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장수에 있는 (주)복수에 가는 날...!
물량(?)이 많다고 하셨는데, 다른 곳(?)으로 일부 돌리고,
실은 것으로는 평소와 비슷했던 것 같다.
나오는 길에... 집사람이 대추차를 담아줘서 사장님과 아침에 먹었다.
어제, 아니 며칠 전부터 끓이던 대추차가 거의 달인 것처럼 진했다.
맛이 괜찮았다.
집사람... 고맙다.
장수에서 돌아와서 냉장실에 물건을 넣고,
앞다리살을 다듬고,
점심을 먹었다.
식당에서... 하동에 계시는 선우 아버님을 뵈었다.
인월 둘레길 센터장님, 그리고 다른 직원 한 분과 함께 먼저 오셔서 식사를 하고 계셨다.
참~ 또 이렇게 만나나 싶었다. ^^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지만, 다음에 언제 다시 뵈면 좋겠다.
뭐... 산내에 자주 오실 테니, 그 뵙지 뭐! ^^
어제 오셨다 가신 분이 다시 오셨다.
"등뼈"를 가지러 오셨단다.
사장님께서 쉬시는 동안에 내가 내 드렸다.
양은 얼마 되지 않는다.
개밥용으로다가 잡육을 드렸는데... 요건, 내가 해 버렸다! ^^
월권인가...?
오늘도 나는 "지리산강쇠네흑돼지"에서 산다. ^^
오전을 보내신 사장님께서 조금 피곤하신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