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in 경주 2014/2014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박람회(2014. 9. 17)
2014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박람회에서 홍보 및 판매할 제품을
새벽까지 준비해 박스 포장해 놓고 잠시 눈을 붙이다 알람 소리에 놀라
일어나 옷을 걸치고 이른 새벽 차를 타고
안동강소농협동조합원 일행과 경주로 향했습니다.
기대 반 걱정 반
대구를 지날적 비가 오기 시작 합니다.
기대반은 점점 사라져 걱정 쪽으로 지우쳐 집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오면 완전 파장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조합원들이 부스 입점 시간을 맞추기 위해
아침밥도 거른채 쉬지 않고 달려 왔는데
하늘이 원망 스럽기만 합니다.
경주 도착 무렵 부터 하늘이 원망을 아는 듯
다행이 비가 소강 상태로 들어가네요
안동강소농협동조합 부스를 찾아 상품을 진열하고
홍보 준비 완료
개식행사 시작
하늘도 무심하게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합니다.
그칠 비가 아닌 듯 부스 안쪽까지 빗물이 들어 오기 시작 합니다.
급하게 박스 포장은 사과 플라스틱 컨테이너 위로
진열대는 조금 더 안쪽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이 상태에서 다시 전을 접고 안동으로 가야 하는 건지
참 걱정 스럽기만 합니다.
우산 쓴 방문객은 가뭄에 콩 나듯!
제발 비야 그쳐만 다오?
사람이 와야 알리고 판매를 하지
어느덧 오후로 접어 듭니다.
비가 그치고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 합니다.
쌓였던 박스는 하나 둘 빈 박스로 바뀌기 시작 합니다.
팔 다리 허리는 아프지만 사람들이 몰려 오니까
모든 조합원들 걱정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신바람만 납니다.
안동강소농협동조합 화이팅!!!!!
안동강소농협동조합원님 수고 많이 하셨구요
고생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