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91일차 시작합니다.
나이트 근무라
출근 전에 눈을 좀 붙일까 하다,
퇴근하고 딸아이를 데리러 가는
남편과 동행하기로 합니다.
이 이야기 저 이야기 나누다
금새 딸아이가 다니는 학원에 도착합니다.
출근 시간에 쫓기어
학원 근처 서브웨이에서
샌드위치를 픽업해서 차 안에서 먹는데,
아주 꿀맛입니다.
공간도 먹거리도 함께 먹는 사람보다
중요하지 않은 듯 합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느껴지는 행복감에
피로감이 사라집니다.
함께 샌드위치를 나눠 먹을 수 있는
가족이 있어서,
그들과의 인연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셔서
신께 감사합니다.
“뭔가를 깊이 살펴볼 때,
너희는 그 순간을 곧장 꿰뚫어본다.
뭔가를 깊이 응시한다는 건
그것을 곧장 꿰뚫어본다는 것이다.
그럴 때 환상은 존재하기를 그치고,
그럴 때 너희는 어떤 것이든
그 참모습대로 본다.
오직 그럴 때만 너희는 그것을 진실로
즐길 수 있다.
다시 말해 그 속에 기쁨을 집어넣을 수 있다.
(‘즐긴다en-joy’는 건 뭔가를
기쁘게 만든다는 뜻이다.)”
<신과 나눈 이야기> 3권 중에서,
오늘도 감사합니다. ^^
첫댓글
가족에게 빛채움 했습니다.
삶을 살면서도 삶이 뭔지 잘 모를때가 많습니다.요즘도 가끔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뒤돌아서서 앞에 닥친 일들을 해내다보면 또 삶이 살아지니 참 신기한 삶입니다. 신기한 삶이 감사합니다.
땅을 팔고 잔금을 치르고 남는 건 없는 장사였지만 그래도 정말 감사합니다.
가족과 지인에게 빛채움합니다.
새로이 떠 오른 에셀채움 제품 아이디어가 감사합니다.
삶이 내 생각대로만 펼쳐지지 않음에도 이점이 최선임을 알고 있으니 감사합니다.
벌어지는 일들에 부여하는 의미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대응해 나가니 감사합니다.
하나의 문이 닫히면 새로운 문이 열린다는 믿음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항상 지지를 보내주고 있는 남편과 도반들이 감사합니다.
모두에게 빛채움 합니다.
가족ㆍ지인ㆍ친척ㆍ동료에게 감사기도합니다.
아들의 편안하게 마음먹은대로 다가감에 감사기도합니다.
며느리의 이쁜 마음에 감사기도합니다.
편안한 일상ㆍ마음먹은대로의 흐르고 있는 일상ㆍ열심히 하고 있는 직원들ㆍ
모두에 감사기도합니다 .
빛채움!
나를 위해 자신의 공간을 선뜻 내어주며 앞길을 응원해주는 친구에게 감사합니다.
배운 내용들을 실제로 체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연들에게 감사합니다
선풍기. 수박. 옥수수. 빗소리. 함께하는 여름날 감사합니다.
모두에게 빛채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