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천식의 날
세계 천식의 날은 세계천식기구(GINA[Global Initiative for Asthma])에서 천식에 대한 인식 증진을 목적으로 1998년에 만든 날이다. 5월의 첫 번째 화요일이다.
이 날을 계기로 질병관리본부와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는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을 개최, 질환을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천식은 특히 60세 이후 노년층에 비해 소아 청소년층에서 두드러졌는데 같은 시기 1~5세는 3.7%에서 4.9%, 6~11세는 3.3%에서 5.7%, 12~18세는 2.5%에서 3.4%로 늘어난 반면 60~69세는 4.8%에서 4.5%로 줄었고 70대는 변함이 없었다.
아토피피부염은 1~5세 사이의 유소아에서 19.2%(‘2007~2008년)로 5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알레르기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악화요인인 자극요소를 최소화하는 것이 첫째다.
잦은 청소 및 환기,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등의 실내 환경관리가 철저해야 하며, 아토피피부염의 경우 잦은 보습이 중요하다.
또한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으로 단기간 완치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검증된 치료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와 관련 학회 및 협회는 이같은 내용의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수칙을 마련 보급하고 있다.
수칙에는 아토피피부염은 보습 및 피부관리 철저, 스트레스 관리, 적절한 실내온도 습도 유지 등을 담고 있다.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은 금연, 운동, 체중관리, 손씻기, 청결, 공해나 황사시 방진마스크 착용, 발작대비 약물소지 및 사용법 숙지 등을 당부하고 있다.
세 질환 모두 효과적이고 검증된 치료방법으로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하고 있다.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수칙과 표준화된 교육-홍보 콘텐츠를 개발하여 홈페이지(http://atopy.cdc.go.kr)에 등록했다.
보건소에서는 이를 근거로 주민에게 예방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지역 내 학교와 보육시설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 고위험 아동을 적극 관리하고 취약계층 아동에 대해서는 생활환경 개선과 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 질병관리본부는 서울시와 협력, 지난 2008년부터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운영하고 3월부터는 기상청과 협력하여 천식 환자와 가족이 기상요인과 환경요인에 의한 악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천식예보제를 시범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