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주요명소
휴휴암
영동 고속도로를 쭉 타고 강릉까지 가다가 속초방향으로 동해안고속도로를 타고 현남 IC에 서 속초방향으로 약 5Km 정도 가다 남해항을 지나면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광진리 7번국도 옆에 위치한 동해의 숨겨진 비경이라 할만한 휴휴암이 나온다. 휴휴암에는 지어진 지는 10 년 남짓 밖에 되지않은 절이있고 절 뒤쪽으로 바다쪽을 내려다 보면 바다속에 거북이의 형 상을 한 넓은 바위가 평상처럼 펼쳐져 있다.
또 마치 부처가 누워있는 듯한 형상의 자연적으로 생성된 바위가 있으며, 거북형상의 바위 가 마치 이 부처를 향해 절을 하고 있는 듯 신비로운 형상을 띄고 있다. 또 부처상 오른쪽 절벽 위에는 중바위라고 불리는 큰 바위 두개가 나란히 있는데, 목탁을 든 채 아래의 부처 상을 향하여 합장하며 절을 하고있는 스님의 형상을 띄고있어 더욱더 경이롭다. 이러한 절 묘하고 기이하고 경이로운 형상을 구경하기 위하여 일부러 찾아오는 관광객과 불자들로 사 시사철 북적거린다.
양양군 현남면 광진리 관광문화과 033-670-2251
오색온천지구
오색온천수는 오색약수관광단지에서 대청봉쪽으로 4km쯤 오르는 해발 1천m지점인 형제고개 정상부근에서 솟는다. 수온이 42℃로 비교적 낮은 편인데 산 아래로 끓어내리는 동안 다시 열을 빼았겨 대부분 한번 더 가열해서 사용한다. 물이 맑고 약알카리성이어서 온천과 함께 식수로도 사용해 객실에 나오는 수돗물도 온천수를 그대로 사용한다.
염소, 유황, 망간, 철분 등 주요 성분이 골고루 포함되어 있는 양질의 온천으로 전국에서 많은 이용객의 발길이 이어진다. 더욱이 가장 규모가 큰 오색그린야드의 경우, 대형 온천탕 한쪽에는 오색약수와 수질이 흡사한 탄산천을 냉탕으로 따로 마련해 놓고, 온탕과 냉탕인 탄산수탕을 번갈아 오가며 온천 효과를 즐기게 해준다. 피로회복이 한결 빠르고 온천욕의 즐거움도 한층 더하다. 전국에서 유일하다고 할 만큼 특색있는 온천탕으로 손꼽힌다. 온천수의 일부가 인근 여관에도 공급되지만 여관 대중탕에는 탄산수탕이 따로 없다
양양군 서면 오색리 설악온천장 033-672-2645 국립공원관리공단설악산관리사무소오색분소 033-672-2883
동산포구해수욕장
동산항에서 고개를 하나 넘어 북쪽에 위치한다. 청정수역 해수욕장이라 물 속에 들어 가 발로 비비면 조개를 캘 수 있다. 무엇보다도 동산해수욕장의 장점은 수심이 얕다는 것. 20m 정도 바다로 나가도 무릎이나 허벅지까지 밖에 물이 차지않는다. 해수욕장 모래사장은 고운 떡모래로 부드럽고 깨끗하다. 동산리 마을에서 운영하는 이 해수욕장은 바로 앞에 전통어촌부락이 위치하고 있어 싱싱한 횟감도 쉽게 구할 수 있으며, 바다낚시도 즐길 수 있다.
모래사장 길이는 8백m, 폭 50m 정도이며, 백사장에서 야영도 할 수 있다. 별도의 야영장에는 텐트 3백동 정도 칠 수 있으며, 주차장도 3천평 정도 확보되어 있다. 해수욕장 인근에는 해안바위가 있어 스킨스쿠버 명소로도 손꼽힌다.
양양군 현남면 동산리 (항포구) 현남면사무소 033-670-2650
동호해수욕장
동호해수욕장은 양양읍에서 동남쪽으로 약 8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백사장 길이 500m, 폭 55m, 평균수심 1.2m 정도의 아담한 해수욕장이다. 동해안의 모래질이 좋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으나 이곳의 모래질은 특히 뛰어나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조용하고 물이 맑으며, 경관이 좋다.
양양군 손양면 동호리 손양면사무소 033-670-2683
둔전계곡
높은산, 맑은 물가에 자리잡은 둔전 계곡에 계곡 내에 있는 저수지에는 산천어 등 각종 민물어류들이 서식하고 있다. 신라 통일기의 전형적 석탑인 국보 제122호 진전사지 3층석탑이 있으며 신라 말엽 경애왕 때 건립한 높이 5m의 화강암 석탑으로 조각수법이 매우 섬세하고 우수하다
양양군 강현면 둔전리 문화관광과 033-670-2721
주문진 남애 일출
남애항은 주문진 북쪽 6km에 위치하고 있다. 항구 주변에 남애해수욕장과 매호라는 석호가 있어 붕어와 잉어 등 민물낚시는 물론 바다낚시도 즐길 수 있으며, 동해에서 잡은 싱싱한 회도 맛볼 수 있다. 특히 남해항은 전형적인 어촌마을로 항구에는 방파제와 등대, 커다란 괴암들이 많아서 일출 광경 또한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낼 만큼 장엄하고 화려하다. 그래서 전국에서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양양군 현남면 남애리 문화관광과 033-670-2721
북분리해수욕장
북분리 해수욕장은 주문진읍에서 북으로 15k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울창한 소나무숲과 맑고 푸른물,깨끗한 모래를 배경으로 길이 350m의 해안선과 수심 0.7m의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어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격이다
양양군 현남면 북분리 현남면사무소 033-670-2650
한계령
설악산 최고봉인 대청봉까지 오르는 최단 코스의 등산로가 시작되는 곳이 한계령이다. 남설악 점봉산 정상으로 갈 수 있는 등산로도 바로 한계령에서 시작된다. 양양군과 인제군의 경계인 해발 950m의 한계령은 내설악과 남설악의 경계에 있어 두 지방을 잇는 산업도로로서, 그리고 관광도로로서 길손들이 이용하고 있다. 한계령 정상에는 관광객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한계령휴게소가 있다
양양군 서면 설악산관리사무소 오색분소 033-672-2883
오색주전골
남설악의 오색약수에서 3㎞ 지점에 이르면 용소폭포, 12폭포로 갈라지는 삼거리가 있는데 이곳에서 12폭포까지의 계곡이 주전골이다. 옛날 외지고 골이 깊은 이곳에서 위폐를 만들었다 하여 주전골이라 한다. 주위에 선녀탕, 독주암, 12폭포와 용소폭포가 있어 운치를 더해 주며,제 2오색약수터가 있어 산행의 갈증을 씻어주며 산길은 평탄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등산을 즐길 수 있다.
양양군 서면 오색리 산 1-1
설악산관리사무소 오색분소 033-672-2883
낙산사 (화재로 전소)
양양군 북쪽 해안에 위치한 낙산사(洛山寺)는 오봉산(五峰山)을 배경으로 하여 신라 고승 의상대사가 관음보살의 계시를 받고 지은 절이다. 의상이 하루는 바닷가 동굴에 관음보살이 머물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몸소 친견을 하고자 이곳을 찾아왔다. 바닷가 바위 절벽 위에서 여러 날 기도한 의상애용으로부터 여의주를 받고 관음보살로부터 수정 염주를 받은 후 이를 안치한 곳이 낙산사다. 훗날 의상대사가 수도한 절벽 위에 정자를 세워 의상대(義湘臺)라 불렀고, 관음보살이 바다에서 붉은 연꽃을 타고 솟아오른 자리 옆에 절을 지어 홍련암(紅蓮庵)이라 했다. 이곳은 오늘날 우리나라 4대 관음성지(觀音聖地)로서 불교신도들이 많이 참배하고 있다. 참고로 4대관 음성지(觀音聖地)는 ①낙산사 홍련암 ②강화도 석모도 보문사 ③남해군(南海郡) 금산(金山) 보리암(普提庵) ③통천군 금란굴(金蘭窟)이다.
낙산(洛山) 주위의 경관을 다시 여덟곳으로 나누어 낙산팔경이 전해오고 있다. 낙산팔경은 ①낙산사의 저녁 종소리(洛迦暮鐘) ②설악산에서 바라보는 저녁노을(雪岳返照) ③광석에서의 한밤중 다듬이 소리(廣石夜瞻) ④기동에서 피어오르는 저녁밥 짓는 연기(基洞暮煙) ⑤망월대 앞 동해 모래사장에 내려오는 기러기떼(平沙落雁) ⑥멀리 망월대 앞 포구로 돌아오는 돛단배(遠浦歸帆) ⑦길게 뻗어내린 남대천의 물줄기(九萬長川) ⑧망월대에서 바라보는 가을달의 정취(望亭秋月)이다.
낙산사의 동종(銅鍾), 칠층석탑, 원통보전(圓通寶殿), 절 담장, 사리탑, 홍련암 등은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1977년에 오봉산 자락 신선봉 정상에 동양 최대 해수관음보살을 세웠다.
양양군 강현면 전진1리 낙산사 033-672-2447
점봉산
한계령 남쪽으로 보이는 점봉산은 1,424m로 설악산 대청봉과 남북으로 마주보며 설악산 국립공원의 일부를 이루고 있다
등산로
* 오색매표소-(1시간, 성국사)-용소폭포 갈림길-(25분)-십이폭포-(2시간)-능선삼거리
-(1시간 30분)-망대암산-(45분)-정상-(30분)-홍포수막터-(30분)-삼거리-(1시간 20분)
-오색 민박촌 (총 8시간 소요)
* 오색매표소-용소폭포 갈림길-십이폭포-등선대-흘림골매표소 (총 3시간 25분 소요)
양양군 서면 오색리 설악산관리사무소 오색분소 033-672-2883
낙산도립공원
강원도 양양군의 연장 24km 해안선 주변을 낙산도립공원이라 부른다. 낙산사와 낙산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오산, 동호, 하조대 해수욕장까지의 해안이 전부 포함되며 곳곳에 호수와 단구가 발달하여 볼거리가 많다. 불교문화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낙산사와 경내에 산재되어 있는 각종 문화재가 있으며, 기암괴석과 노송으로 이루어진 해안절벽이 장관이다.
여름 한창 성수기에 몰리는 관광객을 모두 수용하기엔 시설이 모자라는 형편이나 숙박 및 놀이, 편의시설이 비교적 잘 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지속적으로 관광을 위한 편의시설이 개발되고 있다.
양양군 양양읍 , 강현면 답리, 손양면 가평리 관리사무소 033-670-2518~9, 033-672-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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