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저번주 금요일에 일지를 새벽 2시 10분에 올렸습니다. 왜냐면 피곤한 상태로 이불빨래를 하러 빨래방에 갔다가 거기서 잤습니다. 눈 뜨고 빨래 들고 피곤한 상태로 집에 도착하고, 으어어ㅓㅇ... 빨래 개야지하고 빨래 정리하고 시계를 봤는데 2시가 넘었었습니다. 그때 부랴부ㅑㄹ 써서 올렸습니다. 네,,, 까먹었음요. 하필이면 알람을 꺼뒀더라구요. 방금 다시 켰습니다. 지각해서 죄송합니다... 다음부터 까먹지 않고 잘 올리겠습니다.
이 벌칙은 제가 첫 삼두회의할 때 만든 건데요. 참 잘 만든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만 썼는데도 벌써 힘들고 다신 지각 안해야지하고 반성하게 되네요. 팔 아파요. 글씨가 이상해도 양해 ㅂㅌ. 저 벌칙을 좀 잘 만드는 것 같아요. 일지 지각 벌칙도 그렇고 (저는 아니라고 생각했던) 배달장도 그렇고 ,,, ㅎㅎ. 나는 진짜 배달장이 상일 줄 알았어요.
저도 삼두니까 오늘은 혜림&양준 식으로 일지 써보겠습니다.
1. 운동
오늘 졸업식때매 실네에서만 운동했습니다. 기억을 되짚어보자면,,, pt50회?. 스트레칭. 톰과제리(?). 고관절 고문, 팔굽혀펴기 개미친 ver. 정도 했습니다. 톰과제리 이 친구 좀 재밌더라고요. 하지만 바닥이 미끄러워서 조금 위험했어요. 그치만 ㅋㅋ 재밌었음. 고관절 고문! 여러분 이제 서로를 향한 고문은 멈추는 게 어떨까요? 저도 그만할게요. 팔굽혀펴기는 나도 잘하고 싶다. 저 이제 운동할라고요. 이번엔 진짜임. 서현이한테 질 순 없지. 오늘 김범석이 나보고 서현이보다 못하는 사람 찾은 것 같다고 해서 이제 운동을 진짜 해야겠다고 다짐함.
2. 점심시간
맘스터치가 아쉽게 탈락했습니다~ㅠㅠ. 경컵도 not bad.
3. 근황토그
어휴ㅠ 제가 기억을 잘 못해서 여러분께 추리게임을 시켜서 죄송하구요.. 담부턴 잘 기억해보겠음. 근데 잘 맞춰주시더라고요. 다른 사람 이야기를 듣는 거 웃기고 재밌거든요? 하지만 공연이 다가오는 이 시점... 1시반 반씩이나 하는 게 맞나..라는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여러분들 좋고 재밌지만 우리.. 조금만 시간을 줄여볼까요? 우리에겐 공연도 소중하니까요.
4. 오늘의 기획
팜플렛 발주 다시 했습니다. 수정본만 다시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오늘 why? 인지 모르겠지만 파일이 안올라가서 낼 문의해보고 올릴겁니다. 오타나 실수들을 방지하기 위해 기획팀도 다음날 다시보고 또 보고 삼두톡방에도 공유하는데 생각보다 치명적인 오타가 나와서... 정말 죄송합니다. 다 고쳤다하더라도 신뢰를 떨어뜨리는 일인데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 그래서 인터뷰는 정신차리고 똑바로 봤습니다. 앞으로 영어도 꼼꼼하게 잘 볼 겁니다. 인터뷰 스펠링은 interview.
팜플렛 다 보고 오늘은 교주 인터뷰 업로드 했습니다. 희진이한테 일러스트 강의를 들었는데... wow 왜이리 어렵고 뭐가 많은지-. 그래도 좀 배움. 인터뷰 진짜 다 좋은데 영상 화질이 안좋아요. 사실 제가 저번에 했던 죽음의 집에서도 그러긴 했는데 여전히 원인과 해결방법을 모름. 근데 방금 뭐하나 검색해서 나오긴 했는데 사실... 안될 것 같긴한데 그래도 일단 해보려구요. 그렇게 계속 작업하다가 7시쯤에 집에 갔습니다. 배우, 무대는 두찜을 먹었더라구요. 좋겠다!
벌써 인터뷰도 올라가고 공연이 얼마 안남았다는 사실이 확 체감되네요. 시간이 너무 빨라요. 진짜 아쉬워할 여유도 없이 빠르게 흘러감. 으아... 공연 끝나면 또 내 일상이 허전하겠다..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잘 해봅시다!
다들 슬 지칠 시기인데 좀 더 힘내고 몸 관리 잘 하시고! 잘 주무시고 내일 봅시다!! 다들 화이팅!
첫댓글 빨래방에서 잠 자도 되나요
혜림&양준식 ㅋㅋㅋㅋㅋㅋ
이건 내가 아니라 정원식이야
줄여서 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