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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쳐)
당신의 꿈은? 취미는?
요즘 "텐트 밖은 유럽"이라는 프로를 가끔 봅니다.
이번 프로는 이탈리아의 북부의 돌미로티라는 야생화 천국에서의 활동을 보여 주었는데 그 자연환경과 수많은 야생화들의 끝없이 이어지는 풍경은 말 그대로 천국 같은 멋진 풍경이었습니다.
축구장의 8천 배만큼 광활하다고 하는데 상상도 못 할 만큼 끝없이 펼쳐진 야생화와 함께 어우러진 자연환경!!! 누군들 이 천연의 자연환경에 반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싶었습니다.
여기에서 내 마음이 동해 버렸습니다.
그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다는 것도 신기했지만 저런 천연 자연 속에 내가 살아볼 수 있다면 하는 내 안의 희망이 내 안의 꿈이 있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그런 꿈을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어떻게 해서든 실현 노력을 했을 텐데 말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자신의 취미가 무엇인지?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사람이 생각 외로 많다고 합니다. 평소에 별생각 없이 열심히 생활하다 보면 과연 나의 취미는 무엇이고 꿈은 무엇인지 생각해 볼 겨를도 없이 정신없이 흘러간 세월에 자신도 놀라 뒤돌아보면 어느덧 자신의 인생이 저만큼 흘러간 것을 알 때쯤 우리는 아차!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텐트 밖은 유럽이라는 프로를 보면서 돌로미티! 세계 최대의 야생화 군락지와 드넓은 자연환경은 내 안에 이런 늦은 꿈과 희망을 끄집어내는데 더없는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내 안에 아직 이런 희망 사항이 있었다는 것을 알지 못했는데 늦기는 했지만, 지금이라도 또 하나의 꿈을 찾았다는 것이 천만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지금이라도 알지 못하면 영원히 알지 못할 수도 있는 일이니 다행한 일이라 여겼습니다.
이제야 이런 꿈이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하고 늦은 감이 있어 이를 어쩌지???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아직도 꿈을 펼칠 수 있는 열정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수확이라 생각하면서
혹시! 도전을 해보면 어떨까? 괜한 짓일까? 하는 고민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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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유튜브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