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베성인에 대해 알게 된 것도 순전히 콘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에서 진행하는 콜베성인의 밤 행사를 통해 알게 되었다.
우연히 행사에 대한 문의를 하신 이창우 신부님... 행사를 어떻게 해야할까? 막연한 고민을 하시던 신부님이 내가 최근 만든 카페를 보시고 전화하게 됨으로서 알게 되었다.
행사규모가 크지 않지만, 방문하여 상담을 했으면 하는 신부님의 바램에 나자신도 가톨릭신자인지라 그러겠노라고 대답하고 양평군에 위치한 프란치스코회를 찾아 가게 되었다.
<행사전 이창우 신부님과 한컷> 이창우 신부님 & 오정남 감독
무대와 조명, 음향, 특효까지 무대는 작지만, 할 것은 다해야 하는 그런 행사였다. 무대는 7m * 7M정도로 꾸?고, 발레공연이 가능한 최소한의 공간과 현장과의 배치를 고려했다.
또한 공연중 스크린이 함께 사용되어야 했으므로 리어스크린을 구매해 셋팅하였다. 약 30분간의 발레 공연과 이후 많은 참석인원으로 인해 성당에 들어가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리어스크린에 미사장면을 내 보내는데 사용하였다.
어찌보면 준비한 것은 참 많은데, 발레공연외에 특별히 해야 할 것이 없었던 행사... 그래서 무대와 조명, 음향과 특수효과가 조금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 더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어 허전했지만, " 콜베성인의 밤 " 행사의 주요 내용 전달에는 심플했다고 할 수 있었다.
아뭏튼 이번 행사를 통해 나자신이 신앙에 대한 뭔가를 얻기를 바랬는데, 그 뭔가를 조금은 얻지 않았는가 라고 생각해 본다. 그리고 이창우 신부님과의 만남과 추억은 오래동안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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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상제작, 이벤트,연기자및가수섭외 원문보기 글쓴이: 푸른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