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몇일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P>
<P> </P>
<P>오더 성북경찰서에서 미아삼거리가(\15,000)는 걸 잡았습니다.</P>
<P>성북경찰서에 도착해서 정문에서 전화를 했더니</P>
<P>경찰 왈 "후문쪽 교통과 2층으로 오세요"</P>
<P>그래서 아무런 생각 없이 갔습니다.</P>
<P>경찰 왈 " 잘 걸리셨습니다. 신분증과 면허증 제시하세요 "</P>
<P>분위기를 보아하니 앞에 사람들이 앉아서 조서를 꾸미고 있고 해서</P>
<P>당황되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이거 뭐야 혹시 PD수첩이나 추적60분 찍나???</P>
<P>하는 생각도 들더군요..</P>
<P>그리고 왠걸 얼마전에 지갑 통제로 잊어 버린 저로선 당황되기 시작했습니다.</P>
<P>한편으로 죄진것도 없고해서 당당하긴 했지만요.. </P>
<P>경찰 왈 "대리하는 사람이 신분증도 없고 면허증도 없습니까?"</P>
<P>경찰의 눈빛은 너 딱걸렸다 였습니다. ㅡㅡ;;;</P>
<P>사정이야기 하고 주민번호 불러주고 별문제 없는거 확인한 후</P>
<P>경찰 왈 "이쪽으로 오세요, 그리고 싸인하세요"</P>
<P>전 이때까지도 대리운전하는 사람들 잡아서 검사하는 줄 알고 돈도 못 받고</P>
<P>시간 허비하고 완전 공쳤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P>
<P>조금 이따가 경찰이 와서 키를 주더니 </P>
<P>경찰 왈 "내려가세요"</P>
<P>내려와서 보니 음주운전으로 인해서 잡혀 온 사람을 대려다 주라고 하더군요..</P>
<P> </P>
<P>휴~~~</P>
<P>그날 하루 살떨렸습니다... ;;;;</P>
<P>죄도 없는데 경찰서에 가서...</P>
<P>에혀~ 경찰서는 뭔가 찔리게 만들고 이상하게 사람을 주눅들게 하는군요..</P>
<P>경찰서 뜨면 쫄지 말고 가서 당당하게 일하고 오세요.. 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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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이해가 안되네여..경찰은 정상적 업무 처리한것 같은데...단지 첨 가 본 대리기사분 느낌이 지레 주눅들어서 그랬다는 것이지...거기에 경찰을 우습게 아는듯한 댓글이 더 우습네염!! 대리하다 쌈 나면 경찰 부를거면서...도와 달라고....여러분이 시민이면 경찰도 사람입니다....이유도 없이 우습게 보면 안되져...
초등하교 여 교사분 음주로 걸렷는데......경찰서 도착 하니 조수석에 앉아 잇더만요......거의 훈방 수준인데......가까운 거리 인데두 가격은 좋드만요.......팁 가지 받구 비오는 데 우산두 하나 빌리고........난생 처음 대리 불러 봣다구 집 에 가서 커피 한잔 하재는데.....바쁘 다구 걍 내려왔읍니다...........................초등 학교 선생님 무지 순진 하셧어요~~~^^*
![[대리운전카페] 밤이슬을 맞으며...](http://t1.daumcdn.net/cafe_image/cf_img2/img_blank2.gif)
첫댓글 네 그럴께욘 ^0^;; 저도 깜딱 놀랬네욘 ㅎㅎ
ㅋㅋㅋㅋ..대리초보 이신가 보네요... 경찰서 교통계로 오라고 하면 100% 음주운전자 단속 걸린 사람 대리운전 하는 겁니다..ㅋㅋㅋㅋ
나한테 걸려야 하는건데
경찰이 친절하게 하지안으면 나한테 한소리 듣지요
여보슈
당신 월급은 미국에서 주나
왜이리 딱딱해 으응
대포동님 완전 내스탈이야..저도 경찰을 참 우습게 보는 사람중의 하나입니다....지깟것들이 어디서 감히 시민에게....
정신나간 경찰이네..나 한태 걸려보지..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그런데 신분증은 갖고 다니세요..
그런 경찰을 가만 둬요ㅕㅏ 아 쌍 열받네.. 파리..!
그런 경찰을 가만 둬요ㅕㅏ 아 쌍 열받네.. 파리..!
진짜 황당하네 대리기사가 머 어쨌다구... 정말 별난사람들 많습니다 ㅎㅎ
ㅋㅋㅋ..경찰서 교통계로 대리가면 100% 신분증 확인후 키를 내 줍니다..요즘 경찰들 무지 부드러운데..님께선 순사한테 걸리셨나 보네요..ㅎㅎ..교통계에서 부르는 콜은 가격이 좀 좋드만여^^*..수고 하셨슴당
순
사
마니드러본소리
전 이해가 안되는데....글 내용중에 경찰이 함부로 기사님 대하신게 있나요??ㅡ.ㅡ;; 얼른 면허증 재발급 받으세요...^^
글쵸? 첨부터 끝까지 존댓말였던듯하고요.... 글 속 인용구의 억양이나 말투는 읽는 사람의 마음이라는거~~~ 본인의 감정을 넣어 읽으면 180도 달라지죠. 제가 느낀건 가벼운 농담조인거 같은데.. ㅎㅎ 글 쓰신 분이 지갑을 읽어버린 관계로 괜스리 쫄으셨던듯합니다.
저두 이해가 안되네여..경찰은 정상적 업무 처리한것 같은데...단지 첨 가 본 대리기사분 느낌이 지레 주눅들어서 그랬다는 것이지...거기에 경찰을 우습게 아는듯한 댓글이 더 우습네염!! 대리하다 쌈 나면 경찰 부를거면서...도와 달라고....여러분이 시민이면 경찰도 사람입니다....이유도 없이 우습게 보면 안되져...
저는 용산 경찰서 전문입니다. 10번이상 키 받았지요
경찰서에 종종 가보지만 친절하신 캅들이 90% 이상 입니다. 옆집 아저씨 같이 인상좋으신 분들도많고 달건이 같이 생긴 순정파들도 많고요^^. 단,피의자 신분으로는그런걸 기대할수 없겠죠^^.
전 영등포 경찰서 전문인디...영등포만 들어가면 교통계로 갑뉘다...근디 만나는 잉간들마다 죄다 취소 ㅡㅡ;
ㅎㅎㅎ 저도 얼마전 군포경찰서에서 음주단속 걸린사람 모셔다 주다 아파트 주차장에서 접촉 사고로 십마넌 날렸습니다. . . .ㅋㅋㅋ 이마넌 벌려다 십마넌. . . .
대리사고는 90%가 주차에서 발생하죠.
초등하교 여 교사분 음주로 걸렷는데......경찰서 도착 하니 조수석에 앉아 잇더만요......거의 훈방 수준인데......가까운 거리 인데두 가격은 좋드만요.......팁 가지 받구 비오는 데 우산두 하나 빌리고........난생 처음 대리 불러 봣다구 집 에 가서 커피 한잔 하재는데.....바쁘 다구 걍 내려왔읍니다...........................초등 학교 선생님 무지 순진 하셧어요~~~^^*
ㅋㅋ