분배해서 팔게 된다면 식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처소가 어디든지 다 있게 되는 거예요. 불 때서 밥 지어 먹을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동하면서 살아야 된다는 거예요. 다섯 식구면 마이크로버스를 타고 어디든 갈 수 있어요. 공기만 훅 불어넣으면 천막을 만들 수 있는 거예요. 다섯 식구가 어디든지 이동하면서 먹고 살 수 있는 거예요.
가다가 좋은 사냥터가 있으면 사냥도 하는 거예요. 사냥터가 많고, 낚시터가 많은 거예요. 그곳이 식사 후보지예요. 그런 환경을 많이 만들어 놓음으로써 취미 생활을 할 수 있다구요. 자기가 농장 대신 사막 지대에서 얼마든지 과학의 힘을 가지고 물을 끌어와서 얼마든지 만들 수 있는 거예요. 무엇이든지 할 수 있어요.
양식장을 한다면 전화만 하면 무슨 새끼가 얼마, 무슨 새끼가 얼마, 몇백 마리를 가져 오라 해서 양식할 수 있는 못을 만들어서 갖다 넣으면 되는 거예요. 온도를 맞추고 사료를 주는 거예요. 우리가 사료를 만들잖아요? 사료도 몇백 가지를 만들어서 팔아먹는 거예요. 이것이 대단하다는 거예요.
내가 그래서 그런 세계에 대해 관심이 많아요. 사료도 튜너의 사료는 비싸게 만들 수 있다구요. 제일 고급 단백질을 먹여 기르는 거예요. 몇 퍼센트짜리 사료를 먹였느냐에 따라서 고기 맛이 달라져요. 그래서 한 마리의 튜너만 해도 수십 가지로 가격이 차이 나게 만들 수 있다구요. 먹이에 따라서 맛이 달라지는 거예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먹이를 달리 해서 양식하면 다른 품질의 고기를 기를 수 있어
지금 생각난 것인데, 베이(bay;만)가 있으면, 우리 ‘해피 문 베이’가 있잖아요?「예.」거기에 그물을 쳐 놓는 거예요. 거기는 물이 흐르지 않으니만큼 고급 밑감을 많이 뿌려 주는 거예요. 고급 종류의 고기들이 강에 있으면 여기에 와서 새끼치고 크게 해보라는 거예요. 그 자체가 어장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밑감을 얼마만큼 좋은 것을 주느냐에 따라 가격을 달리하는 거예요. 거기서 잡는 것은 비싸게 파는 거예요. 싼 밑감을 주어서 길렀으면 싸게 팔 수 있다구요, 같은 고기라도. 요즘에 맥주를 먹여서 기르는 소도 있다고 그러잖아요? 연하고 맛있다는 거예요. 마찬가지예요. 먹이에 따라서 영양소가 달라지고 단백질이 달라지니만큼 맛이 다르다는 거예요. 그러니 그 가격도 천태만상으로 변경시킬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수산사업, 고기 기르는 것은 밑감이 문제예요. 이번에 들러서 생각한 것이 뭐냐? 우리가 크릴새우 가루를 만들었는데, 이것 좀 가지고 가자구요. 가져가서 밑감을 만들어 주면 빠꾸가 잘 물리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거기에 향료만 가감해서 수백 종 고기의 밑감을 만들 수 있는 거예요. 양식장에 무슨 고기가 있다면 전부 그것을 해보라는 거예요. 밑감을 수백 종 만들어서 팔게 된다면 한 가지 고기라도 열 가지 이상도 만들어 팔 수 있다는 거예요. 그거 얼마나 굉장한 것인지 생각해 보라는 거예요.
상파울루 주변에 1천5백 개 이상의 낚시터가 있지요?「예.」그것이 대단한 거예요. 열 가지 종류의 밑감을 가지고 가격을 달리해서 열 가지 종류로 팔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면 손님도 상 중 하로서 고급 손님은 좋은 밑감을 쓰는 거예요. 그러니 같은 장소라도 밑감이 달라지니 값이 달라지는 거예요. 잡는 고기도 비싸지는 거예요. 같은 내용도 상 중 하로 만들 수 있어요. 알겠어요?「예.」
선생님은 그런 생각도 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번에 김윤상한테 농사짓는 데 있어서 책임자 될 수 있는 전문가를 3개 분야별로 빼라고 했어요. 채소, 그 다음에 열매 맺는 것, 뿌리에서 열매 맺는 것, 이 세 분야의 사람을 빼서 서너 사람씩 달고 와 가지고 개발하자고 그랬다구요.
3년씩 계획해서 월급을 주어서 하자는 거예요. 그러면 3년 동안에 땅은 얼마든지 있으니 계획한 것을 자기들이 생산할 수 있게끔 하는 거예요. 책임량을 완수해 판매할 수 있어 가지고 비준만 맞출 수 있으면 그렇게 해서 유능한 사람들을 중심삼고 클럽을 만들자는 거예요. 세 클럽이 아니에요. 천 클럽, 만 클럽을 만들자 이거예요.
고기도 마찬가지라구요. 장소를 정해서 시설만 해주면, 못이 몇 개 필요하고 깊이를 얼마만큼 판다고 자기들이 계획한 대로 해서 그 사람들에게 빌려주는 거예요. 3년이면 3년 계약을 해서 비용을 내고 이익의 몇 퍼센트를 내라고 하는 거예요. 계약하는 거라구요. 그래서 최고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게끔 해주는 거예요.
사람과 가축을 같이 치료하는 의사를 양성해야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는 반드시 수의사(獸醫士)가 있어야 돼요. 수의학교가 있어야 돼요. 수의학교보다도 의사학교를 만들어서 의사가 되면서도 수의, 짐승에 대한 의사까지 겸해야 돼요. 그러면 농촌에 가서 지도할 수 있는 좋은 터전이 된다고 보는 거예요. 지방에 가면 의사가 없어요. 반드시 가축이 몇백 마리, 몇천 마리가 되면 수의사가 있어야 돼요. 수의사 대신 의사가 수의사까지 겸해서 자격증만 따면 완전히 혁명할 수 있다고 보는 거예요. 그런 것을 생각하고 있는 거예요.
「낚시터를 개발해서 사용하는 사람들한테 계약해서 판매한다는 이야기입니까?」우리가 그런 기준에 안 가 있잖아? 지금 농업기술협회가 있어요. 미국에 데려온 사람이 58명인데 그 사람들이 한국에서 이름난 사람들이에요. 그 사람들이 나이가 많기 때문에 계승할 제자들이 필요해요. 그 사람들이 몇 개월만 와서 도와줄 수 있게 해서 제자들을 기르면서 채소면 채소, 토마토면 토마토, 오이면 오이, 과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하는 거예요.
이런 전문가들을 중심삼고 이 땅에 와서 기르게 하는 거예요. 판매 시장은 우리가 책임진다고 해놓고 3년 동안에 이런 기준을 자기들이 할 수 있다 하면 그것이 수지가 맞게 되면 계약을 하자는 거예요. 그러면 그 안에서 배운 사람들은, 3년 동안에 기술을 배운 사람들은 어디 가든지 그곳이 입지 조건만 같으면 그것을 확대시킬 수 있는 거예요. 우리 농장만 해도 산 것이 지금 마흔 다섯 개가 되잖아요? 대단한 땅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농과대학을 만들고 수의대를 만드는 거예요. 의사와 수의 양면을 겸하는 대학을 만드는 거예요. 농촌에 가서 의사 노릇도 하고 수의사 노릇도 할 수 있는 사람을 기르는 학교를 만들려고 그래요. 그래서 학교를 졸업하면 농장 있는 데에 보내는 거예요. 농장 있는데 마을이 있거든. 마을이 있으니 이들이 병원에서 병도 치료하면서 마을의 개발을 지도하는 거예요. 종자는 어떤 종자를 쓴다는 것 말이에요.
목장에 있으면 좋은 종자를 길러내야 된다구요. 이 사람들이 전문요원이거든. 집과 목장을 고쳐 주는 놀음을 하는 거예요. 그리고 아이들 교육하는 것도 책임지는 거예요. 중고등학교 교장을 하면서 그래 보라구요. 마을 전체가 그 사람의 말을 듣게 만들 수 있는 거예요. 그러면 조직 체제를 대신할 수 있는 기반도 자연히 닦아지는 거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송아지를 사는데 큰 것을 사라고 하지 않았어요. 몇 개월 된 것을 사라고 했어요. 거기서부터 길러라 이거예요. 기르면서 그 풍토에 맞게끔 하는 거예요. 무슨 병이 생긴다는 것을 배워 나가야 돼요. 1년 반만 되면 중소가 넘어요. 1년 7개월만 지내게 되면 새끼를 낳는다구요.
그렇게 보기 때문에 1년 반만 되면 대개 무슨 병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새끼들이 많으니까 종류에 따라서 병도 다르게 생기니만큼 그걸 관리하면서 치료할 수 있게끔 하는 거예요. 이렇게 처리해 놓고 자리잡으면 그것을 횡적으로 무한히 확대시킬 수 있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 농장은 다른 농장을 책임져서 1년을 봐 주는 대가로 얼마에 계약하는 거예요. 그것만 하더라도 집만 있으면 먹고 사는 생활비는 자연히 나와요. 환경을 도와주는 입장에서 방문해 가지고 봐 주고 출장비를 받아서 먹고 살 수 있는 거예요. 자기가 목장을 가지고 하게 되면 채소를 기르고 농사짓고 가족들을 먹일 수 있으니 자연히 10년 후에는 부자가 된다고 본다구요.
한국 같은 데서 지지리 고생하고 일생 동안 쪼들리면서 농사지을 필요 없다는 거예요. 그들을 중심삼아서 도시가 발전하면 도시의 상점 같은 것을 단계적으로 키워 나가는 거예요. 농촌에서부터 중앙 도시, 상파울루면 상파울루까지 우리 사람들이 전부 다 관리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러면 나라를 몽땅 잡아먹는 거예요.
낚시 밑감을 연구 개발하라
박구배는 밑감을 연구하라구. 밑감이 무서운 장사라구. 세계적이야. 지금 피시 파우더(fish powder;어분)를 우리가 만들고 있는데, 크릴새우가 인간에게 제일 좋은 영양소가 많으니까 고기에도 최고의 밑감이라구요. 최고의 것이에요. 그걸 단계적으로, 10단계 20단계로 나누어서 만드는 거예요. 죽어서 냄새나기 전의 고기도 갖다가 밑감으로 만들 수 있어요. 그런 고기를 좋아하는 것도 있다구요. 천만 가지예요. 그런 것을 가루로 만들어서 얼마든지 밑감을 만들 수 있다는 거예요. 수십 종을 만들 수 있다고 본다구요.
보라구요. 빠꾸도 먹는 것이 지역에 따라 다르잖아요? 살로브라강에서는 고무나무 열매를 밑감으로 쓰는 거예요. 고무나무 열매는 물어도 게는 잘 안 물어요. 그런데 판타날의 아메리카노 호텔에 가니까 고무나무 열매는 물지도 않더라구요. 그렇게 지역에 따라 먹는 것이 다르니 수십 종을 만들 수 있다 이거예요.
고단백 크릴새우를 밑감으로 만들어 보라구요. 향기만 다르게 하고 영양이 좋은 식료품을 배합하게 되면 무슨 밑감도 만들 수 있는 거예요. 수백 가지를 만들 수 있는 거라구요.
양식을 하면서 그것을 중심삼아 가지고 개발하라고 했는데, 그 사람들이 거기에 대한 관심이 없어요. 선생님같이 이렇게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확장시킬 수 있는 희망이 없기 때문에 지금 아는 것이 그것 밖에 없으니까 관심을 못 가져요. 이것이 무한한 발판이에요. 알겠어요?
크릴새우를 가지고 세계적으로 이렇게 해놓으면, 앞으로 취미산업은 별 거 없어요. 바다에 낚시가야 된다구요. 헌팅을 해야 된다구요. 그 다음에는 운동이에요. 클레이 사격을 하는데 돈내기하는 거예요. 사람들은 취미생활을 하는데 가서 그냥 재미로 안 해요. 투우 같은 것도 내기하잖아요? (녹음이 잠시 중단됨)
내기를 해보라구요. 부락에서 차 타고 다니면서 운동 경기와 같이 해 가지고 도박같이 하는 거예요. 도박한다면 큰일나는 거예요. 그러니 도박이 안 되게끔 법적으로 제한하면 얼마든지 취미산업으로 만들 수 있다 이거예요. 무엇이든지 취미로 할 수 있게 만들어야 된다는 거예요.
보라구요. 고스톱 같은 것, 화투 놀이를 하잖아요? 왜 화투를 그렇게 하느냐 이거예요. 공개 화투를 시켜라 이거예요. 군 대항 화투, 도 대항 화투 대회를 하는 거예요. 그것을 취미로 전개시킬 수 있다는 거예요. 마을에서는 얼마 이상 못 한다고 법적으로 정하는 거예요. 법적으로 정해서 한번 걸리면 못 하게 하는 거예요. 그렇게 몇 번만 하게 되면 체제를 중심삼고 재미로 하는 거예요.
사람들이 그렇잖아요? 농사면 농사만 짓고 살아요? 밥만 먹고 살아요? 취미가 필요해요. 그러니까 다 취미로 할 수 있는 거예요. 무엇이든지 취미로 할 수 있는 거라구요. 운동도 취미화할 수 있는 거예요. 축구도 돈을 걸고 할 수 있잖아요? 아메리칸 풋볼은 전부 돈을 걸잖아요? 그와 마찬가지예요.
현장에 가서 동서남북으로 해서 동이 누구, 서쪽은 누구 해 가지고 누구누구 몇 번 몇 번 정해서 전부 표를 파는 거예요. 여기 사람이 골을 넣느니 못 넣느니, 코너킥을 누가 만드느니, 페널티킥을 누가 만드느니 그런 것을 중심삼고 거는 거예요. 이래 놓고 재미로 할 수 있다구요. 비싸게 안 해서 생활에 피해 안 가게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거예요. 돈 많은 사람들을 국가적으로 내기해서 어려운 사람들을 나눠서 먹이면 될 것 아니에요?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다방면의 사실을 취미로 연결하는 거예요. 정원을 만들더라도 취미정원을 만들라는 거예요. 세계 제일의 정원이라면 관광지로 만들어서 일년에 돈을 얼마든지 벌 수 있다는 거예요. 내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동하며 취미생활을 즐기면서 살 수 있는 시대를 대비해야
그런 세계를 만들어야 한 곳에 정착해서 살지 않고 이동하면서 사는 거예요. 자기 재간만 있으면, 운동해서 챔피언만 되면 세계 각 나라에 갈 때 그 나라의 왕같이 대접받고 대통령이 불러 대통령 관저에서 추대 받으면서 그 나라의 전문적인 요원, 각 분야의 요원들을 가르칠 수 있는 거예요. 그것이 취미 아니에요? 오늘날 국가 국가가 경계선을 만들어 가지고 미국 학자는 소련에 연결을 못 시키고, 소련 학자는 미국에 연결 못 시키게 하는 거예요. 그것을 탁 터놓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한 군데서 살려고 해도 못 살아요. 세계를 돌아다니며 살게 되어 있지. 6대주를 돌고, 6대주의 어느 대륙에 가면 각 나라를 도는 거예요. 얼마든지 취미생활을 중심삼고 지구성을 돌면서 일생동안 살 수 있는 거예요. 그렇게 사는 거예요. 그런 환경을 만들어 줘 보라는 거예요.
남미에 33개국이 있는데, 우리 배가 한 나라에 열 척씩 있다면 몇 대예요? 330척을 중심삼아서 무슨 고기 잡기 경연대회를 얼마든지 할 수 있다구요. 큰 고기만이 아니에요. 제일 조그만 고기를 잡는 대회도 하는 거예요. 제일 조그만 고기를 잡은 사람이 일등이에요. 그렇게 정해서 대회를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거예요.
큰 고기를 잡는 것만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고기를 잡는 데도 예쁜 고기, 상처가 하나도 없고, 비늘이 하나도 안 빠지고, 지느러미도 하나도 상처 안 났으면 일등이다 이거예요. 그거 얼마나 재미있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되느냐? 고기가 많다구요. 고기가 많기 때문에 박상권이 세계에서 제일 좋아하는 고기 종류 하나를 자기 고기로 삼는 거예요. 그걸 길러서 세계에 조직을 만들어 그 사람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 고기 잡기 경연대회를 세계적으로 하는 거예요. 세계적으로 하게 되면 6대주에서도 할 수 있고, 6대주의 각 나라에서도 할 수 있는 거예요. 그게 얼마나 방대하냐 이거예요.
그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종의 멸종을 보호할 수 있어요. 식물과 동물과 곤충까지도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걸 중심삼고 누가 잘 기르느냐 경연 대회도 하는 거예요. 정성을 모아서 한번 일등 하면 일약 백만장자가 될 수도 있는 거라구요. 그렇게 되면 그 집을 찾아오는 관광객만 해도 대단하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살던 지역에 양식장이면 양식장, 그 동물을 기르는 장소만 만들어 놓으면 그게 유명해지는 거예요. 세계의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다 방문하게 돼 있어요. 그거 다 친구가 되는 거예요. 점심을 같이 먹고, 한 주일 동안 놀고 가면 친구 되는 것 아니에요? 남미에서 일주일 동안 먹이는 것은 아무 것도 아니에요. 어려운 한국이니 밥 먹는 것을 생각하고, 장가갈 때 색시 밥은 안 굶긴다느니 그런 얘기를 하지 남미에는 그런 것이 없어요. 먹는 것은 걱정도 안 한다구요.
그렇게 하면 무한히 확대시킬 수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 분야에 누가 제일이냐, 세계적인 최고냐 이거예요. 취미를 중심삼아 가지고 일생 동안 연구하다가 몇 대까지 연결할 수 있는 거예요. 그래야 계열적으로 이 씨종이 보존된다고 본다구요. 그렇지 않으면 다 잡아 먹고, 새로운 것을 잡아 없애기 좋아하는 인간들 앞에 하나님이 창조한 모든 자연물을 멸종시키는 거예요. 식물로부터 동물까지 전부 다. 그런 놀음을 하려고 생각한다구요.
식량문제 해결은 물고기이니 낚시 미끼를 연구 개발해야
밑감도 자르딘에서 지렁이를 잡아서 하니까…. 전문가들을 데려다 써야 돼요. 전문가를 식구 만들어야 돼요. 1년만 돈 줘서 1년 동안 하게 될 때는 그 동네를 떠나라고 해도 떠나지 않고 우리 식구 이상 열심히 할 수 있게끔 만들 수 있다구요. 영원한 천국에 갈 수 있는 동지들이 여기에 있는데 어디를 가요?
그렇기 때문에 크릴새우를 많이 잡으라구.「예.」낚싯밥에 내가 상당히 관심을 가지고 있어. 가루를 만들어 떡과 같이 찐득찐득하게 만들 수도 있어요. 성격에 따라서 좋아하는 것이 있잖아요? 얼마든지 만들 수 있는 거예요.
「일본에서 개발한 밑감은 크릴 가루하고 농산물을 섞었습니다. 크릴은 아까우니까 한 10퍼센트나 쓰고 90퍼센트는 농산물입니다. 그래도 그 냄새 때문에 고기들이 먹습니다. 너무 단단하면 고기들이 먹기 어려우니까 부드럽게 해야 됩니다. 그래서 거기에 기름을 섞었습니다. 기름을 섞었기 때문에 언제나 그대로 있습니다. 그걸 냉동고에 넣어도 얼지 않아요. 그 기름을 어떻게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박구배)」그건 문제없다구. 기계의 비밀도 스파이를 통해서 다 아는데 밑감 같은 것은 아무 것도 아니야. 집에서 여편네들도 다 하고 있는데, 분석해 보면 대번에 다 안다구. 모르긴 뭘 몰라?
「두산에서 그것을 일본에서 수입해서 톤 당 2천 달러에 팝니다. 그러니까 농산물 가루를 톤 당 2천 달러에 파는 것입니다. 쌀도 톤 당 220달러입니다.」그러니까 보라구요. 크릴새우를 사용할 분야가 얼마나 크냐 이거예요. 그래서 내가 서두르는 거예요. 이걸 개발해 놓으면 세계적인 판도가 되는 거예요. 집집마다 앞으로 낚시를 안 할 수 없어요. 식량 문제 해결은 고기에서부터 하기 때문에 전 인류가 거기에 관심을 갖는 거예요.
그리고 사람들이 이제 이동하며 산다 이거예요. 국경이 없으면 이동하며 살게 돼 있어요. 이동하며 살 때 제일 편리한 것이 뭐냐? 동네 들어가서 친구 하려면 낚시하는 사람을 찾아가는 거예요. 전부 낚시꾼이에요. 가서 자기는 어디서 왔다고 소개하고 당신을 다음에 내가 초청하겠다고 하면 대번에 친구가 될 수 있는 거예요. 거기에 가서 한 달 두 달 그냥 먹을 수 있는 거예요. 이게 얼마나 편리해요!
들짐승을 사육해 사냥터를 만들어 사업할 수 있어
그 다음에는 사냥터예요. 만 가지 동물, 나는 짐승도 사육해서 잡을 수 있다구요. 한국 사람에게는 뭘 하느냐? 들꿩이 있잖아요? 들꿩을 사육해 놓으면 한국 사람한테 얼마든지 팔아먹을 수 있는 거예요. 자기의 특정한 수렵 아이템이 있거든. 자기가 잡던 것은 언제든지 백 퍼센트 잡기 때문에 누구든지 원하는 거예요. 고기나 무엇이나 그렇게 돼 있다구요.
미국 워싱턴에 사격장이 있잖아요? 무슨 새든지 사 와요. 저녁에 전화만 하게 된다면 새벽같이, 해뜨기 전에 가져다 주는 거예요. 무슨 새든지 사 와요. 동구권에서 온 사냥꾼이면 동구권의 무슨 새 무슨 새를 가져다 달라고 하면 가져다 주는 거예요. 다 있다구요.
그런 사업을 지금 하고 있는 거예요. 종합 청사가 있으면 조류 기르는 전문가들을 중심삼고 대학교를 만드는 거예요. 교수들을 중심삼아서 각 종별로 기를 수 있는 클럽을 만드는 거예요. 6대주 아니에요? 6대주의 조류가 다르거든. 전부 다르다구요. 같은 종류라도 전부 다른데 그것을 중심삼고 자기들이 언제든지 애용해서 잡을 수 있게끔 보급해 주는 거예요. 그렇게 하면 미치는 거예요.
지난번에 가 보니까 오리가 있더라구요. 오리는 그냥 하잖아요? 오리를 사서 하는 거예요. 열 사람이 왔으면 한 사람이 다섯 마리씩이면 50마리거든. 50마리의 오리를 사다가 높은 데서 날려보내는 거예요. 거기에 높은 데가 있는데 거기에서 매번 사냥을 한다구요. 잡아다가 위에서 날리는 거예요. 날려보내는데 아무리 총을 잘 쏴도 다 못 잡아요. 70퍼센트는 못 잡고 30퍼센트만 잡는 거예요. 그러면 70퍼센트를 남기고 갔기 때문에 그건 우리 오리예요. (웃음) 그게 장사라구요.
그러면 그것이 밤이 되면 못에 오는 거예요. 어디를 가더라도 날아서 거기에 오게 돼 있다구요. 못에 와서 자는 거예요. 자는 데는 풀 속에서 못 자요, 여우들이 많아서. 새들이 나가 사니까 밤이면 찾아가서 잡아먹기 때문에 짐승들이 예민해 있는 거예요. 오리가 그걸 알아요. 영리하거든. 그러니 반드시 물에서 잔다구요. 수백 마리가 물에서 엉켜 자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오리가 몇 마리 잡혔는지 세기도 좋다는 거예요.
꿩도 그렇고, 모든 것을 그렇게 하는 거예요. 독수리, 여우, 족제비도 많다는 거예요. 강이 있으니까 수달도 있어요. 먹이가 언제나 있으니까 잡아먹기 좋거든. 이러니까 전부 모여 있는 거라구요. 수달이니 족제비도 잡을 수 있는 거예요. 족제비는 붓장사에게 파는 거예요. 한국이나 아시아의 붓장사에게 말이에요. 붓을 만들려면 족제비 꽁지 털이어야 돼요. 빳빳하거든.
옛날에 내가 족제비를 잡으러 다닐 때는 쌀 한 말에 11전이었어요. 그때는 쌀 한 섬에 얼마 안 되는 거예요. 족제비 한 마리가 쌀 세 가마니 값이었어요. 그러니 서로 족제비를 잡으려고 하지요.
족제비가 쥐를 잡아먹고 살거든. 매일같이 잡아먹으니 먹이가 많아요? 자기 동네에서 벌써 몇 개월만 있으면 먹이를 다 잡아먹는 거예요. 여기 이스트 가든에도 여우가 있잖아요? 여기에 다람쥐가 많았는데 여우가 있어서 다람쥐를 다 잡아먹었어요. 이제 안 보인다구요. 없으니까 이사 가요. 그리고 또 불어나면 또 온다구요. 먹이를 찾아다니는 거예요.
그러니까 먹이가 없으면 그걸 잡아 가지고 얼마든지 다른 곳에 팔 수도 있다구요. 다람쥐 같은 것은 놀이 통에 넣어서 -잘 놀거든.- 팔 수 있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여러 가지 일을 다 할 수 있다구요.
족제비가 없나 여우가 없나, 다 있어요. 알래스카 여우는 이렇게 커요. 현진이가 그것을 잡으려고 일주일 동안 있다가 못 잡고 오지 않았어요? 그것을 한국에서 목도리로 하면 그만이라구요. 그러니까 한 가지 물건을 밑감으로 삼게 되면 늴리리 동동 별의별 짐승이 다 오는 거예요.
여우가 많으면 늑대가 오는 거예요. 늑대가 많으면 호랑이가 찾아오는 거예요. 깊은 산중에 여러 가지 종류의 동물들이 있는데, 서로가 먹이사슬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먹이를 찾아서 다 모이는 거예요.
그래서 명산 같은 데는 짐승이 많아요. 명산은 물이 좋아야 돼요. 습기가 있어서는 안 돼요. 산수가 맑고 공기가 좋고 이런 데는 벌레들도 잘 살거든. 벌레들도 기후가 좋아야 잘 산다구요. 한국의 삼한사온은 동물이나 식물이나 모든 곤충이 살기가 적절한 기후거든. 그래서 한국에 사는 동물은 맛이 있고 건강에 좋다는 거예요.
한 가지 품목을 중심삼고 연대 관계로 엉클어져 있기 때문에 그것까지 부대조건을 갖춰서 동물원을 만들 수 있다는 거예요. 동물원을 하나 만들어 놓으면 자꾸 큰 동물이 찾아오기 때문에 잡아서 얼마든지 크게 만들 수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자르딘에서 그 일을 시작하려고 그래요.
문제는 사람들이 많이 모일 수 있게 하는 것
문제는 사람이 잘 모이게 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축구장을 만드는 거예요. 축구장을 어떻게 잘 만드느냐 이거예요. 돈이 한 백억이 들어가더라도 주변시설까지 잘 만드는 거예요. 수영도 할 수 있고, 목욕도 할 수 있게끔 하는 거예요. 그것이 담수만이 아니에요. 소금물까지 해서 소금물로 수영할 수 있는 수영장을 만들 수 있는 거예요. 그 건 얼마 안 들어가요. 이래 가지고 거기에서 운동하던 사람이 ‘좋다!’ 해서 소문나면 관광객을 유치하기 좋은 거예요. 축구장을 하나 만들고 테니스 코트니 농구장이니 이런 것들은 부대시설로 만들 수 있는 거라구요.
이런 것을 생각해 가지고 그것을 김윤상한테 시켰는데, 그 사람은 자기 식으로 하려고 그래요. 안 된다구요. 그러니 전문가를 시켜야 돼요. 파라과이의 8만 평에 나무 심는 것을 박구배한테 관여하라고 했는데, 관계하고 있지?「예. 계획하고 있습니다.」앞으로 자기가 수산사업을 책임져서 수산사업 기지를 만들려면 자르딘이 필요하다구.
거기에 대학을 만들려고 그런다구. 농과대학 공과대학 수산대학 수의과대학, 4개 대학을 만드는 거예요. 전국의 모든 수의사들을 재교육 시킬 수 있는 유명한 사람, 독일 사람 미국 사람 영국 사람을 데려다가 코치할 수 있게 해서 유명한 대학교를 만들려고 그런다구요.
장사나 무엇이나 비즈니스 센스(business sense;사업 감각)가 문제예요. 센스를 팔아먹는 거예요, 물건을 팔아먹는 것보다. 센스로 더 많이 팔아먹을 수 있다구요. 그래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구요.
판타날 국제회의를 2차, 3차까지 계속하면 이제는 내가 도감이 될 수 있어요. 브라질 정부가 반대해 가지고 ‘레버런 문이 브라질을 삼켜 버리려고 한다!’ 했는데 판타날 얘기를 듣고는 그 패들이 완전히 협조할 수 있는 체제가 됐어요.
곽정환이 이제 갈 거라구요. 미국의 상원의원 하원의원을 몇 사람 데리고 갈 거예요. 판타날을 관리하는데 브라질만 가지고는 안 된다 이거예요. 미국이 관여한다고 하며 틀어쥐어야 돼요. 미국이 관여했댔자 자기들이 실제 하는 것이 아니에요. 우리가 중심에서 연결함으로 말미암아 브라질을 비롯한 4개국, 판타날에 관계된 주변 국가를 연결시킬 수 있는 거예요. 이럼으로 말미암아 사업적인 기반을 미국을 배경으로 삼아서 얼마든지 개척할 수 있다고 본다구요. 미국이 필요해요. 박구배, 알겠어?「예.」
사업을 여러 가지로 확대시키려는 생각을 가져라
미국에 우리 조선소가 있는데, 이것이 우루과이로 이동했다 이거예요. 지부를 만들어야 돼요. 그래서 뉴욕 회사의 물건을 합작해서 만들어 판다 이거예요. 이래야 제 가격을 받아요. 그래서 조선소도 만들고 다 만들어야 된다는 거예요.
「미국에는 해수 목욕탕이 없는 것 같습니다.」그것을 만드는 거예요. 염수를 가지고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거예요. 그걸 우리가 하는 거예요. 육지에서도 소금을 풀어 넣으면 되는 거예요.「한국에도 영광 같은 데에 해수 목욕탕이 있습니다.」얼마든지 만들 수 있어요. 담수에도 염수만 집어넣으면 돼요. 염도 재는 기계가 있어서 얼마 보충하면 염수와 같이 되는 거예요. 짠물에서 목욕하는 것하고 단물에서 목욕하는 것이 증발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기분이 다르다구요.
그렇게 얼마든지 확대시킬 수 있는 생각이 있어야 뭘 해먹지, 한 가지로 끝나면 안 돼요. 밑감도 세계의 밑감 왕초가 되라는 거예요. 밑감 개발의 선취권을 취하려고 그래요.「예, 해보겠습니다. 그건 아주 매력적인 시장입니다.」매력보다도 그건 되게 돼 있어. 안 되게 안 돼 있어. 향료를 인공적으로 얼마든지 만들어 넣을 수 있잖아? 맛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잖아? 영양이 문제야.「미끼 하기에는 양이 좀 적습니다. 미끼 시장이 무지하게 큽니다.」파우더가 많잖아?「우리 파우더 가지고는….」1년에 10톤 20톤 가지고 되나? 몇백 톤 할 수 있게끔 해서 파우더로 만들어야 돼. 그 대신 비싸게 팔아야지.
파우더를 만드는데 고기만이 아니에요. 성능 좋은 식품을 넣어서 파우더를 만들 수 있잖아요? 식물 동물로 전부 만들 수 있잖아요? 요즘에는 단백질이 많은 고기를 순식간에 분석해 내잖아요? 다른 것으로 보충할 수 있는 것이 얼마든지 있는 거예요. 크릴새우만 할 필요 없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무한한 거예요. 다 먹고 살잖아요? 식물도 먹고, 동물도 먹고, 광물도 먹여 줘야 돼요.
내가 나이 팔십이 돼서도 전부….「아버님은 아이디어가 많으시니까….」아이디어가 많으면 뭘 해? 아이디어를 다 심어 놓고 영계에 갈 시간이 가까워 오는데.
별 것 없다구요. 일이 되게끔 하면 되는 거예요. 전문가를 만들어 놓고 말이에요. 우루과이의 귤이 얼마나 유명해요? 전부 귤 밭을 만들 수 있는 거예요. 몇 년이면 다 만들 수 있는 거예요, 인공적으로. 땅이 얼마나 넓어요?
경험이 많은 사람이 세계를 제패할 수 있어
몇 시야? 시간이 많이 됐구만. 그러면 언제 이북에 가겠나?「허가가 나면 곧 들어가겠습니다.」가서 김정일을 만나야 돼.「예.」자기가 안 되겠으면 박보희하고 둘이 가라구. 만날 때가 왔어. 안 만나면 안 돼. 이제 김정일의 북한만 가지고 안 돼. 중국 소련과 협력하고, 미국과 협력해서 교육을 해야 돼, 행동 못 하도록. 그 대신 일년에 얼마나 후원할 수 있게끔 하는 거야. 경제적 유통로만 만들어 놓으면 그것 가지고 목을 조르는 거야. 자기들이 배급 가지고 국민을 조르는 것과 마찬가지로, 지금 국가가 지원한 것을 가지고 목을 얼마든지 조를 수 있다구. 그래서 조정해서 남쪽 사람이 서쪽으로 오고, 서쪽 사람이 북쪽으로 오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거야. 생각이 달라지는 거야.
임자네들도 미국에 와서 오래 살다 보니 미국의 생각에 젖지요? 미국이 나쁘다고 하면서도 풍습에 젖는 거예요. 매일 빵 먹으니까 빵 먹는 사람과 같이 먹고 같이 따라가야 되거든. 같은 조건에서 같이 행동해야 돼요.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문화의 차이, 생활적인 환경을 극복하는 것은 결혼시키는 방법밖에 없다고 보는 것이 그거예요. 평화의 길의 직단거리는 결혼밖에 없다는 거예요. 같이 먹고 자고 다 하지요? 같이 먹고, 같이 자고, 같이 일하면 다 끝나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평균적 사상이 연결되는 거예요. 같이 살아야 된다는 거예요. 높고 낮은 것이 없이 형제 관계라든가 상하․좌우 관계를 편성해 거기에 도수를 맞춰 사는 것이 행복하다는 거예요. 그것은 누구든지 상식적으로 다 알고 있기 때문에 문화권을 만드는 것이 절대 필요해요.
통일교회에서 내가 생각할 때 문화권을 만들기 위해서 젊은 사람들을 30세까지 고생시켜야 돼요. 아프리카에 51개 국가가 있으면 거기를 돌아다녀야 된다구요. 돌아다니면서 펀드레이징하고 풍속도 적응하는 거예요. 자유로이 유통할 수 있는 국가 체제가 안 돼 있다구요. 국경으로 전부 막혀 있어서 안 된다구요. 그러니 사람이 얼마나 좁아져요?
새들도 그렇잖아요? 기러기는 사시장철 대륙을 돌아다닐 수 있기 때문에 보는 관이 넓어진다는 거예요. 어디에 내놓으면 기러기들은 찾아가는데 사람은 못 찾아가잖아요? 국경도 못 넘어가는 거예요. 경험이 없다 이거예요. 경험 있는 사람이 세계를 제패하는 거예요.
동물의 생태는 우주의 지식과 연결돼 있어
철새들을 보호해 돼요. 학이 나는 것이 빨라요, 떠요?「빠릅니다.」 「학이 좀 뜹니다.」떠요. 누가 더 멀리 날 것 같아요? 기러기가 멀리 날 것 같아요, 학이 멀리 날 것 같아요?「기러기입니다.」「학입니다.」「길게 난다고 해서 기러기입니다.」 (웃음)
보라구요. 학은 히말라야 산정을 넘어 평지에서 알을 깐다는 거예요. 그곳은 보통 새는 못 가요. 학은 천천히 날지만 가벼워요. 오래 날 수 있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그렇게 만들었어요. 기러기는 얼마나 무거워요? 날갯짓을 계속해야 돼요. 학은 기러기가 세 번 할 때 한 번도 안 해요. (웃으심) 그러니까 세상을 관광하는 거예요. 공중을 관광하면서 지역환경을 보고 다니니 훤하다는 거예요. 한국 사람들이 학을 존경하는 것은 고상한 도의 세계의 추모의 상징으로 봤던 거예요.
학을 보면 머리나 목이나 날개 끝이 까매요. 머리 꼭대기는 빨개요. 모닝코트를 입은 신사 같다구요. 날 때는 다리가 꽁지같이 되는 거예요. 앉을 때 그 긴 다리로 설 줄을 누가 알겠어요? (웃으심) 그러니까 깊은 데 낮은 데로 먹이를 찾아다닐 수 있는 거예요. 다 그렇게 돼 있는 거예요.
또 주둥이가 왜 길어요? 어디 가서 앉더라도 무엇이든지 잡아먹을 수 있다는 거예요. 물 속에 있는 것도 잡아먹고, 구멍 속에 있는 것도 잡아먹고, 깊은 데 낮은 데 다 갈 수 있게 되어 있기 때문에 식량을 걱정 안 해도 된다는 거예요. 멀리 날다가 앉아서 먹을 것이 없으면 굶어 죽잖아요? 그것을 다 하나님이 대비했다는 거예요.
새 세계의 생태를 생각하면 우주의 모든 지식이 연결되어 있어요. 자기 혼자 살게 되어 있지 않아요. 자연에 대한 취미를 가져야 돼요.
신앙생활을 하는 데나 도를 닦는 데는 자연 풍광이 좋아야 돼요. 폭포수가 흐르고 맑은 물이 반석에 튀는 그런 곳이어야 돼요. 구정물이 벽에 치게 되면 구정물이 야단하고 얼마나 기분 나빠요? 깨끗한 물이 반석을 치고 깨져 나가는 경치가 얼마나 멋져요? 맑은 물이 하얀 물이 되는 거예요.
거기에 또 고기들이 큰놈도 살고 작은 놈도 사는 거예요. 큰놈은 폭포를 거스르려고 올라갔다가 놀고, 작은놈들은 쉬기 위해서 오는 거예요. 오히려 폭포 아래는 조용하다구요. 잔고기들이 사는 거예요. 고기도 큰놈 작은놈, 먹이도 마음대로 구할 수 있기 때문에 깊은 폭포수 가운데는 별의별 고기가 다 있어요. 구렁이까지도 들어와 있다는 거예요. 산중에서 밑감을 구하기 얼마나 어려워요? 거기에는 개구리로부터 작은 고기들이 많으니 먹을 것이 많다는 거예요. 무슨 고기나 다 모여 산다는 거예요.
지금은 배짱만 가지고 밀 때가 아니다
뉴저지의 우리 땅은 어떻게 됐나?「사게 될 것입니다.」아니, 교회 말이야.「이번 주에 결정납니다.」(땅 매입에 대한 양창식 회장의 보고)
그 땅은 양창식이 운이 좋아서 만났다구.「양창식 회장은 얼굴이 넓지 않습니까?」(웃음) 양창식은 한 시즌에 한 번씩 싸움을 해야 발전해. 가만히 있으면 발전 안 한다구.「혁명가 기질이 있습니다.」수사자 처럼 생겼다구. 사냥은 암사자가 한다구. 수놈은 집 지키고 잡아오면 먹고 사는 거야. 그러니까 소리가 커야 돼. ‘어흥!’ 하면 천하가 다 그 소리에 잡혀 사는 것과 마찬가지로, 많이 외치라구. 외치면 졸개새끼들이 벌어다 먹인다는 거야. 정말이라구.
그래서 내가 미국에 데려다가 책임자로 세웠다구요.「열심히 하겠습니다. 원래 그런 기질이 있었는데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조금….」기질이 늘었어, 줄었어? (웃음) 이제부터 늘려야 된다구.「예. 기도하고 그러니까 조금씩….」
이제 기도할 때나 호령할 때는 청중 앞에서 ‘으르렁!’ 해서 ‘저 사람은 함부로 대하면 안 되겠다.’할 수 있는, 위엄을 발휘할 수 있는 그런 음성도 내서 밀었다 당겼다 하라는 거야. 마술사들도 기합을 주잖아요? 우리의 말씀도 최고에 가서는 그래야 돼요. 큰 벼랑이 있더라도 그런 벼랑을 밀면 태산같이 밀려 나간다는 이런 마음으로 하면 이적기사가 벌어지고 다 그래요.
김장송은 신랑이 그리워서 그렇게 서서 공상하나? 여자가 서서 공상하면 위험한데?「이제는 신랑을 다 잊어버렸습니다.」(웃음) 신랑을 잊어버렸으면 뭘 찾았나?「미국 복귀를 해야 되겠다고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미국을 복귀하려면 코디악에 가서 코디악을 복귀하지.「코디악 복귀요? 시키신 대로 하겠습니다.」코디악 복귀한다고 하더니 저번에 가 보니까 복귀도 안 됐더구만. (웃음)「계속 거기에서 해야 되는 데 연결이 안 되니까 그렇게 됐습니다.」여기는 자기가 없어도 이제 할 사람이 많아졌어. 이제는 자기를 좋아하지 않은 사람이 많이 생겼어. ‘저 사람이 있기 때문에 방해된다.’ 이럴 수 있는 때가 왔다구.
배짱만 가지고 냅다 밀면 안 돼. 갈래를 잡아서 물을 어디로 흐를 수 있게 해야 되는 그런 때가 왔기 때문에, 김장송처럼 배포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간다고 본다구. 선생님 말에 일리가 있다구.「예.」김일성을 전도하러 간다고 해서 내가 세웠는데, 돈도 주고 도와주었는데 김일성이 죽었으니 이제 상대할 사람이 북한에 없잖아? 「김정일이 있습니다.」
청평 땅에는 국제 수련소와 교육시설을 갖출 계획
그러면 12월 12일이면 배를 타 보겠네?「12일 도착이니까 13일이나 14일에는 몬테비데오에 도착합니다.」(배에 대한 보고)
「청평에도 배가 한 두어 척 있으면 좋겠습니다.」문용기 장로가 있던 데하고 수련소 앞에 갖다 놓고 빌려주는 거예요.「저는 전에도 청평을 좋은 곳으로 알았지만 이번에 보니까 그림을 그려도 그렇게 좋게 그릴 수가 없겠다 싶었습니다.」선인봉에 올라가서 보면 참 아름답다구요. 바라보고 명상하고 싶지, 점심 먹고 저녁 먹는 것을 다 잊어버려요.「그런데 그 길이 좀 좁습니다.」배로 가면 우리 배는 가라앉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다구요.
「그래서 이번에 가서 저희들끼리 한 말이 있습니다. 그 어려울 때 아버님이 얼마나 이곳이 좋으셨으면 사셨을까 했습니다. 남미를 아무리 돌아다녀 봐도 그런 데가 없습니다.」없지요. 세계적으로 없다구요. 그게 9백만 평인데 보이는 산은 거의 다 우리 산이에요. 70퍼센트가 우리 땅이에요. 무엇이든지 할 수 있어요. 앞으로 국제 민속촌과 교육 장소를 만들어서 세계의 학자들, 전문가들이 와서 강연할 수 있게끔 하는 거예요. 세계의 천재 학생들이, 그 문하생들이 와서 교육할 수 있게끔 하면 아주 멋진 데가 되는 거예요.
산 속을 차로 살살 다니면서 경치를 감상하는 거예요. 길이 넓으면 안 돼요. 한 길로 다니면서 기다렸다가 가게 하는 거예요. 원래 그게 멋있는 거예요. 싫더라도 딱 내려서 한 5분 기다리며 경치를 바라볼 수 있는 곳을 만들면, 도로 가운데 차가 꽉 찰 수 있는 그런 명승지로 만들 수 있는 거예요.
이번에 천성왕림궁전을 지었는데, 이제 거기에 병원도 짓는 거예요. 영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을 만들어서 많은 환자들을 고쳐 주려고 한다구요.「정신병자를 낫게 하는 것이 알려지면 아마 엄청나게 사람이 모일 것입니다. 얼마나 정신병자가 많은지 모릅니다.」점점 많아져요. 아이고, 나도 이제 올라가야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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