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견회 9월 행사 월미바다열차와 해양박물관 관람 2026. 9. 3 (목)
아침 11시 인천역 광장에 12명의 보견회 회원이 모였다. 오늘 행사는 인천역 광장 옆 건물인 월미바다역에서 월미도 해변으로 이어지는 모노레일 열차를 타고 45분간 탑승하면서 월미도 관광 명소를 관람하는 스케쥴이다. 도중 월미공원역, 월미문화의 거리역, 박물관역에 정차하며 원하는 역에 하차해서 관광 후 재 탑승하여 시발점인 월미바다역으로 회귀하면 된다. 관광열차를 돌면서 소위 월미바다열차 8경을 구경하며 해설도 듣는다. 우리는 박물관역에 하차하여 1시간 가량 해양박물관 전시를 구경하기로 했다.
월미바다열차를 타고 소위 월미바다열차 8경을 구경할 수 있는데 그중 가장 시선을 끄는 것은 1경인 사일로 벽화였다. 1979년에 건립된 높이 48m의 원통형 곡물저장고 사일로 건물에 그려진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벽화인데 2018년 12월에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단다. 인천항 부두 선착장에는 해외로 선적될 차량들이 빽빽히 진열되어 있었는데 차량 위에 흰색 스티커 보호필름이 붙어있어 금새 구분이 되었다. 에이치빔 철강제품도 많이 적재되어 있었다. 대한제당의 설탕 원료 창고, 대한제분 창고들과 라면 팜유 저장고, 목재 가구회사 선퍼니처 건물도 시선을 끌었다.
국립인천 해양박물관 관람 지난 8월11일부터 12월 6일까지 “바다가 빚은 위대한 문명 그리스” “그리스 신화 속 오디세우스의 대모험 오디세이”전이 열리고 있었다. 해양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이 전시는 한.그리스 수교 65주년 기념 전시라 한다. 신석기시대부터 알렉산드로스 대왕 시대까지 약 6천년에 걸친 고대 그리스 해양문명의 유적 유물전시다. 이번 전시는 국내 최초이자 가장 규모가 큰 전시인데 찬란한 그리스 문화재와 유물들을 연속 감탄하면서 관람했다. 관람을 끝내고 박물관을 배경으로 그리고 등대를 배경으로 단체 사진을 남겼다. 멀리 보이는 인천대교와 영종대교도 찾으면서 방향을 가늠한다.
차이나타운 인천역 광장 맞은편으로 차이나타운이 전개된다. 언덕길을 올라 점심식사가 예약된 공화춘(共和春)에서 요리 2가지와 공화짜장면을 맛있게 먹었다. 인천 오면 필수인 공갈빵도 준비, 각자 하나 씩 커피와 함께 먹었다. 배가 불러 비닐에 싸서 가져가는 친구도. 차이나 타운 거리를 거닐며 수없이 많은 가게들을 지나 일본인들이 살았던 적산가옥을 지난다. 적산가옥의 의미는 적국의 사람들 가옥을 뜻한다는 신지식을 얻었다. 단순히 일본인들의 가옥이라는 개념이 아닌~한자로 敵産家屋. 언덕길로 600m 정도 걸어 오르면 자유공원의 맥아더 장군 동상을 볼 수 있는데 날씨도 덥고 오르막 길에 아무도 나서지를 않는다. 할 수 없이 신평 국제시장을 지나 동인천역 입구에서 헤어졌다. 몇 명은 수인분당선을 타기 위해 신평역으로~. 두시간 걸리는 먼길이지만 역시 걷고 구경하는 보견회의 보람있는 하루였다.
|
첫댓글 그 유명한 오백원짜리 지폐, 거북선. 정주영 회장은 이걸 보여주고 오백년 전에 우리는 세계최초의 철갑선을 만들었소. 그래서 조선소 짓는 차관을 얻었다고 한다.
백사장 사진을 보여 주고, 선박을 주문 받아 조선소를 지으면서 동시에 배도 만드는 세계 유일무이한 조선역사를 만든 정주영 회장님.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