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에베소서 5:27]
우리 주님은 하나님의 진리가 성육하신 분이며 하나님의 이상이 육체로 임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최종 계시를 주시고 많은 사람의 삶 가운데 주의 이상이 실체가 될 수 있도록 구원의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주의 진리가 그리스도인들의 성품과 그들의 살과 피를 통해 나타납니다. 그러나 예술이나 음악, 문학 등에서 '이상'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은 매우 애매한 표현입니다. 물론 모든 예술가는 나름대로 '이상'을 가지고 일을 하지만, 그들의 이상은 분명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영적인 추구에서 이미 피와 살로 나타난 이상이 있습니다. 그 이상은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모든 면에서 우리가 얼마나 그 이상을 향해 자라나고 있는지 분명하게 재어볼 수 있습니다[에베소서 4:12~13].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무조건 괜찮다고 여겨주시는 것을 의미하지 않고 우리가 실제로 하나님의 성령에 의해 재창조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강력한 성령 세례로 중생한 상태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상태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혼들'을 교회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오늘날 '교회'라는 용어는 주께서 의도하신 것과는 매우 다르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교회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태복음 16:18]. 예수님이 의하셨던 교회는 죽음의 권세가 제거된 '새로운 인류 공동체'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은 새로운 인류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우리의 삶을 통해 예수님의 생명을 뚜렷하게 나타내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흠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안에 새로운 생명이 있음을 체험하게 됩니다. 당신은 그리스도와 실제적인 인격적 교제를 순간마다 누리십니까?
<주님은 나의 최고의 선물, 2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