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천불동 계곡,
지리산 칠선 계곡,
한라산 탐라 계곡을
3대 계곡이라 한다.
1. 설악산 천불동 계곡(명성101호)
천불동 계곡은 설악산 공룡능선과
화채능선 사이에 형성된 협곡으로
비선대에서 대청봉을 오르는
무너미고개까지 약 7km에 이른다.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곳으로
바위가 많은 설악산의 지형적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다.
암반으로 이루어진
지형을 따라 흐르는
물에 의한 침식작용으로
좁은 계곡에
폭포와 소가 발달해 있으며
계곡을 따라서
다양한 형상을 만들어내는
바위들이 이어져
천불동이라 부른다는
설과
계곡 양옆의 기암괴석들이
마치 천개의 부처상이 서 있는 것
같다고 하며 붙여진
이름이란 설도 있다.
2. 지리산 칠선 계곡
칠선 계곡은 함양 추성리에서
천왕봉까지 18km에 걸쳐
7개의 폭포와
33개의 소가 이어지며
지리산의 원시림 길로 좀 가파르다.
일곱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했다고
붙은 이름으로 칠선계곡이라 한다.
1998년부터 2008년까지
자연 휴식제로 출입을 막았다.
국립공원 최초로
탐방 예약 가이드제를 시행하고 있다.
3. 한라산 탐라 계곡
탐라 계곡은
제주시 탐라교육원 남쪽에서
한라산 백록담 북벽까지 이어진
제주의 대표적인 계곡이다.
한라산 북쪽 코스인 관음사 탐방로는
성판악 탐방로와 더불어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을 오를 수 있는
8.7lkm의 탐방로이며
편도 5시간 정도 소요 된다.
매년 2월15일부터 5월 15일까지와
11월 15일부터 12월15일까지
두차례 등반이 통제가 되며
평일에는 예약을 실시하고 있다.
한라산이 기억하는 사람 '부종휴'
제주세계자연유산 선각자로
평생을 바쳐
제주자연자원의 가치를 밝혀낸
그의 업적으로
제주가 세계자연유산에
등재 될 수 있었다.
부종휴(1926 ~19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