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야는 성전에서 발견한 언약책에 기록된 대로 유월절을 대대적으로 지키며 남은 개혁을 완수하지만, 애굽 왕 바로 느고에 의해 최후를 맞습니다.
26-28절 요시야의 불 같은 개혁과 순전한 순종을 보시고도 유다를 향해 내리신 진노를 거두지 않으시고 작정하신 대로 심판하겠다고 하십니다. 요시야가 아무리 위대한 왕이었다고 해도, 므낫세가 저지른 죄가 너무 커서 유다의 병폐가 깊었기 때문입니다. 잠깐의 자비로는 도저히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백성의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멀어졌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다윗의 나라는 영원하고 성전은 결코 망하지 않는다는 유다의 순종 없는 신념이 얼마나 공허한지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맹목적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죄를 묵인하는 불의한 은혜가 아닙니다.
21-25절 요시야는 그동안 잘못된 방식으로 대충 지키던 유월절을 말씀대로 철저하게 지켰습니다. 또한 여호와 신앙과 공존하며 혼합종교를 낳은 우상을 말씀대로 철저하게 철폐했습니다. 요시야의 개혁은 성전에서 발견한 율법의 말씀의 실천과 실현이었습니다. 바른 신학은 바른 신앙의 토대이고, 말씀의 바른 적용이 개혁의 완성입니다. 신앙의 외형은 갖추었어도 신학적 실속이 없다면 사데 교회처럼 책망받을 수밖에 없음을 기억하며(계 3:1), 우리 신앙이 바른 신학 위에 세워지고 있는지 늘 점검합시다.
29,30절 인생은 하나님의 은혜로운 계획과 목적 안에서 신비로운 방식으로 흘러갑니다. 요시야는 앗수르로 향하는 애굽 왕 바로 느고를 저지하려다 전사합니다. 위대한 개혁을 이룬 왕의 최후라고 하기에는 유감스러운 장면입니다. 하지만 인생의 모든 순간에는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너로 너의 조상들에게 돌아가서 평안히 묘실로 들어가게 하리니 내가 이곳에 내리는 모든 재앙을 네 눈이 보지 못하리라(22:20)고 약속하신 대로, 요시야가 이후에 있을 잔혹한 심판에 휘말리지 않고 왕으로서 명예롭게 생을 마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사람의 생각과 달라서 때로는 이해할 수 없을 만큼 크고 놀랍습니다 (사 58:8,9). 힘겨운 오늘마저도 하나님의 위대한 뜻 가운데 있음을 믿으며 살아갑니까? (매일성경, 2024.09/10, p.130-131, 말씀을 이루려 함이라, 열왕기하 23:21-30에서 인용).
① 요시야는 성전에서 발견한 언약책에 기록된 대로 유월절을 대대적으로 지키며 남은 개혁을 완수하지만, 애굽 왕 바로 느고에 의해 최후를 맞습니다. 요시야의 불 같은 개혁과 순전한 순종을 보시고도 유다를 향해 내리신 진노를 거두지 않으시고 작정하신 대로 심판하겠다고 하십니다. 요시야가 아무리 위대한 왕이었다고 해도, 므낫세가 저지른 죄가 너무 커서 유다의 병폐가 깊었기 때문입니다. 잠깐의 자비로는 도저히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백성의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멀어졌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다윗의 나라는 영원하고 성전은 결코 망하지 않는다는 유다의 순종 없는 신념이 얼마나 공허한지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맹목적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죄를 묵인하는 불의한 은혜가 아닙니다.
② 요시야는 그동안 잘못된 방식으로 대충 지키던 유월절을 말씀대로 철저하게 지켰습니다. 또한 여호와 신앙과 공존하며 혼합종교를 낳은 우상을 말씀대로 철저하게 철폐했습니다. 요시야의 개혁은 성전에서 발견한 율법의 말씀의 실천과 실현이었습니다. 바른 신학은 바른 신앙의 토대이고, 말씀의 바른 적용이 개혁의 완성입니다. 신앙의 외형은 갖추었어도 신학적 실속이 없다면 사데 교회처럼 책망받을 수밖에 없음을 기억하며(계 3:1), 우리 신앙이 바른 신학 위에 세워지고 있는지 늘 점검합시다.
③ 인생은 하나님의 은혜로운 계획과 목적 안에서 신비로운 방식으로 흘러갑니다. 요시야는 앗수르로 향하는 애굽 왕 바로 느고를 저지하려다 전사합니다. 위대한 개혁을 이룬 왕의 최후라고 하기에는 유감스러운 장면입니다. 하지만 인생의 모든 순간에는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너로 너의 조상들에게 돌아가서 평안히 묘실로 들어가게 하리니 내가 이곳에 내리는 모든 재앙을 네 눈이 보지 못하리라(22:20)고 약속하신 대로, 요시야가 이후에 있을 잔혹한 심판에 휘말리지 않고 왕으로서 명예롭게 생을 마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사람의 생각과 달라서 때로는 이해할 수 없을 만큼 크고 놀랍습니다 (사 58:8,9). 힘겨운 오늘마저도 하나님의 위대한 뜻 가운데 있음을 믿으며 살아갑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