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3:1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관원이라 2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가로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서 오신 선생인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의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라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수 없느니라 4 니고데모가 가로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두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삽나이까 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7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성령으로 거듭남 (7) : 하나님의 자녀
둘째는 마귀 자식에서 하나님 자녀로의 변화입니다.
예수님을 믿기 전 우리는 마귀를 주인으로 섬기는 삶을 살았습니다.
성경은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 (사단) 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엡 2:3, 4)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다가 복음을 듣고 그동안 주인 노릇하던 사단에게서 나와 예수님을 새로운 주인으로 영접하여 예수님안으로 들어 온 것입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우리가 자백한 죄를 용서하시고 성령으로 우리의 죽은 영적인 생명을 “성령으로” 살리십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영입니다.
그래서 성령으로 거듭난 우리는 하나님의 친 자식이 된 것입니다.
성경은 성령으로 거듭난 우리가 받는 징계와 관련하여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또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려 하지 않겠느냐.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히 12:7-10)고 말씀하십니다.
정말 하나님의 사랑이 진하게 느껴지는 눈물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친 자식으로 어디 내어 놔도 당당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자식으로 만드시기 위해 우리를 작은 예수로 만들기 위한 작업을 징계라는 도구를 사용하여 계속 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징계는 하나님의 친 자식임을 증거하는 결정적인 증거가 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손해보고 억울한 일을 당하고 때로는 바보취급 당할 때도 있지만 바로 그것이 우리가 하나님의 친 자식임을 입증하는 결정적인 증거가 됩니다.
그래서 성경은 시험을 받을 때 기뻐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시험을 통해 내가 하나님의 친 자식임을 세상에 보여 주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가장 존귀한 존재는 하나님 다음으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따라서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신분을 가진 존재는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들입니다.
단지 속 사람이 겉 사람의 옷을 입고 있어 아직 세상 사람들이 우리가 누구인지를 몰라 볼 뿐입니다.
이것은 펙트이고 현실이고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리입니다.
그래서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은 세상에서 당당해야 합니다.
세상의 죄악앞에서도 당당하게 맞서고 불의앞에서도 당당하게 대항하는 의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세상에서 자녀가 출생을 하면 부모님이 이름을 짓고 주민 센터에 가서 출생 신고를 하여 호적에 이름을 올립니다.
이와같이 성령으로 거듭나면 아버지 하나님께서 하늘의 호적인 하나님의 생명책에 그 이름 3자를 기록하십니다.
감격적인 순간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여 죄 용서받고 성령으로 거듭났다는 사실이 천하하고도 바꿀 수 없는 얼마나 큰 축복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오늘 하루 내가 누구인가?를 깊히 생각하며 기쁨과 감사와 소망으로 충만한 복된 하루가 되기를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