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유시민연합(이하 ‘자시련’이라 함)이라는 우파시민단체의 대표를 맡고 있는 최태열입니다. 자시련은 ‘윤석열정권의 성공을 바라는 애국시민모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2022.8.25.에 국민의힘 부산시당사에서 창립을 한 우파시민단체입니다(첨부1 : 자유시민연합 소개).
자시련은 2023.11.17. ‘윤석열정권의 성공을 바라는 부산시민 선언문’을 발표하였습니다(첨부2 : 선언문). 그 선언문에서는 대한민국은 현재 전체주의 좌파와 자유주의 우파간에 치열한 이념전쟁을 치르고 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그러한 인식이 없는 인물은 국민의힘의 후보로 공천받을 자격이 없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국민의힘 후보 공천이 확정되면 탈락한 모든 후보들은 공천된 후보의 당선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임을 요청하였습니다.
자시련의 이러한 상황인식에 찬성하는 부울경시민의 명단은 2023.11.21. 현재 7,251명입니다(첨부3 : 명단). 자시련은 내년 총선 이전까지 부울경 전지역에서 회원 40,000명 모집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자시련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으며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하는 주권재민의 헌법가치의 실현은 투표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공천에 있다고 선언하였고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주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자시련은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주는 방법으로 공천관리위원회에 ‘후보들에 대한 사전평가자료 제출’하는 방법을 택하려 합니다.
후보들에 대한 평가항목은 지력, 전투력, 조직력의 세가지 항목입니다. 지력은 한국근현대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자본주의, 사회주의, 공산주의 등 각종 이념에 대한 지식 두가지를 보고자 하며, 전투력은 좌파와 싸워왔던 경력과 향후 자세를 보려 하며, 조직력은 자신을 지지하는 유권자의 숫자를 보고자 합니다. 그러한 평가결과를 점수화하고 그 객관적 자료를 공천관리위원회에 제출하여 심사자료로 참고하게 하려 합니다.
자시련은 그러한 평가를 하기 위한 총선 지도위원을 2023.12.20. 현재 120명 모집(첨부4 : 명단)하였으며 총선전까지 부울경지역에서 선거구별 100명 총4,000명 모집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자시련은 이러한 활동을 통하여 공천과정에 애국시민이 개입하려 하며 이것이 주권재민을 실현하는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시련의 이러한 방침에 대하여 국민의힘 예비후보님들은 다음과 같은 절차로 응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자시련의 위와 같은 인식과 방법론에 공감하지 아니 하면 ‘거절’하시기 바랍니다. 거절하신 분에 대하여서는 더 이상 연락드리지 않겠습니다.
2. 자시련의 방침에 공감하는 예비후보님들은 다음과 같은 내용의 확인서를 작성할 예정입니다. 『본인은 “윤석열정권의 성공을 바라는 애국시민모임”인 「자유시민연합」의 취지에 공감하고,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의 승리를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이러한 내용의 확인서 작성을 원하지 않는 분 또한 ‘거절’하시기 바랍니다.
3. 거절하지 않은 분들은 자시련의 방침에 찬성하는 것으로 간주하여 개별 심층 인터뷰를 진행할 것입니다. 인터뷰는 30분에서 1시간 정도 진행될 것이며 그 내용은 동영상으로 찍어 자유시민연합tv를 통해 자시련 회원 전원에게 전파될 것입니다.
4. 인터뷰를 보고 총선 지도위원 전원이 예비후보의 지력과 전투력을 평가할 것입니다. 그 점수를 집계하여 공천심사자료로 제출할 예정입니다.
5. 개별 인터뷰를 하기 전에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자료를 미리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저서 제목, 신문기사, 동영상 등 자신의 평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들을 아래 전화번호로 보내 주시면 인터뷰에 참고할 것입니다.
6. 다른 후보들의 인터뷰들도 보시고 추가 인터뷰를 하시고자 하는 분은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7. 자신의 지력과 전투력을 평가할 총선 지도위원을 추천하시기 바랍니다. 총선 지도위원은 선거캠프에서 공식적인 직책을 가지지 않은 분은 누구라도 가능합니다. 또한 자신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을 자시련의 회원으로 추천하시기 바랍니다. 그 숫자로 조직력을 평가할 것입니다.
“지도위원 : 성명, 전화번호, 거주지(동까지)” 및 “회원 : 성명, 전화번호, 거주지(동까지)”로 표시하시기 바랍니다. 자시련의 회원은 윤석열정권의 성공을 바라는 우파유권자이면 가능하며 회비나 후원금 납부는 자발적입니다.
유권자의 거주지에 대하여는 가중치를 부여하여 점수화할 것입니다. 자신의 출마예정지 거주자는 3, 부울경 거주자는 2, 기타 지역 거주자는 1의 가중치를 부여할 것입니다.
이상과 같이 자시련의 방침을 소개하였습니다. 이 글을 보시고 자시련의 방침에 찬성하시는 예비후보님들은 부울경지역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받고자 하는 다른 분들의 전화번호를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분들 모두 공천을 받기 전까지는 선의의 경쟁을 하여야 하지만 누군가 한분이 공천받고 나면 그 사람의 당선을 위하여 협력하여야 하는 동지들입니다.
부울경지역에서 현재 민주당의원이 있는 지역은 국민의힘 후보가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파후보단일화와 공천탈락된 후보들의 적극적 협력 및 우파시민 대다수의 투표를 이끌어낼 수 있으면 국민의힘 후보로 누가 나오더라도 승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자시련이 작년과 올해 모두 23차례 행한 거리여론조사에서 확인된 민심입니다. 총 8,457명이 응하였는데 윤석열정권의 성공을 바라는 쪽이 7,004명으로 82.8%였습니다(첨부5 : 거리여론조사).
자시련의 모든 회원들은 예비후보 개개인의 공천 및 당선보다 윤석열정권의 성공이 더 중요하다는 공통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애국시민들의 마음을 이해하시고 우파후보 단일화와 공천탈락된 후보들의 적극적 협력 및 우파시민 대다수의 투표를 아끌어내어 부울경 전지역에서 반드시 국민의힘이 승리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글쓴이 : 자유시민연합 대표 최태열(010-3219-8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