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함께 기도하면 사탄의 기대는 무너집니다]인천경찰 경목실장 /이세연 목사님

[GIoria]

[생명의 삶 QT]
2018년 7월 3일(화)

[우리가 함께 기도하면 사탄의 기대는 무너집니다]

● 성경본문 : 사도행전 12:1~12
1.그 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에서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2.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3.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절 기간이라
4.잡으매 옥에 가두어 군인 넷씩인 네 패에게 맡겨 지키고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 내고자 하더라
5.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
6.헤롯이 잡아 내려고 하는 그 전날 밤에 베드로가 두 군인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누워 자는데 파수꾼들이 문 밖에서 옥을 지키더니
7.홀연히 주의 사자가 나타나매 옥중에 광채가 빛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이르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8.천사가 이르되 띠를 띠고 신을 신으라 하거늘 베드로가 그대로 하니 천사가 또 이르되 겉옷을 입고 따라오라 한대
9.베드로가 나와서 따라갈새 천사가 하는 것이 생시인 줄 알지 못하고 환상을 보는가 하니라
10.이에 첫째와 둘째 파수를 지나 시내로 통한 쇠문에 이르니 문이 저절로 열리는지라 나와서 한 거리를 지나매 천사가 곧 떠나더라
11.이에 베드로가 정신이 들어 이르되 내가 이제야 참으로 주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어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 줄 알겠노라 하여
12.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거기에 모여 기도하고 있더라

● 오늘의 말씀 요약
야고보 죽인 일을 유대인들이 기뻐하자 헤롯왕은 베드로도 잡아 가둡니다. 교회는 베드로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헤롯왕이 잡아내기 전날 밤 주의 사자가 베드로를 구출합니다. 베드로는 주께서 천사를 보내 자신을 풀어 주신 것임을 깨닫고, 제자들이 모여 기도하고 있던 마리아 집으로 갑니다.

● 본문 해설
헤롯왕의 박해 12:1~4
순교자의 피는 교회의 씨앗입니다(터툴리안). 본문에 등장하는 헤롯은 헤롯 아그립바 1세로 헤롯 대왕(마 2:1)의 손자이자 헤롯 아그립바 2세(25장)의 아버지입니다. 그는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고자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고, 야고보 사도를 칼로 죽입니다. 이로서 요한의 형제 야고보는 스데반에 이어 두 번째 순교자가 됩니다. 헤롯은 유대인들이 이를 기뻐하자 베드로까지 잡아 죽이려 합니다. 예수님은 이미 제자들에게 그들이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10:18). 환난과 핍박은 고통스럽지만, 하늘나라 생명의 면류관을 얻는 복의 통로가 됩니다(약 1:12).
- 스데반에 이은 사도 야고보의 순교는 초대교회에 어떤 영향을 주었을까요?
- 지금까지 복음을 전하다가 당한 일 중에 가장 힘든 일은 무엇이었나요?

베드로의 투옥과 교회의 중보 기도 12:5~12
박해 상황을 극복하는 비결은 간절한 기도와 순전한 믿음입니다. 베드로의 투옥과 순교 위협 앞에서 교회는 간절히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베드로의 처형이 예정된 전날 밤, 하나님은 구원의 천사를 보내십니다. 군인 넷씩 네 패가 경비하고 두 쇠사슬에 매여 두 군인 틈에서 누워 있었다는 데서, 당시 베드로의 구출이 얼마나 특별한 기적이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천사가 떠난 후에야 베드로는 주께서 그를 헤롯에게서 벗어나게 하신 줄 알았다고 고백합니다. 그 순간에 마가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서는 제자들이 모여 베드로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기도는 사탄의 계략에서 벗어나게 하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룹니다. 특히 공동체가 위급한 상황에서 한마음으로 드리는 중보 기도는 하나님의 특별한 기적과 구원을 경험하게 합니다.
- 베드로의 구출과 제자들의 기도는 어떤 관련이 있었나요?
- 사탄의 악한 계획을 무산시키기 위해 우리 공동체가 함께 기도해야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 오늘의 찬송 (새 382 통 432 너 근심 걱정 말아라)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날개 밑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 어려워 낙심될 때에 주 너를 지키리 위험한 일을 당할 때 주 너를 지키리 / (후렴)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 주시리

● 묵상 에세이
맨 먼저 뛰어들고, 마지막까지 헌신하고 - 「전도는 감동이다.」 / 유재필
베트남 전쟁 당시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위 워 솔져스>(We Were Soldiers, 우리는 한때 군인이었다)라는 영화가 있다. 베트남과  전면전을 앞둔 미국군은 ‘죽음의 협곡’에 이르렀다. 프랑스군이 몰살당한 위험 지대였다. 긴장감 가득한 출정을 앞두고 전투의 책임자인 할 무어 중령은 부하 400여 명 앞에서 이렇게 선언한다. “귀관들을 무사히 돌아오게 해 주겠다는 약속은 해 줄 수 없다. 그러나 귀관들과 전지전능하신 주님 앞에서 이것만은 맹세한다. 전장에 투입될 때, 내가 맨 먼저 적진을 밟을 것이고 맨 마지막에 나올 것이다. 단 한 명도 내 뒤에 남겨두지 않겠다.” 전쟁터의 군인들뿐 아니라 소방관들에게도 비슷하 리더십의 전통이 있다. ‘가장 먼저 들어가고, 마지막에 나온다’(first in, last out)라는 것이다. 간부 소방관은 대원들을 이끌고 화재 현장에 갈 때 맨 먼저 뛰어들고 가장 나중에 빠져나올 각오를 다진다. 어떤 상황에서도 먼저 모든 대원을 안전하게 내보내고, 자신은 죽는 한이 있어도 가장 늦게 나오는 것을 의무요 명예로 여긴다. 초대교회 사도들 역시 구원의 은혜에 감격해 가장 먼저 순교의 자리에 나서고 최후까지 충성했다. 가장 먼저 봉사와 전도의 자리에 나서고, 모든 행사에 끝까지 수고하라. 하나님은 그런 충성스럽고 헌신된 일꾼들을 잊지 않으시고, 그들에게 영광과 기쁨을 허락하실 것이다. 그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고 진정한 부흥이 임할 것이다.

● 한절 묵상
사도행전 12장 2절
야고보는 그 형제 요한과 함께 자신들을 예수님 좌우편에 앉게 해 달라고 요청한 적이 있습니다(막 10:37 참조). 그러나 야고보가 실제 얻은 것은 참수자의 칼날에 죽는 최후였습니다. 이는 비참한 죽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이 온전히 이루어지는 순교였습니다. 성도는 세상 야망이 좌절되고 죽음과 같은 고난을 당할 때, 하나님 뜻이 성취되는 더 높은 길에 서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알렉산더 맥클라렌 / 「맥클라렌 강해 설교 11 요한복음Ⅱ•사도행전Ⅰ」

● 오늘의 명언
우리가 안간힘을 쓸 때 사탄은 비웃는다. 우리가 기도할 때 사탄은 두려워 떤다. - 코리 텐 붐

● 오늘의 기도
   (카드를 봐주세요.)

기도하는 이 시간.mp3

[GIoria]

[우리가 함께 기도하면 사탄의 기대는 무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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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악한 계획을 무산시키기 위해 우리 공동체가 함께 기도해야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GIoria]

소중한 말씀 읽고 새벽을 깨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