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10월 1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데이비드 페코스케 미국 교통보안청(TSA) 청장을 만나 한-미 항공 보안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면담은 양국 간 항공보안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자리였으며, 특히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델타항공 등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보안검색 수준 및 절차 표준화: 양국은 보안검색 수준과 절차를 표준화하여 연간 250만 명에 달하는 미국행 승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인천공항의 최첨단 보안 시스템 소개: 백 차관은 연간 1억 명 이상을 수용하는 글로벌 허브 공항으로 도약을 앞둔 인천공항의 최첨단 보안검색 장비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승객 불편은 줄이고 항공보안은 강화하는 새로운 국제보안검색 프레임을 적용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글로벌 항공보안 선진화 협력: 양국은 보안검색 장비와 위험 대응 체계 표준화를 통해 글로벌 항공보안 선진화에 크게 기여하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여객, 항공사, 공항운영자가 모두 만족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보안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번 한-미 항공보안 협력 강화는 양국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인천국제공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글로벌 항공보안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