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1572. 교회신문 > 제 1219호 목사님의 기도가 이루어졌습니다
저는 1990년 9월 역도경기장 주일예배에서 목사님을 처음 만난 후, 올해로 총회장 목사님을 따라 신앙생활 한 지 34년 차입니다.
뜨거웠던 초창기 예배 때마다 목사님은, “나를 3년 따라와라. 그런데도 성공하지 못하면 떠나도 좋다.”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그때 저는 성공하리라 결심했습니다. ‘그래, 작정하고 성공하자. 하나님과의 관계에 성공하려면 금요철야, 수요예배, 주일예배, 공예배는 무조건 출석하자! 그리고 기도원 집회도 빠짐없이 참석하리라!’ 이 결심을 가지고, 34년을 나와 하나님의 약속이라 여기며 공예배를 빠짐없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 결심한 것이 새벽기도를 놓치지 않고 하자는 마음이었습니다. 초창기 목사님께서는 단에서 기도하실 때마다, “이 나라, 이 정부, 금융기관을 들어서 양무리들을 돕게 하시고…”라는 기도를 해주셨는데, 그 기도가 제 삶에 이루어졌고, 여전히 저는 새벽마다 그 말씀을 붙잡고 우리 총회장 목사님과 합심기도 합니다.
사실 목사님을 처음 만났을 때 저희 부부는 참 가난했습니다. 보증금 50만 원에 5만 원짜리 월셋집에 살았고, 그럼에도 하나님을 만났다는 감사함과 행복함으로 살았습니다. 목사님 말씀을 매번 들으며 항상 우리를 위해 부르짖으시는 목자의 말씀에 순종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하나님, 제가 지금은 비록 가진 것 없이 단칸방에 살고 있으나 제가 사업을 하겠습니다. 잘 살고 싶습니다. 지금 제 주머니에 있는 모든 돈을 털어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오니 저에게 지혜를 허락하시옵소서. 이 나라, 이 정부, 금융기관이 돕게 하시고, 저에게 하나님의 방법과 지혜를 부으소서.” 하고 날마다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어린이집이라는 정부 보조금 사업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제가 어린이집을 운영해볼게요. 나는 연약하오나 주는 크시니 저를 도와주세요.” 하고 날마다 기도하며 하루 4~5시간을 자면서 91년부터 사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주머니에 돈이 많지 않아도 하나님께 구한대로 정부가 우리를 도우니 처음 놀이방으로 시작한 사업은 여섯 번이나 확장할 만큼 번성하여 동네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큰 어린이집이 되게 하셨습니다.
물론 세상 사람보다도 더 큰 풍파를 맞는 일도 있었지만, 삶으로 경험하는 하나님의 은혜가 더 크다 보니 가족의 신앙이 더욱 성장하면서 어려운 일쯤이야 항상 기도로 이기고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했습니다.
또한, 어린이집을 운영하던 중 하나님께서 꿈으로, “다른 사업을 알아보아라.”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20년을 열심히 살며 어린이집이 잘 되게 해주셨는데, 갑작스러운 꿈에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며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 버티던 중, 2009년 장기요양보험제도 시작과 동시에 작은 요양원을 하나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린이집은 점점 아이들이 줄어들어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요양원 또한 나라에서 제도를 만들고 보조금 사업을 할 수 있다고 하니 바로 붙잡고 요양원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님께서 때에 맞게 어린이집은 정리하게 해주시고, 요양원 사업 또한 2년마다 확장하게 해주셔서 지금까지 총 여섯 번의 확장 및 신축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족이 하나 되어 열심히 주를 섬기고 주의 일을 했더니, 지금은 서울, 의정부, 포천에 가장 아름답고 소문 좋은 요양원으로 허락해주셨습니다.
열심히 주를 섬기고, 주의 일에 순종하고 헌신하였더니 34년 전에는 가히 상상할 수 없었던 축복이 넘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인도하심을 받은 요양원은 분명 하나님의 큰 뜻이 있었습니다. 사업의 확장과 번성뿐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 가족에게 상상할 수도 없는 큰 사역을 허락하셨습니다. 수요예배, 주일예배를 통해 어르신 200명, 직원 130명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일입니다. 모두 모여 예배하고 찬양하게 하시며 복음의 말씀을 SNS를 통해 보호자들에게까지 전하는 일을 하게 하셨습니다. 이게 다 은혜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이제 우리 부부의 나이가 환갑이 넘은 지금, 또 하나의 소망이 있습니다. 저희는 주님께서 부르시는 그날까지 성령충만함으로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하다가 천국 가서 많은 상급을 받는 것이 소원의 기도입니다. 총회장 목사님을 통하여 만난 하나님, 그리고 이 가정을 복되게 하시고 복음의 통로로 사용해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또한 목사님의 귀한 말씀과 기도 덕분에 이 가정이 바로 서게 되어 총회장 목사님께도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유교영 장로, 이은예 권사
♣ 은혜로운 찬양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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