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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fe.naver.com/godnjf12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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Å日月眞人 明 선생님Ω
♧마지막 구세주(救世主) 황발(黃髮: 明 선생님)♧
【인천(仁川) 중앙동(中央洞) 자유공원 작은 정자 옆에 있는 큰 정자(大亭:석정루石汀樓) 黃宮 】
【 鄭道令 (明 선생님)은 1946년 병술년(丙戌年)(음력 12월 대한민국 수도 서울 용산(龍山)에서
해월(海月) 황 여일(黃 汝一) 선생 후손(後孫)으로 강림(降臨)하셨다 】
동학가사(東學歌詞) 중의 궁을전전가(弓乙田田歌)를 보면,
『천극운(天極運)도 지나가고 지극운(地極運)도 지나가서 운(運)이 역시(亦是) 다했던가 윤회(輪廻)같이 돌린
운수(運數) 인극선도(人極仙道) 창건(創建)하니 삼태극(三太極)이 이아닌가 천태극(天太極)은 무엇인고 용마하도(龍馬河圖)일극(一極)이요, 지태극(地太極)은 무엇인고 금귀낙서(金龜洛書) 이극(二極)이요, 인태극(人太極)은 무엇인고 삼풍영부(三豊靈符) 분명(分明)하다.』
천극운(天極運)이 지나가고 지극운(地極運)이 지나가고 난 후 오는 운수(運數)가 인극(人極) 선도(仙道)인 삼태극(三太極)이라고 하였으니, 천태극(天太極)은 용마하도(龍馬河圖)인 복희팔괘(伏羲八卦)이고, 지태극(地太極)은 금귀낙서(金龜洛書)인 문왕팔괘(文王八卦)이고, 삼태극(三太極) 즉 인태극(人太極)은 삼풍영부(三豊靈符)라고 하였다 즉 인간(人間) 신선인 사람을 두고 삼풍영부(三豊靈符)라고 하는 것이다.
【※】
격암유록(格菴遺錄) 생초지락(生初之樂) Ⓟ42를 보면,
『白豊勝三安心處 靑雀龜龍化出地 須從(白兎)走靑林 人穀出種聖山地 三災八難不入處 二十八宿 共同回』
백풍승삼안심처 청작귀용화출지 수종(백토)주청림 인곡출종성산지 삼재팔난불입처 이십팔수공동회
양백삼풍(兩白三豊)은 십승(十勝)이 정도령(鄭道令)이 있다는 안심처(安心處)로서 파랑새(靑雀), 신령한 거북(龜), 용(龍)이 화출(化出)하는 곳이다.
또한 필히 청림도사(靑林道師)에게 달려가라고 하는 것은, 바로 그 청림도사(靑林道師)가 사람을 뜻하는 말인데, 그 사람을 곡식(人穀) 또는 종자(種)라고 한다는 말이다.
그 사람인 곡식(人穀)이 있는 곳을 성산지(聖山地)라고 한다고 하였다.
바로 그 곳이 길성(吉星)이 비치는 곳이며, 하늘의 이십팔수(二十八宿)가 모두 함께 둘러싸고 있는 곳으로,
이 성산성지(聖山聖地)가 바로 인천(仁川)이라고 곳곳에 설명되어 있는 것이다.“
라고 하니 한쪽에 있던 사람이 중얼거렸다.
“그러니까 그 말은 토(土)의 성(姓)인 황(黃)씨 속에, 십승(十勝)인 쌀(白米)가 들어 있다는 말이군요."
【※】
또한 격암유록(格菴遺錄) 궁을론(弓乙論) Ⓟ51에,
『黃字入腹 再生之身 脫衣冠履 出於十字』 ★
황자입복 재생지신 탈의관리 출어십자
황(黃)을 먹어야 거듭 살 수 있다(再生)는 말은, “황(黃)자에서 모자(冠)와 옷(義)과 신발(履)을 벗기니, 밭 전(田)자가 나오고, 밭 전(田)자 속에 열 십(十)자가 나온다,” 라는 말이 결국 그 말이로군요.“ 라고 이야기하자 바로 곁에 섰던 사람이 말을 받아 또 이야기했다.
“결국 황(黃)씨의 성(姓)을 가진 사람의 옷(衣)과 신발(履)과 모자(冠)를 벗기니, 그 알몸이 바로 밭 전(田)자가 되고, 그 알몸 속에 들어 있는 것이 바로 열 십(十)인 백미(白米) 즉 삼풍곡(三豊穀)이라는 말이군요.
그리고 또한 도하지(稻下止)란 말의 벼 도(稻)자란, 밭에 심어져 있는 벼(稻)인데, 그 벼(稻)의 껍질을 벗기니 속에는 하얀 백미(白米)가 있다는 말이군요.
그래서 결국 하나님의 대를 잇는 아들인 정도령이 머무는 곳을 도하지(稻下地)또는 도하지(道下止)라 하니,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을 벼(稻) 또는 도(道)라고 하는군요.“ 라며 무릎을 쳤다.
그러자 명산 선생님(明 선생님)께서 이어 덧붙여 말씀하시기를,
【※】
“정감록집성(鄭鑑錄集成)의 퇴계(退溪) 선생의 퇴계결(退溪訣) Ⓟ189를 보면,
『黃有膓而自生 自轉身而也死』
황유장이자생 자전신이야사
황(黃)을 먹어야 살 수가 있으며, 또한 황(黃)을 등지는 사람은 죽는다고 퇴계(退溪) 선생도 격암유록과 같은 내용(內容)을 말한 것이다.
【※※】
율곡(栗谷) 선생의 이율곡론(李栗谷論)을 보면
『三豊之間求穀種 (三)豊不地名 卽 聖人 兩白之間求人種 人體橫山仙訣人 兩白之間可活人 不知此理求於山
삼풍지간구곡종 (삼)풍불지명 즉 성인 양백지간구인종 인체횡산선결인 양백지간가활인 부지차리구어산
昆崙五運河一淸 淸潭龍騰遵虎風』 ★★
곤륜오운하일청 청담용등준호풍
삼풍사이(三豊之間)에서 곡식의 종자를 구하라는 말에서, 삼풍(三豊)이라는 말은, 지명(地名)이 아니라
성인(聖人)을 이르는 말이요, 양백지간(兩白之間)에서 사람의 종자(人種)을 구하라는 말은, 사람 인(人)자에다가 뫼 산(山)자를 옆에 붙인 글자로 신선(神仙)을 말하는데, 이 신선(神仙)이라는 예언서(豫言書)인 비결(秘訣)에서 예정(豫定)된 사람을 이르는 말이라 하였으며, 양백지간(兩白之間)에서 가히 사람을 살릴 수가 있는데, 이 이치(理致)를 알지 못하면 산(山)으로 들어간다고 하였다.
또한 곤륜(崑崙)의 오황극운(五皇極運)을 만나면 황하(黃河)가 맑아지는데 맑은 연못에서 용(龍)은 승천(昇天)하게 되고 이를 쫓아 호풍(虎風: 서방의 바람)도 따라분다고 하였다.“ 라고 설명을 하자
사람들은 그 황(黃)이 바로 삼풍곡(三豊穀)인 아미타불(阿彌陀佛)이라고 하는 말인 것을 이제야 알겠다고들 하였다.
그러자 기독교인(基督敎人)인 듯한 사람이 말하였다.
【※】
성경의 요한복음 6장 49~50절을 보면,
『너희 조상(祖上)은 광야(廣野)에서 만나를 먹어도 죽었거니와,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양식(糧食)이니, 사람이 이 양식(糧食)을 먹으면 영생(永生)하리라』
【※※】
요한 1서 5장 11~12절에,
『또 증거(證據)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永生)을 주신 것과 이 생명(生命)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生命)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生命)이 없느니라.』
요한복음 6장 53~57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眞實)로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人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人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生命)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永生)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糧食)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飮料)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살아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
이와 같이 성경에서도 예수 스스로가 바로 양식(糧食)이며 생명(生命)이라며 우리가 그를 먹어야 영생(永生)이 있다고 하였으니, 이미 예언서(豫言書)에서 밝힌 바와 같이, 아미타불(阿彌陀佛)이며, 미륵불(彌勒佛)이며, 또한
진인(眞人) 정도령이 바로 황(黃)이란 말과 같은 말이군요?“ 라고 하자,
명산 선생님(明 선생님)께서 빙그레 미소(微笑)를 띠시며 앞에서 하던 말씀들을 계속 이어 나가셨다.
“이 해인삼풍(海印三豊)이 승리의 신(神), 광명의 신(神), 영생의 신(神)이며, 지혜의 신(神)이라고 성경, 불경, 격암유록 곳곳에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아미타불(阿彌陀佛)의 화신(化身)이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인데,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을 군다리보살(軍茶利菩薩)이라고도 한다.
여기서 군다리(軍茶利)란 감로병(甘露甁 : 군다리병), 즉 감로(甘露)가 들어있는 물병을 뜻하고,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은 항상 감로(甘露)가 들어 있는 보병(寶甁)을 들고는, 중생(衆生)들에게 감로수(甘露水)를 내려주신다고 해서 군다리보살(軍茶利菩薩)이라고도 하는 것이다.
대순전경(大巡典經) 제7장 교리(敎理)와 규범(規範) 4절에,
『明德觀音 八陰八陽 至氣今至 願爲大降』
명덕관음 팔음팔양 지기금지 원위대강
또한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을 백의관음(白衣觀音), 백의대사(白衣大師), 마두관음(馬頭觀音), 유양관음(柳楊觀音)이라고도 하는 것이다.
성경의 요한계시록에서도 이긴 자, 즉 십승인(十勝人)이신 진인(眞人) 정도령(鄭道令)은 흰 옷을 입을 것이라 하며, 또한 이기는 자는 죽지 않는다고 한 것이다.
요한계시록 3장 5절에,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白衣)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生命冊)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요한계시록 2장 11절에,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死亡)의 해(害)를 받지 아니하리라』
【※】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2권 1장 3편에,
성주은심방이귀(聖主恩深放爾歸) 고원매죽호상의(故園梅竹好相依) ☆☆
풍류오피오두식(風流誤被遨頭識) 설월청소송백의(雪月淸宵送白衣)
성주(聖主)의 은혜(恩)는 깊어서(深), 그대를 내쳐서 보내니 고로 동산에 매화(梅)와 대나무(竹)는 기쁘게 서로 의지하여라.
두목(頭目)은 깨 닳아라! 풍류(風流)란 잘못하면 즐겁게 노는 길로 이끌리게 되나니, 달(月)이 눈(雪) 위를 비추는 고요한 밤에, 흰 옷을 보내 주노라.
이 글을 보면 성주(聖主) 즉 하나님은 깊이 사랑하는 아들을 험악(險惡)한 세상에 내보내면서, 매화(梅)와 대나무(竹)는 서로 사랑하고 의지하라 하였다.
세상에 보내진 대두목(頭)은 깨달으라고 한 것이다.
풍류(風流)란 것을 잘못 인식하여 다만 즐겁게 노는데 빠지는 것을 경계하라고 하며, 달빛이 눈 위에 밝게 비치는 맑게 갠 조용한 밤에 그 흰 옷인 백의(白衣)를 보내 준다고 하였다.
또한 성경의 요한계시록 3장 181절을 보면,
『내가 너를 권(勸)하노니, 내게서 불(火)로 연단(煉丹)한 금(黃金)을 사서 부요(富饒)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羞恥)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眼藥)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즉 불로 연단(煉丹)한 금(金) 즉 황(黃)을 사서 부요(富饒)하게 하고, 또한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羞恥)를 보이지 말라고 하여, 격암유록과 같은 내용(內容)이 있는 것이다.
또한 격암유록(格菴遺錄) 궁을도가(弓乙道歌) Ⓟ79에,
『양백지리(兩白之理) 심각(心覺)하소 선후천지(先後天地) 통합시(通合時)에 하락도서(河洛圖書) 양백(兩白)이라 양백지의(兩白之意) 알랴거든 양백심의(兩白心衣) 자세지(仔細之)라.
의백심백(衣白心白) 오묘리(奧妙理) 심여유리(心如琉璃) 행단정(行端正)을 대소백지(大小白之) 양백산(兩白山)은 천우지마(天牛地馬) 양백(兩白)이요』 ***
양백(兩白)이란 무슨 의미냐 하면, 양산(兩山)이라고도 하며, 천지일월(天地日月)이신 태극(太極) 정도령(鄭道令)인데, 옷(몸)과 마음이 흰, 즉 깨끗한 것도 양백(兩白)이라 한 것이다.
마음속이 유리알 속처럼 깨끗하고 단정하게 행동하라는 말이다.
【※】
격암유록(格菴遺錄) 세론시(世論詩) Ⓟ27에,
『三豊兩白 有人處 人字勝人 勝人神人』
삼풍양백 유인처 인자승인 승인신인
우리의 예언서(預言書)에 양백삼풍(兩白三豊)에 해당하는 분이 계신 곳에 가야 산다고 하는데, 그 양백삼풍(兩白三豊) 유인처(有人處)의 그 인(人)자란 바로 승인(勝人), 즉 이긴 자란 말이고, 이긴 자란 신인(神人)이라고 한 것이다.
이와 같이 불경(佛經)에서 말하는 백의관음(白衣觀音), 백의대사(白衣大師)가 바로 성경(聖經)의 이긴 자를 말함이고, 우리 나라 예언서(豫言書)의 양백지인(兩白之人), 즉 말세(末世)의 구세주(救世主)이신 진인(眞人) 정도령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아미타불(阿彌陀佛)의 화신인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이고, 십승인(十勝人)이며 정도령인 미륵불(彌勒佛)이 와 계신데도 불구하고, 입산(入山)하여 염불(念佛)이나 외우며, 티끌 세상에 물들지 않는다고 호언장담(豪言壯談)이나 하며, 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을 찾고, 미륵세존을 고대(苦待)하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깝다 한 것이다.
산 속에는 도깨비, 귀신, 사나운 들짐승들을 비롯하여 도적들이 들끓으니 하산(下山)하여 이미와 계신 미륵불(彌勒佛)을 찾으라는 것이다.
미륵불(彌勒佛)이 있는 곳은 많은 사람이 왕래하는 큰 도로변이라는 것이다.
무엇 때문에 입산(入山)하여 부처님을 찾느냐고 질책(叱責)하는 말이다.
【※】
격암유록(格菴遺錄) 성산심로(聖山尋路) Ⓟ38을 보면,
『福地桃源 仁富尋(吉) 入山雖好 不如西湖 東山誰良 不如路邊 多人往來 大(路)之邊』 ★
복지도원 인부심(길) 입산수호 불여서호 동산수량 불여로변 다인왕래 대(로)지변
복지(福地)인 신선(神仙)이 있는 무릉도원(武陵桃源)을 찾을려면, 인천(仁川)과 부평(富平) 사이에서 찾을 것이며, 산 속에 들어가는(入山)것이 비록 좋다고 하지만, 서호(西湖)보다는 못한 것이다.
동쪽산(東山)이 어찌 좋겠는가?
도로변(道路邊)만 못하구나.
인간신선(人間神仙)인 부처님(佛)이 계신 곳이, 많은 사람이 왕래(往來)하는 큰 도로변(大路邊)이라는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성산성지(聖山聖地)는, 동쪽이 아니라 서쪽에서 찾으라고 하였으며, 그 중에서도 인천(仁川)과 부평(富平) 사이인데, 많은 사람들이 왕래(往來)하는 큰 도로변에 그가 있다는 것이다. ―【※】(중앙동中央洞)
【※※】
격암유록(格菴遺錄) 초장(初章) Ⓟ25에,
『眞人眞人 何眞人 眞木化生 是眞人 天下一氣 再生人 海印用使 是眞人』 ★
진인진인 하진인 진목화생 시진인 천하일기 재생인 해인용사 시진인
또한 양백성인(兩白聖人)이신 진인(眞人) 정도령(鄭道令)은 천하일기(天下一氣) 즉 태을(太乙)로서 세상에 다시 오신 분인데, 정도령(鄭道令)이 용사(用使)하시는 것이 바로 감로해인(甘露海印)이라고 했다.
불경(佛經)에서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이 중생에게 감로수(甘露水)를 내려주신다고 하였는데, 바로 그 분이 전설(傳說)로만 들어왔던 감로(甘露)를 진실로 우리에게 주는 분이라는 것이다.
【※※】
성경의 이사야 11장 2절에도,
『여호와의 신(神) 곧 지혜(智慧)와 총명(聰明)의 신(神)이요, 모략(謀略)과 재능(才能)의 신(神)이요, 지식(知識)과 여호와를 경외(敬畏)하는 신(神)이 그 위에 강림(降臨)하시리니..... 』
마지막 때의 구세주(救世主)로서 이스라엘이 신(神), 이긴자 감(람)나무가 나타나서 하나님의 뜻을 성취케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이 감(람)나무 위에 임하여 천인합일(天人合一), 즉 성부(聖父), 성자(聖子), 성신(聖神)이 삼위일체(三位一體)가 된다고 한 것이다.
성경(聖經)의 이기는 자(勝人), 불경(佛經)의 아미타불(阿彌陀佛), 격암유록(格菴遺錄)과 동학가사(東學歌詞)의 아미타불(阿彌陀佛)이란 말은, 모두 같은 한 분이신 하나님의 아들을 의미하는 말인 것이다.
불경(佛經)에서는 아미타불(阿彌陀佛)의 화신이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이고, 성경(聖經)에서는 이기는 자라고 하며, 우리의 예언서(豫言書)에서는 진인(眞人) 정도령이신 십승인(十勝人)이라고 했다.
비록 각 종교의 성장 배경이 각각 다르나, 전세계 종교를 합일(儒佛仙合一)하여 모든 종교(宗敎)의 교주(敎主)가 될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조화(造化)로써 천하통일(天下統一)하여서, 공평(公平)과 정의(正義)로써 통치하는 큰 임금이 된다는 것이다.
불교의 《일체지광명자심인연불식육경(一切智光明慈心因緣不食肉經)》이라는 불경에 이르기를,『지나간 한량없는 겁에 승화부(勝花敷)라는 세계가 있었다.
그 때에 일체지광명선인(一切智光明仙人)이 홍수로 마을에 들어가 밥을 얻어 먹을 수가 없어서 몇 일을 굶어 거의 죽을 지경에 이르렀는데, 마침 불구덩이에 뛰어들어 타 죽은 토끼고기를 불쌍히 여기어 차마 먹지 아니하였노라 그 때의 일체지광명선인(一切智光明仙人)이 오늘의 미륵불(彌勒佛)이니라.』
여기에서 미륵불(彌勒佛)의 전생(前生)이 일체지광명선인(一切智光明仙人)이라 했으니 지(智), 광명(光明)은 아미타불의 대명사인 것이다.
또한 계셨다는 곳이 승화부(勝花敷)라는 세계라 하였다.
이처럼 미륵불(彌勒佛)은 모든 종교에서 기다리던 구세주(救世主)를 뜻한다고 밝히고 있다.
대순전경(大巡典經) 제3장 제자(弟子)의 입도(入道)와 교훈(敎訓)144절에
증산(甑山) 상제께서도 말씀하신 것이다.
『야소교도(耶蘇敎徒)는 예수의 재강림(再降臨)을 기다리고, 불교도(佛敎徒)는 미륵(彌勒)의 출세를 기다리고,
동학교도(東學敎徒)는 최수운(崔水雲)의 갱생(更生)을 기다리나니, 누구든지 한 사람만 오면, 각기(各其) 저희들의 스승이라 하여 따르게 되리라』
미륵(彌勒)이란 범어 ‘MAITREYA’의 음역이라 하지만, 미(彌)자에는 ‘두루, 널리, 갓난아이’란 뜻이 있고, 륵(勒) 자는 ‘다스린다’ 란 뜻이 있는 것이다.
즉 미륵이란 ‘두루 다스리다’ 또는 ‘아이가 다스리다’는 뜻도 되니 결국 미륵불(彌勒佛)로 오신 분이 아이, 즉 결혼하지 않은 사람을 뜻하는 말이다.“라고 하자
“그러면 정도령이란 말의 도령(道令)의 뜻도 우리 나라에서 총각(總角)을 높여 부르는 말이고, 예수도 역시 결혼하지 않은 분이니 같은 말이군요.” 하고 기독교인(基督敎人)으로 보이는 한 사람이 중얼거렸다.
그 때 명산 선생님(明 선생님)께서 다시 본래의 이야기로 돌아와서 말씀을 하셨다.
【※】
이서구(李書九) 선생의 채지가(採芝歌) Ⓟ635를 보면,
『요지자(堯之子)는 단주(丹朱)로서 바둑 판(板)을 받을 적에 후천운수(後天運數)열렸으니 해원시대(解寃時代) 기대(期待)려라 정령분부(叮嚀吩咐) 이러하다 이 이치(理致)를 뉘알소냐 오만년(五萬年)의 운수(運數)로세 그 아니 장(壯)할시구 순장점(淳掌點)을 세어보니 내팔점(內八點)이 되었구나 내팔점(內八點) 그 가운데 태을점(太乙點)이 중궁(中宮)이라』 ★
요(堯)임금과 단주(丹朱 : 요임금의 아들) 사이에 얽힌 바둑판에 대한 이야기 중에서, 바둑판을 받을 적에 후천운수(後天運數)가 열렸으니 해원도수(解寃度數) 기다려라고 했다.
바둑판 속에는 숨겨 둔 의미가 있는데, 누가 이 이치(理致)를 알겠느냐고 했다.
그 운수(運數)가 5만년(五萬年)이라고 했다.
그러니 어찌 아니 장하지 아니한가?
순장점(淳掌點)을 세어보니 내팔점(內八點)인데, 그 내팔점(內八點) 한가운데 중궁(中宮)을 태을점(太乙點)이라고 하였다.
바둑 한가운데를 태을점(太乙點)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면 태을(太乙)은 무엇을 두고 말하였는가?
이서구(李書九) 선생의 채지가(採芝歌) Ⓟ641을 보면,
『천지인신(天地人神) 대판결(大判決)은 선악분간(善惡分揀) 분명(分明)하다.
무섭더라 무섭더라 백포장막(白布帳幕) 무섭더라 작대산(鵲大山)에 달이 떠서 봉(鳳)우리에 비쳤구나
성주산(誠主山) 늙은 중이 문안차(門安次)로 내려올제 일월가사(日月袈裟) 떨쳐입고 총총걸음 바쁘도다.
방합(蚌蛤)은 조개로다 월수궁(月水宮)에 잠겼으니 오일(五日) 십일(十日) 때를 따져 열고 닫고 개합(開闔)하니 한달이라 여섯 번씩 육육(六六)은 삼십육(三十六)을 월수정기(月水精氣) 갈마노니 토끼짐승 길러 내어 후천도수(後天度數) 삼십육(三十六)에 중앙어복(中央魚腹) 태을(太乙)이라.
존주의리(尊主義理) 높았으니 노중련(魯仲連)의 기상(氣象)이요 채석강(採石江)에 비쳤으니 이태백(李太白)의 풍류(風流)로다』 ***
여기에서 눈여겨볼 구절이 어복(魚腹), 즉 물고기의 뱃속을 태을(太乙) 즉 정도령(鄭道令)이라고 한 것이다.
그러니까 한 곳에서는 바둑판 한가운데 중앙(中央)을 태을점(太乙點)이라 했고, 또 한 곳에서는 물고기 뱃속 한 가운데 중앙(中央)을 태을(太乙)이라 한 것이다.
다시 이서구(李書九) 선생의 채지가(採芝歌) Ⓟ635를 보면,
『조개 이치(理致) 어떠한고 월수궁(月水宮)에 정기(精氣)받아 오십토(五十土)로 개합(開闔)하니 양중유음(陽中留陰)되었구나 어자(魚者)는 생선(生鮮)이라 생선복중(生鮮腹中) 열복(裂腹)이라 생문방(生門方)을 들어가니 중앙열성(中央列誠) 분명(分明)하다 차돌은 바돌이니 동해지정석(東海之井石)이라 호구중(虎口中)에 가지마라 사색사흉(四索四凶) 되었구나 사색사흉(四索四凶) 가지마라 가는 날이 그만일세.
삼십육회(三十六會) 대발(大發)하여 자작사당(自作死黨) 하는구나 남해남천(南海南川) 비가개니 황학백학(黃鶴白鶴) 몰려 들 때 갈가마귀야 물갈가마귀야 어이그리 철도 몰라 고각성풍(高閣成風) 날아드니 도수(度數)보던 옛터이라 해상명월(海上明月) 어디두고 마른우물 찾아가노 용담춘수(龍潭春水) 맑은 물에 어변성용(魚變成龍)하였으니』 ***
다시 말하자면 바둑판과 물고기를 같은 뜻으로 본 것이다.
바둑판의 한 가운데를 태을(太乙) 또는 천원(天元)이라 부르고 또한 물고기의 뱃속 한가운데(中央)를 태을(太乙)이라고 한 것이다.
【※】
격암유록(格菴遺錄) 궁을론(弓乙論) Ⓟ51을 보면,
『一鮮成胎 四方連交 四角虛虧 出於十字 奧妙遠理 世人難知』
일선성태 사방연교 사각허휴 출어십자 오묘원리 세인난지
일(一 : 太乙)인 물고기가 태(胎)를 성(成)하니, 사방(四方)이 연결되었다가(때가 이르니), 네 모서리가 떨어져 나가 십(十)이 나온다는 이치인데, 그 오묘(奧妙)하고 깊은 이치를 세상 사람들은 헤아리기가 어려운 것이라고 하였다.
즉 일(一)이란 바로 태을(太乙)인 물고기이며, 십승(十勝) 정도령(鄭道令)이라고 설명하는 말인 것이다.
다시 풀어 설명하자면, 전(田)자에서 때가 이르러 성숙하여 껍질을 깨고 십(十)인 정도령(鄭道令)이 출세(出世)한다는 의미를 세상 사람들은 알기가 어려운 것이라는 말이다.
【해월유록(海月遺錄) 말씀(中)】
【上帝之子斗牛星 西洋結寃離去后 登高望遠察世間 二十世後今時當 東方出現結寃解】
【 선출기인(先出其人) 후강주(後降主) 로 무사탄금(無事彈琴) 천년세(千年歲) 】
【만사이황발(萬事已 黃髮 ) 잔생수백구(殘生隨 白鷗 )】
♧ 청림도사(靑林道士) 明(黃) 선생님 ♧
조선중기 대문장가인 해월(海月) 황 여일(黃 汝一) 선생의 시문이 들어있는 문집 목판본(7권14책)이 현재
고려대학교와 서초동 국립도서관에 있으며 필사본은 영남대학 도서관과 국립중앙도서관에도 또한 있음.
해월종택(海月軒): 봉황이 알을 품는 형국으로 풍수학상 강릉 이남 최고의 명당(明堂)
경북 울진군 기성면 사동리 433 (해월헌길70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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